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지역주민, 농가가 함께 상생을 얘기하다
"소비자들은 농장의 사육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양돈농가들은 지역 주민들의 힘든 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은 서로 알려고 하는 시도도 없고 대화도 하지 않으려 하니갈등이 더 깊어지기만 합니다.축산의 문제는 서로를 비난하기 보다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나영 활동가 지난 17일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주최의 '사람과 동물, 마을과 농장이 다함께 행복한 축산농장으로 가자!'는 슬로건처럼 축산농가와 소비자,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짧지만 의미있는 나들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홍성 지역의 축산인들과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정책포럼'을 매달 갖고 축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축산정책포럼에는 한돈협회 홍성 지부장을 포함하여 수의사, 홍성군 담당 공무원, 양돈농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첫 여행지로 정해진 청양군 소재의 여양농장(대표 최명복) 바이오가스 플랜트에 환경운동연합 회원20여명과 홍성군의회 의원 10여명, 홍성지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