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엔테리카 혈청형 콜레라수이스(Salmonella enterica serotype Choleraesuis; 이하 S. Choleraesuis)'는 '돼지 파라타이포이드(swine paratyphoid)'를 유발합니다. 소장결장염(enterocolitis)과 패혈증 등의 임상소견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 병원체의 감염에 대한 임상병리학적 특징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2020년 8월 2,0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경남 양산의 한 분만-비육돈 농장에서 점액성 설사와 기침을 보이는 이유돼지(생후 40일)의 무기력 및 급사를 보고했습니다. 이유자돈의 25%(100/400)에서 임상증상이 나타났으며, 20두가 폐사하였습니다(폐사율 5%). 이유돼지 2마리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하여 부검 및 감별진단을 실시하였습니다. 두 돼지 모두 폐가 경화되어 폐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돼지 1번은 대장에 심각한 충혈성 점막이 있었고 노란색의 섬유질 막과 반죽 같은 내용물이 있었습니다(그림 1A ). 돼지 2는 폐 앞쪽배쪽엽에 경화가 있었고 폐 등쪽엽에 다초점 반상출혈이 있었습니다(그림 1B ). 또한, 장간막 림프절이 비대해지
경북 영천에 있는 11개 양돈농가의 콤포스트 돈분이 전량 비료로 수출됩니다(관련 기사).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김봉기)는 지난 11일 무계바이오(대표 유명하)와 영천시 농업인회관에서 '콤포스트에서 처리한 돈분 수급 및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영천시지부 산하 11개 농가에서 배출되는 콤포스트 돈분을 무계바이오가 고품질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수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천시지부 농가들은 콤포스트에서 처리한 돈분을 무계바이오에 공급하게 됩니다. 무계바이오는 해당 돈분을 활용해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합니다. 이를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해외에 수출합니다. 아울러 영천시지부와 무계바이오는 향후 돈분 수급량 확대, 비료 품질 고급화,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위해 더욱 긴밀히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입니다. 김봉기 영천시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한돈농가들이 돈분 처리 걱정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나아가 한돈산업과 유기질 비료 산업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명하 무계바이오 대표는 "양돈농가에서 배출되는
지난주 돈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끝내 주간 평균 도매가격(등외 및 제주 제외, kg당)이 470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 4월이 거의 벌써 절반이 지났습니다. 앞으로 큰 반등이 없는 한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얼마 전 수정한 4월 예상 평균 돈가 5000원 형성도 힘들어 보입니다(관련 기사).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8일)은 평균 도매가격이 4874원을 기록하며 전주 월요일(4741원)보다 높은 돈가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총선(10일) 전날인 화요일(9일) 4795원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목요일(11일)은 4745원으로 추가 하락했습니다. 금요일(12일)에는 급기야 4582원까지 떨어졌습니다. 4582원은 이달 들어 가장 낮은 일일 평균 가격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주 주간 평균 도매가격은 4780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주(4860원)보다 1.6%, 전년(5114원)보다 6.5%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주간 도매가격은 봄 맞이 행락철을 맞아 일정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을 비웃고 있습니다. 3월 중순 최고점 5051원(3.17-23)을 찍은 후 ▶4853원(3.24-30) ▶4860원(3.31-4.6) ▶4780원(4.7-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1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배구연맹(KOVO) 대회의실에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부 전달식은 박광욱 조합장, 신무철 KOVO 사무총장, 배완복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월 27일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선수 유니폼 자선 경매를 통해 거둔 판매수익금과 도드람의 기부금 매칭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기부 물품은 도드람 본래 뼈해장국 등 도드람 간편식(HMR)입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경기도 관내 취약계층 약 1,0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과 KOVO는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십을 체결한 이후 상호 협의 하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라며 “이번 가정간편식 기부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각계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면서 ESG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드람과 KOVO는 앞서 여러 차례의 기부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22년 3월 광주광역시 소외계층을 대상
CJ피드앤케어가 라이프스타일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7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벤터스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습니다. 오벤터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PoC)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들과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Food & Bio) △물류(Logistics) △엔터테인먼트&미디어(Entertainment & Media) 3개 분야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CJ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피드엔케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엔터) △CJ CGV 등 총 6개사, 7개 부문입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각 계열사에서 제안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제해결 역량을 갖춘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찾습니다. 심사 프로세스를 거쳐 최대 8팀을 선정하며, 팀당 1천만원의 사업검증(PoC)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전문가들로부터 경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도(주관) 및 시·군·구 환경·축산부서, 유역(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2024년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이달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가축분뇨 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등) 등입니다. 이 가운데 대규모 시설,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 주요 하천(공공수역) 인접 시설 등은 우선 점검 대상입니다. 중점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또는 퇴비 등을 하천 주변, 공유지 등에 야적·방치하여 공공수역에 유출하거나 유출 우려가 있도록 하는 행위와 ▶퇴비·액비화 기준에 부적합한 퇴비·액비를 생산·사용하거나 과다 살포 또는 부숙되지 아니한 상태로 살포, 불법 투기하는 행위 등입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을 위반한 시설의 소유자 또는 운영자는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하반기 합동 지도·점검에서 총 345건(고발 65, 행정처분 14
정부가 올해도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엄정 단속을 이어갑니다(관련 기사). 법무부는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23~’27)' 추진 2년 차를 맞아 불법체류 문제에 대하여 범정부적 차원에서 엄정하고 일관되게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77일간 진행됩니다. 법무부를 비롯해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 5개 부처가 참여합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 범죄, 민생 침해, 불법체류 조장 알선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여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등 엄정 조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정당한 이유 없이 단속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영장을 발급받아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공무원을 다치게 하는 등 업무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 고발하는 등 엄중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국민들께서 납득하실 수 있는 출입국·이민정책은 필요한 분야에 외국인력을 적절히 투입함과 동시에 불법체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단속 등 불법체류 감소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여 외국인 체류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경기도 이천에서 20여일 만에 또 다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달 들어 4번째 화재 사고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3일 오후 2시 14분경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농장 건물 3개동(1,076㎡) 일부가 소실되고 돼지 496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6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퇴비사동 외벽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의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이천 화재로 4월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경기도 이천에서는 앞서 지난달 25일 백사면에 있는 양돈장에서 11억9천만원 상당 피해 규모의 대형 화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돈사 4개동이 전소 또는 일부 소실되고 돼지 1만8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관련 기사).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가 지난 16일 충북 한돈협회 영동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입니다. 앞서 지난 '22년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정관 개정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양돈업계 종사자인 준회원의 수를 합쳐 15명 이상인 경우 지부 승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영동지부가 첫 적용 사례입니다.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