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전문가의 정직한 이름 ‘아이피드’는 올해 2024년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맞아 자돈의 스마트한 성장을 위한 최적의 해법을 담아낸 자돈 사료 신제품, ‘아트밀(Art Meal)’을 이달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선 농장에서는 소모적인 질병의 위협과 가중된 방역 치료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역 도전에 따른 영양소 낭비와 성장지연, 육성률 저하 등과 같은 생산성 하락 요인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에 아이피드는 자돈 구간의 성적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최신 연구와 현장 실증을 집대성한 스마트 밸런스의 해법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담아 신제품 ‘아트밀’을 만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아트밀'에는 ▶풍부한 기호성의 섭취량 강화 기술 ▶병원성 미생물과 바이러스의 완벽한 항균 기술 ▶정밀 영양의 단백질 합성 기술 등이 녹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돈이 잘 먹고 잘 크며,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근육 합성을 통해 효율적으로 클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피드 관계자는 "당사는 스마트 성장과 영양 밸런스를 ‘아트밀’에 기술적으로 구현하였으며, 자돈의 섭취, 증체, 면역과 효율이라는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정부가 기존의 축산단지를 스마트 축산단지로 조성하는 데에 필요한 정책을 개선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노후·난립한 축사를 정보통신기술 기반(ICT 인프라)를 구비한 첨단단지로 집적하기 위한 지능형(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의 내용을 내년부터 큰 폭으로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9년부터 기존의 축산단지를 ICT 인프라가 구비된 단지로 집적화하는데 필요한 전기·도로 등의 기반 조성 및 관제센터 신축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하지만, 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의 민원이나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먼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규모를 15ha 내외에서 3ha 이상으로 완화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조성사업의 주체인 시·군이 활용가치가 높지 않은 외곽지역 3ha 규모의 협소한 토지 등도 사업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용 지원도 정액 지원에서 조성면적에 따른 단가 지원으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노후 축사가 밀집한 지역도 재개발 방식을 통해 스마트 축산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 부지 확보로 인한 민원이 대폭 감소하고 환경영
충청남도는 축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지역별 산재한 양돈농가를 이동시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18일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농식품부 관계자, 한돈협회, 기업,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계획의 올바른 방향성 설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축산단지 조성 대상지는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와 당진 석문간척지이며, 스마트 축사와 분뇨에너지화 시설, 도축장, 가공장 등을 구축하고 연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도는 전북대·공주대·세민환경기술 컨소시엄을 통해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2월까지 간척지 활용 사업구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등을 살피고 간척지 활용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피그랜드가 축산 바이오 에너지 및 비료 생산·활용을 통한 산업 융복합 모델인 ‘양돈 탄소중립 및 산업 융복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농협은 축산물 도매유통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일 밝혔습다.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은 출하부터 정산까지 도매유통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면 그 동안 유선 및 대면으로 진행되던 업무를 시간이나 장소 구애 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 유통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출하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출하약정 ▶출하한 축산물의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출하과정 알림서비스 ▶온라인 화상 경매시스템 등입니다. 플랫폼 개발은 올해 12월 완료가 목표입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산지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도매는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 소매는 라이블리(Lyvly)를 통해 산지-도매-소매로 이어지는 축산물 유통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월 농산물 유통 효율성 제고를 위해 농산물 온라인거래소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관련 기사). 농산물 거래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추진 및 농가(업체) 편의 제고를 위해 제주형 스마트가축방역시스템 웹사이트(바로가기)를 15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형 스마트가축방역시스템은 농가, 가축사육 현황 등 방역 관련 기초데이터 관리 및 타 시도산 가축‧축산물 등 반입신고, 그 외 법률안 개정사항 등 정보 공유를 주요 기능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존 종이문서로 처리된 가축‧축산물 등 반입신고를 전자화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고자의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기능도 확대합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시스템 운영을 통해 축산농가 및 반입 신고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나아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의 청소년 체험관' 내에 '스마트팜 랜드(Smart farm Land)'가 처음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스마트팜랜드'는 '스마트팜 농업기술자' 직업체험 콘텐츠 차원으로 기획되었으며, 농업 분야와 축산 분야로 나누어 꾸며졌습니다. 축산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스마트 축사 시설을 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청소년으로 하여금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가축 사육 환경 구축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실제와 유사한 동물 모형 등으로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강원도 강릉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이던 2만 두 규모의 스마트 양돈단지 건설 계획이 안타깝게도 무산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11일 강원도민일보는 강릉시가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사업을 철회했다고 보도했습니다(기사 원문). 해당 보도에 따르면 원주지방환경청이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사업계획 축소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당초 강릉시는 관내 9개 농가를 새로 조성될 시범단지로 이전시켜 악취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소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원주지방환경청 사업 축소 결정으로 5개 농가 만을 이전시킬 수 있는 상황이 되자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내렸습니다. 국·도비 69억 원은 반납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돼지와사람'이 강릉시에 문의해 본 결과 강원도민일보의 보도는 사실이었습니다. 시 담당자는 "사업을 철회한 것이 맞으며 이미 지난 8월 결정했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또한, "재추진 계획은 없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강릉시의 2만 두 규모의 스마트 양돈단지 건설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시범사업입니다(관련 기사). 지난 2019년 경북 울진(한우), 충남 당진(젖소)과 함께 사업이 선정되었습니다. 강릉시는 총 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22년 상반기 총 1,395억 원 규모(농식품모태펀드 954, 민간 441)의 농식품 펀드를 신규로 조성하여 지능형 농장(이하 스마트 농업), 친환경 생명공학(이하 그린바이오) 등 농산업 선도 분야 및 농식품 분야 새싹 기업(이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지난 5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기술(BT)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산업 등이 신성장산업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젊은 인력의 농식품 분야 진출을 위한 지원 확대 요구가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농식품부는 올해 상반기에는 ’21년 상반기(8개 펀드, 1,150억 원) 대비 약 245억 원 증가한 규모로 농식품 펀드를 조성하여 이들 분야에 집중 투자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50억 원 규모로 최초 결성한 ‘스마트농업펀드’는 올해에는 200억 원 규모로 확대하여 농산업 분야 스마트화(스마트 온실·축사)를 촉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또한 그린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린바이오펀드’ 조성 규모를 확대하여(‘
선진(총괄사장 이범권, 홈페이지)이 오는 21일까지 상반기 인재 채용을 실시합니다. 모집 분야는 ▲사료영업, ▲양돈계열화영업, ▲유전자영업, ▲식육영업, ▲온라인영업, ▲양돈ICT제품영업, ▲축우ICT제품영업, ▲양돈생산관리, ▲품질관리, ▲식품마케팅, ▲채권/법무, ▲경영관리, ▲SW개발, ▲해외시스템 운영, ▲SAP 운영 및 개발, ▲종돈육종 관리, ▲생리 연구담당, ▲원료돈/식육 연구담당, ▲상온제품 개발, ▲품질기획 등입니다. 모두 정규직이며, 공통 입사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입니다. 채용 분야에 따른 우대전공 및 우대사항, 신입 및 경력 여부, 근무지역, 접수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선진 홈페이지 내 채용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와 면접, 건강검진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정되며 오는 5월 1일 입사 예정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 지자체가 전국 최초로 냄새 저감을 위한 독자적인 '스마트형 무창축사 표준모델' 개발에 나서 성공 여부가 주목됩니다. 경기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축산냄새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과 축산농가의 상생을 위해 ‘안성맞춤형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개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안성시는 이번 표준모델 개발의 이유를 냄새 관리의 한계로 설명했습니다. 안성시는 "냄새는 후각의 반응·순응 시간이 짧고 성별·연령·건강상태 등 개인 특성에 따라 느끼는 강도가 달라 관리가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축사 주변 지형, 풍향·풍속, 온·습도 등 외부 환경에 따라 특정 지점의 악취 농도가 급변할 수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안성시는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 앞서 축산농장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제시 및 사업 지원을 해결 방안으로 생각했습니다. 앞서 4일 공고된 ‘안성맞춤형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수립 용역’에서는 축산냄새 발생의 근본적 원인을 밝히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기상자료 분석 ▲사육시설 환기구조 및 에너지 부하 조사 ▲강제환기식 축사 수치해석 모델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