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 회장 손세희)는 지난 18일 서초구 한돈협회 사무실에서 ‘프리미엄 한돈 인증제 시범사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병윤 사무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오세영 사무관,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 이정수 사무총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왕열 팀장, 대한한돈협회 왕영일 감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한돈미래연구소에서는 '한돈 고급화 관련 선행연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한돈협회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한돈 인증제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돈협회가 추진하는 프리미엄 한돈 기준안은 ▲도체중 88~93kg ▲등지방두께 24~27mm ▲도체지방 수준 30~35% ▲명도(L*, D65 광원 기준) 40~50 등 4가지 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동등급판정기기를 활용하여 소비자 기호도에 맞는 돼지도체를 1차 선별한 후 육질판정과 소비자 품평회 등을 실시키로 하였습니다. 프리미엄 한돈 인증제 시범사업은 3∼4월 중에 입찰공고를 실시하여 용역수행기관을 선정하고, 협력기관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프리미엄 한돈 인증제 시범사업은 첫 출발점이 되어 한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은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 한돈 정육 및 육가공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출범했습니다. 추진단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연섭 축산경영과장을 공동단장으로 생산자·정부·양돈조합·육가공업체·수출업체·유관기관으로 6개 분야로 구성되었습니다. 현재 한돈은 검역체결국인 홍콩,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육가공품 한정) 등 몇몇 아시아 국가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한돈의 수출 확대에 필요한 토대를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적으로 의견을 모아, 향후 공개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이 되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먼저 한돈자조금은 한돈 제품에 대해 전폭적인 수출물류비 지원에 나섭니다.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농업 수출 물류비 지원을 폐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정부차원의 수출 물류비 지원이 금지됩니다. 이에 순수 농가거출 자조금으로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며, 몽골과 같이 검역체결국이나 수출 실적이 없는 국가의 경우, 수출물류비의 100%를 지원하는 등 신시장 개척을
지난주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급등하면서 1년 전 가격을 훌쩍 뛰어 넘어섰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 도매가격은 11일(월) '4648원'을 기록하며 전주보다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다음날인 12일(화)에는 '4840원'으로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석달 만에 4천8백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후에도 가격은 상승 곡선을 그려 4천9백원대까지 치고 나갔습니다. 13일(수) 4843원, 14일(목) 4919원, 15일(금) 4900원. 그 결과 지난주(3.10-16) 주간 평균 도매가격은 전주(4508원) 대비 7.0% 오른 4823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5주 연속 가격 상승입니다(관련 기사). 12월 중순 수준으로 가격이 회복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가격이 특히, 주목되는 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4606원)보다 4.7% 높다는 점입니다. 지난해와 올해 가격 역전이 일어난 것입니다. 올해 앞서 가격 역전은 1월 말에도 2주간(4주차 2.9%, 5주차 3.0%)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1.22)와 올해(2.10) 설날 시기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올해 1월 말은 설 명절 전으로 돼지고기 수요가 강해던 시기였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협회')가 지난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3월 돈육시장 동향분석회의 개최'하고 이달 예상 돼지 평균 도매가격(등외 및 제주 제외, kg당)을 4,600~4,800원으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삼삼데이에 적정 수준 판매가 이루어졌으나 이후 중순부터 소폭 약세전환을 보이고 있으며, 지육가격 상승세로 냉동생산은 감소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수요가 아직 약세를 보이고 있어 일부 냉동생산하고 있고, 등심은 돈가스 등에서의 매입으로 강세이고 후지도 수입육 가격강세로 소폭 강보합세 전환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입육의 경우는 '냉장육은 대형마트의 대대적인 삼삼데이 행사로 원활한 편이었고, 냉동구이류는 전년비 공급은 증가하였으나 유럽 오퍼가격 강세로 국내시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목전지는 전년비 공급이 크게 늘어났으나 오퍼가격 강세로 국내시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이상의 상화을 종합해 '3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주식 추가 인수를 통해 제일리버스를 자회사로 전환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본점 조합장실에서 제일리버스 주식 양수도 협약식을 12일 개최했습니다. 협약식은 이재식 조합장과 제일리버스 오만호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제일리버스는 서부 경남의 요충지인 경남 고성군에 자리한 도축장과 육가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규모는 일일 돼지 1500두와 소 50두를 도축할 수 있고, 육가공은 일일 돼지 600두 물량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경남지역 동부지역이 급속도로 도시화되면서 서부 경남지역으로 축산업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부경양돈농협은 축산질병, 화재 등 재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서부경남 조합원 편의 제공을 위해 2020년 9월 제일리버스 지분 49%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행사해왔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부경양돈농협은 주식 48%를 추가 인수하여, 제일리버스 주식 지분을 97%까지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제일리버스를 관계회사에서 자회사로 전환하고 완전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앞으로 체계적인 시설투자와 합리적인 운영으로 제일리버스 사업확장에 힘써 나갈
돈가가 5주 연속 오르면서 이달 4개월 만에 반등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처럼 양돈농가의 어깨가 가벼워 보입니다. 하지만, 4월 총선이 있고, 최근 과일을 중심으로 농축산물 물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해처럼 돼지고기 할당관세 등 물가관리 카드를 다시 꺼내들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10주차(3.3-9) 돼지 평균 도매가격(등외 및 제주 제외, kg당)은 4508원으로 전주보다 5.3% 상승했습니다. 설 명절(2.10)이 낀 6주차(2.4-10)에 4천원대 초반(4120원)까지 떨어졌던 도매가격이 이후 4주 연속 오르면서 4500원대까지 완연히 회복하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4508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여전히 소폭(-1.7%)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1일 주간시황분석에서 "(국내산) 구이류는 불경기로 외식소비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대형마트 삼삼데이 할인행사 물량이 완판되었고 중소마트와 정육점에서도 예년만큼은 아니지만 판매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주에도 각 수요처에서 물량확보를 위한 매입 움직임이 일부 있어 적체되지는 않은 상황이다"라고
지난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주요 대형할인마트 등이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통해 작년 대비 25~40%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홈플러스가 눈에 띕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이른바 보리먹인 돼지고기)을 990원(100g)에 판매했는데 3일간 220톤 판매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 전국 매장에서는 영업 시작 전부터 고객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8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가 증가했습니다. 미국산(3.4만)과 스페인산(1.2만), 캐나다산(0.9만)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한돈 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수입량은 두 달 연속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만톤에 육박해 역대 2월 중 가장 많은 수입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 도매가격은 석달 연속 감소한 4272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9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0.3포인트, 전년 대비 11.7포인트 증가한 수준입니다. 최근 물가 상승률 둔화 지속과 수출 개선 흐름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부진 상황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의 구성 지수 가운데 '소비지출전망'은 전월과 같았고, '향후경기전망'은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돼지고기 소비자가격 2월 평균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1월과 마찬가지로 국내산뿐만 아니라 수입산 모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산 냉장 삼겹살의 소비자가격은 2309원(100g)으로 전월보다 1.7%, 전년보다 3.5% 각각 하락했습니다. 수입산 냉동 삼겹살은 평균 1474원으로 역시 전월보다는 1.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돼지의 생체정보와 환경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양 관리를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는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시스템은 생성형 AI 모델, IoT 기반 센서 기술, 영상인식 기술을 융합해 ▲돼지의 체중, 행동, 식이 패턴 ▲기침이나 이상행동 등 건강 이상징후 ▲온도, 습도, 가스 농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상 상황을 설명하고 농가 맞춤형 관리 지침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개별농가의 축산 환경과 축산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육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 중 ‘생성형 AI 활용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상용화’ 과정에 선정되어, 3년간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를 포함해 5개 인공지능 전문 기관 및 기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