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오는 12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미래 농업기술을 총망라한「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기평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미래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 융합기술과 생명산업 등의 연구개발(R&D) 성과 전시․체험 등을 통해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고 스마트 미래농업의 비전에 대하여 국민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주제관인「스마트 미래농업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해 더욱 편리해진 스마트한 농업기술을 선보이며, 테마전시관은 종자생명, 농업기술, 청정농업, 식품기술, 창업성장 및 농산촌치유 등 6개 테마로 구성되어 테마별 혁신 기술을 전시할 예정입니다.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식품 과학기술의 미래전망 국제 심포지엄, 잠사과학 60주년 기념 심포지엄 등 6건의 학술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 및 공유 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12월 6일(수)에는 '구제역.AI등 국가 재난형 동물질병 연구동향'이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올해 1월부터 의무화된 허가규모 이상의 양돈농가에 대한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운영 상황을 점검한 결과 3월 말 기준으로 목표 대비 117%인 5,299곳의 농가에서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은 올해 1월부터 허가규모 1000㎡ 이상의 양돈농가 4,526곳에서 의무화하고 있으며 2019년 1월부터는 50~1000㎡ 미만의 신고대상 양돈농가에서도 의무화가 시행됩니다.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빅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하여 가축분뇨를 실시간으로 전과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은 사물에 인터넷이 연결되는 것으로 각종 기기에 통신, 센서 기능을 장착해 스스로 데이터를 주고 받고 이를 처리해 자동으로 구동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현재 가축분뇨 중 수분(함수율 90%)이 많아 수질오염, 냄새 등 환경오염 우려가 큰 돼지분뇨부터 적용 중이며 향후 닭이나 소 등으로 가축분뇨 대상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돼지분뇨를 수거하거나 액비를 살포하는 차량에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중량센서, 위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4월 10일(월) 오후 4시부터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농식품 포럼’ 발족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포럼 발족식에서는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하여, 원내외 포럼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김연중 KREI 선임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의 농업적용 확대전략’, 김세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농축수산 책임(PL)이 ‘4차 산업혁명 기반 지능형 스마트팜 기술 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습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농업현장 적용을 위해 역량있는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되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농업 교육시스템 및 현장 지도체계의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인력 감소 등 농업 현실을 고려하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기술 개발 및 적용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대응에 있어서 단기적인 성과 도출에 치중하기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농식품 포럼’은 농업·농촌·식품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