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돈자조금 한돈 60톤 기부..어려운 이웃에게 정·희망"
한돈농가들이 복지 사각지대의 서울 시민들을 위해 한돈 기부에 나섰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는28일 서울시청에서 앞다리24톤,뒷다리36톤 등 총 60톤 상당(약 3억 원)의 한돈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밝혔습니다.이날 기부식에는 김원이 정무부시장,하태식 위원장 외에도 이정배 서울경기양돈조합장,손종서 한돈협회 부회장,정상은 한돈자조금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한돈 기부는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협과 돈가하락으로 한돈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가보다 더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한돈이 영양공급원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한돈농가들의 의견이 모아져 진행하게 됐습니다. 기부된 한돈은 무더위 기간 영양보충과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기부전달식 전에 서울시 푸드뱅크를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지난 19일수육용 전지(냉동육) 3,000상자(1상자 당 전지 8kg), 28일 불고기용 후지(냉동육) 3,000상자(1상자 당 12kg)가 서울 광역푸드뱅크로 입고된 후 당일 현장에서 25개 자치구 기초 푸드뱅크· 마켓을 거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졌습니다. 하태식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식재료인 한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