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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수입육, 돼지 빼고 소·양·닭 모두 늘었다

7월 누계 전체 육류 수입 3.4% 증가..양으로는 소고기, 증가율로는 양고기 으뜸

7월까지 육류 수입에서 전년 대비 실질적으로 돼지고기만 두드러지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의 수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크게 약진한 모양새 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수입 돼지고기는 7월까지 28만3천 톤이 수입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29만9천 톤에 비해 1만5천7백 톤이 줄어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소고기와 양고기, 닭고기는 모두 크게 증가했습니다. 소고기는 7월까지 25만 톤이 수입되어 지난해 22만9천 톤보다 9.2%가 늘었습니다. 양적으로 2만1천1백 톤이 늘어난 것인데 이는 앞서 돼지고기 수입 감소분 1만5천7백 톤보다 많은 양입니다. 

 

 

양고기도 수입이 늘었습니다. 7월까지 전년 대비 6천1백 톤이 더 수입되어 무려 55.1%나 증가했습니다. 닭고기 역시 늘었습니다. 지난해보다 9천2백 톤, 13.6%의 수입 증가가 확인되었습니다. 오리고기는 수입량 증감을 논하기에 양이 상대적으로 너무 미비합니다. 

 

종합해보면 올해 7월까지 전체적으로 수입 육류는 지난해 대비 3.4% 늘었습니다. 양으로는 2만1천 톤이 늘어난 셈입니다. 소비자들의 전체 육류 소비는 늘어난 가운데 선호도에 있어 돼지고기보다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선호가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한편 지난달 통계청은 2/4분기 국내 돼지 사육두수가 전년 동기 대비 0.1% 소폭 증가했으며, 아울러 육계, 산란계, 한육우의 사육두수도 각각 7.9, 6.5, 2.5%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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