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항체양성률이 최근 이슈 입니다. 본지가 최초로 지난달 17일 '백신을 접종했다면,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달이라 하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문을 단독 입수·공개(관련 기사)한 이래 더욱 그러합니다. 한돈협회에는 관련한 농가들의 문의와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전히 농식품부는 구제역 항체양성률 관련 이렇다 할 태도 변화가 감지되지 않은 가운데 축산 관련 언론뿐만 아니라 일반 언론도 농식품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기사를 연이어 내고 있어 한돈산업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한돈산업은 추가 확인 검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체양성률 관련 일부 기사에서 잘못된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구제역 '항체양성률' 대신 '항체형성률', '항체가', '역가', '항체율' 등등 입니다.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전체 검사두수 가운데 항체검사키트 기준값(PI; Percentage Inhibition 반응억제도) 일정 이상인 '양성' 개체의 비율(%)을 뜻합니다. 개별 개체에 대한 양성과 음성은 PI 값 50을 기준으로 하며 50 이상이면 '양성', 미만이면 '음성'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구제역 항체양성률 확인검사를 아예 생략하고 기준치 미달시 바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고시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 이미 적지않은 농가가 백신 접종에도 불구, 과태료 폭탄을 맞거나 부과 대상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와사람'이 '백신을 접종했다면,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달이라 하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문을 단독 입수해 공개합니다. 개인 정보를 위해 소재지와 농장은 익명으로 소개합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1월 A씨가 소유한 2개 농장 돼지 35두(번식돈3, 비육돈 32)를 대상으로 한 항체양성률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올해 4월 소재지 지자체로터 '혈청검사 돼지 항체양성률 미달'을 이유로 농장 당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통지를 받았고, A씨가 이에 이의제기를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과태료 부과에서 확인 검사는 없었습니다. 해당 지자체는 지난해 10월 상위 기관으로부터 비육돈 16두에 대한 항체양성률 검사에서 기준치(30%) 미달시 별도의 확인 검사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라는 업무 지시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A씨의 이의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추가로 확인되어 일반 언론의 뉴스 기사로 다루어졌습니다. 가축전염병과 관련해 야생멧돼지가 최근처럼 주목받은 적이 없습니다. 이전 고작해야 돼지열병(CSF)과 관련해 야생멧돼지가 언급되는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야생멧돼지는 정작 구제역(FMD)에서는 최근까지 언급되지도 않았으며, 관련해 주요 관리 대상에서도 아니었습니다. 멧돼지는 FMD 발생에서 중요한 역학적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물보호 그룹으로부터 야생멧돼지에서 구제역 발생 사례가 없다며, 구제역의 원인을 공장식 축산으로 매도되는 논리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구제역과 야생멧돼지 관련 정부의 조사 결과가 확인되어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태국에서 열린 국제구제역학회(GFRA)를 통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한국 내 야생멧돼지에서 구제역 혈청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요약하면 검역본부는 2015년부터 구제역에 감수성있는 대표적인 야생동물인 야생멧돼지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을 해왔는데 올해는 전국 9개도의 야생멧돼지 혈액 샘플 500개를 가지고 NSP항체 및 SP항체, 중화항체(VNT) 등에 대한 검사를 했다는
바야흐로 한돈산업에 기존 PRRS, PED, 구제역 등과 같은 질병에 더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위협이 고조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현행 가축을 운송하는 '동물운송차량'에 대한 관리 체계가 없어 이들에 대한 일제 점검과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단순히 세척·소독의 준수 여부가 아닙니다. 운송 과정에서 돼지나 소 등에서 배출되는 분뇨에 대한 문제 입니다. 지난달 23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축산현장 방역관리' 세미나에서 최농훈 교수(건국대학교 공중보건학)는 "저보고 현재 축산현장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를 꼽으라고 한다면 생축운송차량이다"고 잘라 말했습니다(관련 기사). 최 교수는 검역본부의 구제역 역학 보고서를 예로 들면서 "농장 내 바이러스를 옮기는데 차량이 대부분(약 80%)의 역할을 한다"면서 "이런 가운데 현재에도 동물운송차량이 도로 위에 엄청난 양의 분뇨를 흘리면서 다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도로 위에 오염된 분변을 밟은 차량들로 인해 농장과 농장 사이의 가축전염병이 쉽게 확산·전파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하나 ASF가 실제 국내에 발병해 감염된 돼지가 출하 시
돼지에서의 구제역 항체양성률(%)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돼지의 구제역 평균 항체양성률은 76.6%(번식돈 91.4%, 비육돈 73.9%)로 나타났습니다. 6월 기준으로는 74.4%(번식돈 90.4%, 비육돈 70.6%) 입니다. 항체양성률(%) 평균 번식돈 비육돈 2019년 상반기 76.6 91.4 73.9 2018년 상반기 84.9 93.7 83.2 증감 차이 (8.3) (2.3) (9.3) 이는 지난해 상반기 평균 84.9%(번식돈 93.7%, 비육돈 83.2%)에 비해 다소 유의적으로 감소한 수치입니다. 평균, 번식돈, 비육돈 각각 8.3%, 2.3%, 9.3%가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6월 평균 85.3%(번식돈94.0%, 비육돈83.7%)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로 감소했습니다. 6월 기준 지역별로 항체양성률을 살펴보면 큰 편차를 나타냈습니다. 대구(90.3), 강원(88.7), 전북(82.1) 등이 높게 나타났고, 부산, 광주, 울산, 세종, 경기, 경남은 평균(74.4) 이하 입니다.
올해 1월 경기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정부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해외불법축산물'을 바이러스 유입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앞으로 불법휴대축산물뿐만 아니라 남은음식물 돼지 급여에 대한 더욱 강력한 대책이 제기될 전망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6일 역학조사위원회 구제역분과위원회(위원장, 건국대이중복 교수)를 열고 올해 1월 경기 안성, 충북 충주 소 사육농가에서 발생한 O형 구제역에 대한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원인, 농장 간 전파원인 및 권고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인 토의를 하였습니다. 먼저 역학조사위원회는 금번 구제역 바이러스는 유입경로는 특정할 수는 없으나 '불법축산물'에 의한 유입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안성 젖소 농장의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18년 1월 중국(귀주성)의 소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가장 가까운 상동성(99.5%)을 보였고,'17년정읍과 보은 발생 바이러스와는 각각 96.87%, 96.55%의 상동성을 보여 잔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였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실제 올해 초 호주에서는해외 육류에서 구제역
구제역(이하 FMD) 바이러스가이전 연구를 통해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공격적으로 돼지에 감염·확산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농무부(USDA) 소속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돼지가 FMD 바이러스에 감염 후 24 시간 만에 다른 돼지에게 매우 높은 전염성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에 앞서 FMD의 전염은 감염증상이눈에 띄기 전 단계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믿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믿음은 이번 연구에 의해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돼지가 임상 증상을 보이기 훨씬 이전, 잠복기에도 다른 돼지에게 FMD를 전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돼지에서의 FMD 잠복기는 보통 감염 후 2~5일 입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는 잠복기를 최대 14일까지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네이처지 과학 논문에 발표되었으며 여기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5일 00시 안성과 충주의 이동제한 해제를 끝으로 이번 구제역 발생에 따른 전국 이동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지난달 28일 최초 확진 이후 28일만의 일입니다. 이번 안성과 충주의 이동제한 해제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안성과 충주 구제역 확진 농장 주변 3km 이내 보호지역에사육 중인 우제류 가축을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취해진 조치입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같은 날 구제역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다만 3월말까지 연장된구제역·AI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은상황실을 지속 운영하는 등 비상체계 속에서 취약분야 방역관리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관련 기사). 농식품부는 ‘’그간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축산농가뿐 아니라, 지자체, 농협,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찰청 등 모든 방역관계자와 방역에 따른 불편에도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는 3월말까지는 현재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차단방역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지난달 28일안성에서 촉발된 구제역은 안성과 충주 등3개 소사육 농장에서 O형 구제역이 확진되어 모두 28개 농장 2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가 지난 16일 충북 한돈협회 영동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입니다. 앞서 지난 '22년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정관 개정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양돈업계 종사자인 준회원의 수를 합쳐 15명 이상인 경우 지부 승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영동지부가 첫 적용 사례입니다.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