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드에서 전하는 22년 1월의 세계양돈산업동향입니다. ▶ 독일, 가격 하락 및 수요 부진으로 돼지 사육 포기 농가 증가 ▶ 미국,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도축장 내 인력난 심화 ▶ 유럽연합, 20년간(2001~2020년) 가축 사육두수 8.9% 감소 ▶ 2021년, 세계 식량 가격 지수 125.7포인트로 전년대비 28.1% 상승 ▶ 중국, 2021년 11월 모돈 사육두수 4.7% 증가
한돈산업에 오미크론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은 본격적인 돼지고기 수입 시기를 늦출 것으로 보입니다. 새롭게 등장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세계 경제에 어두운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WHO는 오미크론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확진자 급증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각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오미크론이 발생한 46개 주 중 제일 먼저 수도 워싱턴 DC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5억 개의 코로나 신속 테스트기를 구매하고, 1000명의 군 의료 전문가를 준비시키는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네델란드는 이미 전면봉쇄를 시작했고,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오미크론 해일이 오고있다"라며 방역을 위한 추가적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상으로 복귀를 서두르던 전세계가 다시 빗장을 걸어 잠그기 시작하면서, 오미크론이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오미크론이 전세계 경제에 하방 압력 변수가 됐습니다. 이번달 1일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경제 성장은 '21년 4.0%, '22년 3.0%, '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