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한돈 산업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6편 이유 후 성장정체 극복을 위한 핵심기술, 설사 저감 솔루션 Weaning에서 Winning하는 방법? 자연상태에서는 젖을 떼는 과정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됩니다. 아기들도 모유를 먹다가 6개월 정도가 지나면 흰죽이나 이유식으로 조금씩 적응시켜 줍니다. 이때부터 점진적으로 한 가지씩 식단을 더해가면서 추가로 6개월의 이유식 기간을 거치다 보면 생후 1년정도가 되어 밥을 먹게 됩니다. 하지만, 경제동물의 특성상 자돈의 젖떼기는 보다 신속하게 전환이 진행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돈이 이유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면서, 새로운 도전에 마주하게 됩니다. 젖을 떼는 과정, 즉 이유를 하면 놀랍게도 성장이 정체되는 기간이 약 3~4일에서, 길게는 일주일까지도 발생하게 됩니다(그림1). 이때는 돼지가 오히려 거꾸로 크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이며, 포동포동했던 돼지의 상태도 거칠어집니다. 특히, 조기이유(12일~17일령)를 실시한 a그룹에서는 7일간의 증체량이 '0'인 상황이 발생합니다. 반면 20일~28일령에 이유를 실시한 b그룹에서는 4일 동안 성장 정체가 발생하였습니다. 왜 그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5편 자돈사료 내 설사 방지 목적인 산화아연의 저감 대책 항생제 감축을 위한 뚜렷한 대안, 산화아연 유럽은 1990년대 후반부터 사료내 성장촉진용 항생제 사용을 제한하면서, 지금은 사료내 첨가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과 오남용을 억제하기 위해 선제적인 제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래서 항생제의 대안으로 설사 예방에 효과가 높았던 산화아연이 항생제 대체 물질로서 현재까지 적용 중인 상황입니다. 실제로, 산화아연은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다양한 효능 효과가 검증된 물질이기도 합니다. 가장 뚜렷한 기능인 항균 능력을 바탕으로 설사 억제 효과가 높은 편입니다. 뿐만 아니라 장내 염증 억제와 장세포 보호 기능으로 산화 스트레스 저감은 물론과 성장 촉진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산화아연이 왜 문제인가? 산화아연은 설사 억제와 질병 예방은 물론 성장 촉진을 통한 생산성 개선효과가 우수한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측면에서 이슈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실제로 유럽에서도 항생제 사용 중단시 산화아연은 항생제 대체제로 사용되었으나, 점차적으로 약리적 사용의 치료 목적 외에는 사용 수준을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4편 한치의 분석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강력한 처벌 대상, 중금속 저감 솔루션 안전한 먹거리는 물론 분뇨 자원화를 통한 환경보전까지 축산업의 역할 부각 이제 축산업은 국민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는 친환경 축산으로의 역할도 중요하게 자리매김되고 있습니다. 2020년은 축산법과 가축 분뇨법이 개정되고, 퇴비 부숙도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중금속을 포함한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궁극적으로는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한 걸음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경제 성장의 원동력, 그린 뉴딜 정책 추진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녹색성장, 환경이 투자되는 그린 뉴딜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세계적인 정책 방향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축산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냄새 저감은 물론 자연으로 환원되는 탄소, 질소, 중금속 등 규제가 핵심 대상으로 관리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3편 냄새관리의 기준이 되는 암모니아(NH3) 저감 솔루션 2020년 1월 1일 축산법이 개정되었습니다. 큰 틀에서 가축전염병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허가·등록 요건을 강화하고, 축산 환경 개선의 관리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합니다. 특히, 사육 환경 분야에서 돈사 내 암모니아 가스 농도의 법적 기준 적용 여부가 크게 논란이 되었습니다(그림1). 다행히 이번 개정안에서는 제외되었지만, 결국 냄새 민원 최소화를 위한 사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제도적인 변화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명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두될 것입니다. 단백질 공급원으로서의 질소, 필요성과 이용성은 어느 정도인가? 가축은 성장과 면역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인 아미노산을 단백질 형태로 공급받게 됩니다. 특히, 단백질은 탄소-수소-산소-질소 형태로 결합된 분자 구조를 갖추고 있어서, 유일하게 질소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단백질 성분은 동물 세포를 구성하고, 다양한 효소와 호르몬의 주성분을 이룰 뿐만 아니라 혈액 성분과 면역 형성 등에 직접 관여하게 됩니다. 즉, 단백질은 체내를 구성하고 생명 현상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2편 민원 해소에 도움을 주는 냄새 저감 솔루션 냄새 민원과 규제 증가는 한돈산업을 영위하는데 있어 해결하기 매우 까다로운 과제입니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축산냄새 민원은 2011년 2,838건에서 2016년 6,398건으로 매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결국 환경 규제를 강화시키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가축사육 제한거리와 같은 규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서는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축산악취란 축사, 가축분뇨, 퇴·액비화 시설에서 발생된 기체 상태의 물질로서 기준 이상의 농도에서 사람의 코를 자극해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냄새로 정의됩니다. 양돈농가에서 냄새발생을 저감하기 위해서는 냄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각 원인별로 취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접목시켜야 합니다. 양돈 농가에서의 냄새발생 원인은 크게 3가지 원인으로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①돈사 안에서 생성되는 냄새, ②돈사 내부에서 돈사 외부로 배출되는 냄새 그리고, ③퇴비화 시설에서 발생되는 냄새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복합적인 냄새발생 원인을 해결하기 위하여 시설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1편 생산성 향상·질병 예방은 물론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로, 전 세계적으로 축산업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은 축산법과 가축분뇨법이 개정되면서 국내 축산업의 구조적인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기점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자연 친화적인 가치가 강조되는 그린 뉴딜이 뉴 노멀로 새롭게 자리매김 될 전망입니다. 이제는 국민 건강을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서뿐만 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는 경종 순환 농법을 위해 축산업의 역할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친환경 축산은 가축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해야 하며, 농장의 환경 개선에도 기여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환경 기준 및 방역 강화 등 법적인 규제, 냄새와 악취 등 민원 증가로 더 이상 축산의 공적 가치가 훼손되어서는 안되며,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친환경 축산은 사육 단계를 넘어 사육 이전과 축산물 유통을 포괄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지난 30일 양돈용 배합사료 모니터링사업 결과 발표를 했습니다. 한돈협회는 사료 원료를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 생산된 배합사료의 곰팡이독소 오염정도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오염도 조사 결과를 근거로 사료 제조 과정에서이들 독소의 위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니터링 사업을 '16년부터 벌여오고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결과 발표입니다(관련 기사). 검사 사료 샘플은 주요 배합사료 업체 별 사용농가에서 비육돈과 임신돈 사료에서 채취하였으며 두 곳의 전문기관에 맡겨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사항목은 일반 성분 3개 항목(수분, 아미노산, 조단백질)과 곰팡이 독소 6개 항목;아플라톡신(Afla), 제랄레논(ZEN), 디옥시니발레놀(DON, 보미톡신), 푸모니신(FUM), T-2독소(T-2) 및 오크라톡신 A(OTA) 등 입니다. 검사 결과에서 먼저 일반성분 분석치는 일부 샘플에서 유의적으로 높거나 적은 것이 관찰되는 등 다소의 샘플 별로 편차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곰팡이독소 분석 결과는아플라톡신과 오크라톡신이 모든 샘플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푸모니신과 보미톡신은 대부분 검출되었으나 각각허용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다가오는 겨울철 알고도 놓치기 쉬운 돈사점검 목록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돈사안의 습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병원균 확산이 억제되는 습도의 범위는 세균 30∼60%, 바이러스 50∼70%이므로, 공통 억제 범위인 50∼60% 정도로 돈사를 관리합니다. 적정한 습도 관리는 돼지 호흡기 건강에도 좋습니다. 다음으로 충분한 환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지나친 습기와 해로운 냄새 성분을 제거합니다.겨울철 환기가 적절하지 않으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의 수치가 높아져 돼지는 호흡기 질병에 취약해집니다. 또한, 돈사의 낮과 밤 온도를 확인합니다.겨울철 돈사안의 온도가 낮으면 돼지들이 서로 포개어 있거나 새끼 돼지는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돈방의 온도는 20도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항상 돼지의 행동과 건강 상태를 점검해 온도를 관리합니다. 온도 측정은 여러 장소에서 낮과 밤 온도를 재야 합니다. 같은 돈방안에서 2.8도이상, 일일 8.3도 이상 차이가 나면 단열 부분을 점검합니다. 돈방안의 단열이 부분적으로 안 되는지, 바닥으로 샛바람이 들어오는지, 환기율은 적당한지 등을 확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아직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난데없이 최근 정당 가입에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0일자 '뜨거워지고 있는 내년 군수 선거'라는 제목의 홍성신문 기사(기사 원문)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이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승조 지역위원장(전 충남도지사)과 만났습니다. 기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군민을 편안하게 할까를 2년 전부터 고민해 오다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양돈농가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이해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협회장 간판을 달고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은 협회장 직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회장 역할에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과 구제역으로 두 달 동안 돼지 출하·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들은 격분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한돈 관련 네이버밴드에 공개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단백질 함유량 1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2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3편은 ‘단백질 함유량 1위’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는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입니다. ◈ 한돈은 타 육류 대비 단백질 함유량 가장 높아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한돈은 전체 구성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