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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돈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불과 열흘 전에 이어 미국, 캐나다, 러시아, 스페인, 프랑스 등 가격 또 상승

세계 돈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미국 종돈회사 제네서스(Genesus)의 18일 세계 시장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브라질,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의 돈가(생체중 kg 가격, 기준환율 1달러=1100원)가 지난 열흘 전 가격보다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2%, 캐나다 12%, 러시아 15%, 스페인 3%, 프랑스 6%, 베트남 9% 등 입니다. 

 

 

지난 1월과 비교하면 세계 돈가 상승세는 더 뚜렷하게 보입니다. 미국의 돈가가 가장 많이 상승해 62%이며, 뒤이어 캐나다 47%, 우리나라 33%, 스페인 30%, 프랑스 17%, 중국 11% 등 입니다. 중국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베트남은 완연하게 돈가 회복세 입니다. 

 

 

최근 글로벌 금융 기업인 라보뱅크는 4월 보고서에서 중국의 ASF로 인한 돼지 피해는 1억5천~2억 마리로서 돼지고기 생산 손실은 3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수치는 미국의 년간 돼지고기 생산량보다 거의 30%가 많고 유럽의 년간 생산량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때문에 당분간 중국이 세계 돼지고기 잉여분뿐만 아니라 다른 축산물 수입의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이유입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지난주 미국 농무부 (USDA)는 중국으로의 돼지고기 수출량 77,732 톤 힘입어 주간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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