코로나19 시대에 ‘코로나 블루’라 칭하는 우울증이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조에티스(대표 이성기)가 올해부터 동물제약업계 최초로 자사 임직원 및 동거 가족 등에게 EAP 전문기업 '다인(대표 송민경)'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21일 밝혔습니다.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근로자지원프로그램)는 기업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에 대하여 상담, 컨설팅, 코칭,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복리후생제도입니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조에티스 측은 "보건복지부의 지난해 3월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약 4명이 우울증 또는 우울감을 겪고 있고, 그 중 2명이 치료가 필요한 '우울위험군'이었다"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환경적 변화 속에서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더 강조되는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국조에티스는 앞으로 다인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전문화된 화상심리상담 플렛폼, 자체 방역 스튜디오,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 다양한 정신 건강 비대면 서비스를 임직원
계절이 빠르게 변하면서 왠지 모를 우울함을 느낀다면, 커피숍보다는 삼겹살 식당에 가서 돼지고기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부쩍 피곤하고 무기력하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계절성 우울증은 햇빛의 양, 일조시간 등 계절이 변하는 과정에서 우울감, 피로감, 무력감 등의 감정변화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우울증상에서는 불면증, 식욕저하가 발생하지만 계절성 우울증은 수면욕구와 식욕이 왕성해져 체중증가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계절성우울증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도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중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영양소는 ‘트립토판’입니다. 행복의 물질로 알려진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으로부터 만들어집니다. 트립토판은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돼지고기에는 100g당 250mg의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 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바나나보다 25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비타민 F라 불리는 아라키돈산이 돼지고기 속에 풍부하게 들어있어 기분을 좋게 만들고, 여기에 신경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도 많이 들어있어 우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