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충북 청주에 있는 오송컨벤션센터에 모여 식품생산, 환경 등 비인체 분야에 의한 항생제 내성 확산 방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부처에 서로 파견된 연구자들이 그간 수행한 사업의 결과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22년도 국가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동물, 축산물’ 결과를 공유했습니다(관련 기사). 또한, 분야별 항생제 판매량, 내성율 조사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 중인 항생제 통합정보시스템의 공동 개발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그간 부처가 담당하는 영역별로 항생제 내성 저감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항생제 내성균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개별적인 관리보다 통합적인 개념(One Health*)으로 접근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관계부처가 협업하여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부처 전문가를 파견하여 분야별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률, 내성균 추이를 주기적으로 검토·평가하고 각 분야를 연계하여 항생제 내성저감 통합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관련 부처는 우리나라의 비인체 분야 항생제
앞으로 스페인이나 프랑스 등에서 ASF가 발생하더라도 돼지고기 수입금지 조치는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현행 우리 정부 규정이 그렇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스웨덴에서 ASF가 발생하면서 확인되었습니다. 스웨덴 정부는 지난 7일(현지 시각) '자국 내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처음으로 확인되었다'라고 국제사회에 이를 정식 알렸습니다(관련 기사). 이에 우리 정부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스웨덴 돼지고기에 대한 수입 중단 조치를 일단은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8일과 9일, 10일에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관련 조치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발생 사실 자체를 국민에게 알리고 국경검역에 협조해 달라는 요청도 없었습니다. 월요일인 11일 농식품부 담당자는 돼지와사람과의 통화에서 "유럽연합 국가의 경우 ASF 관련 지역화가 인정이 되어서 발생하지 않은 지역산(돼지고기)은 수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스페인이나 프랑스에서 ASF가 발생해도 수입금지 조치는 따로 없을 것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명확하게 답했습니다. 농식품부의 담당자가 말한 유럽연합 국가의 ASF 관련 지역화 인정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정부 추천 인사 50%로 구성된 자조금관리원을 만들어 축산자조금 관리를 맡기겠다고 나서 논란입니다. 정부가 자조금 사업승인을 지연하는 방식으로 축산자조금 운용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온 가운데, 국회 농해수위 소속 홍문표 의원은 올해 4월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할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관련 기사). 축산자조금 운용계획에 대한 정부의 사업승인 기한을 정해 축산단체들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로부터 4개월 뒤인 8월 농식품부는 자조금을 특수법인화하고 자조금의 사용 용도를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축산자조금 기능 강화 등 제도 개편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현행 소비 홍보 중심의 자조금 집행으로 산업 현안 대응에 소홀하다는 점과 모든 업무가 위원장 개인의 명의로 이뤄진다는 점 등을 자조금의 문제로 꼽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안으로 수급조절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고 방역관리, 환경개선 사업을 신설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가격상승 시기에는 거출금 상향 논의를 의무화해서 자조금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관련하여 대한한돈협회의 한 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새롭게 구축하는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가칭)'(이하 시스템)의 디자인과 명칭을 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검역본부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제품의 인허가부터 부작용 정보, 축산물 허용물질 목록제도(PLS) 및 수의사 처방대상 의약품 정보 등 동물용의약품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내년 1월 1일 개설이 목표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개설에 앞서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기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참여는 대한민국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검역본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시스템 화면디자인에 대한 투표와 시스템 명칭에 대한 공모를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합니다. 접수된 명칭들은 창의성, 적합성,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통해 5개를 선발하고,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대국민 투표로 최종 디자인과 명칭을 선정합니다. 최종 선정된 디자인과 명칭은 10월 10일에 발표하고, 이후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스템 명칭으로 선정된 공모자
양돈용 사료 첨가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동애등에(정식 명칭, 아메리카동애등에)'가 정부가 인정하는 가축이 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개정된 '가축으로 정하는 기타 동물' 고시(제2023-58호)를 5일 농식품부 홈페이지(바로보기)를 통해 공표하였습니다. 농식품부의 '22년 곤충산업 현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동애등에를 사육하는 곳은 모두 215곳입니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이들은 정식 축산시설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관련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애등에'는 유충 1마리당 약 2~3g의 음식물쓰레기를 먹고 분해시키고, 분해 후 나오는 부산물인 분변토는 비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탄소중립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곤충입니다. 유충과 번데기는 고단백질 사료 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충 기름은 다른 동물성 지방과 달리 중쇄지방산인 라우릭산을 20~30% 함유하고 있어 가축, 특히 돼지 생산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검증되었습니다(관련 논문). 이번 고시 개정에서는 '동애등에'와 함께 '벼메뚜기'도 가축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기타 가축으로 인정받은 동물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가 식육자동판매기 옥외 설치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바로보기)을 지난 1일 입법예고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식약처가 지난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 내용 가운데 일부입니다(관련 기사). 주요 개정 내용은 ▲식육자동판매기 옥외 설치 허용 및 시설기준 완화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간소화 ▲생산실적 보고 기한 연장 등입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먼저 식육 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 옥외 설치 허용 등(안 별표 10 제8호 가목 및 나목, 별표 13 제3호가목)을 신설했습니다. 현재 식육자동판매기에 대한 옥외 설치 규정이 별도로 없어 '건물 내'에만 설치 가능합니다. '건물 밖' 설치는 불가합니다. 개정안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식육 자동판매기를 옥외 장소에 위생적으로 설치하고 식육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에 앞으로 캠핑장이나 유원지 등에서 보다 많은 식육 자동판매기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한, 개정안에는 식육판매업 영업자의 일시적 면적 변경 신고를 간소화했습니다(안 제36조제1항제4호).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은 지난달 31일, 본원(전북 완주청사)에서 한국사료협회(회장 허영),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국내 사료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사료 분야 유관 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연관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초연구 및 현장 실증 연구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국내 사료관리법 제도개선 협력, 사료 품질 및 안전성 검증 등 기초연구 협력, 반려동물 먹이 개발 분야 연구 협력 및 자문,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사료공정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며, 가축 또는 반려동물의 영양 사양, 사료 및 사양기술 개발, 보급 등을 위한 연구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사료협회는 사료 생산, 공급을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전한 축산식품 생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산식품의 품질 및 안전성 강화, 친환경적 사료를 생산하고자 2022년에 부설 사료기술연구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수의사회는 동물의 진료, 전염병 및 인수공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해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이력관리제도 준수 여부를 특별단속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특별단속반은 35명으로 편성되며,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이 주요 단속 대상입니다. 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위반율이 높았던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3개 업종을 중점 점검합니다. 특히 수입축산물의 매입 신고 후 장기간 매출 신고가 없어 미신고가 의심되는 식육포장처리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합니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매입·매출내역 등의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에는 법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입축산물을 취급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게시 여부 등의 준수사항을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분야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관 견학 및 현직자 소통 기회 등을 제공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축산분야 정책·제도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교와 농업계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됩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스마트축산·축산유통 관련 전문 강의 ▲DNA 분석실 견학 ▲현직자 간담회 ▲채용설명회 등 대상자의 특성과 여건에 맞춰 구성됩니다. 지난달 참여한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학생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만나 업무에 대해 질의하는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한 점이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본 프로그램은 축산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전국의 축산인재와 소통하여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축산업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학교 담당자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2분기 모집을 시작했습니다(관련 기사). ‘국돼팀’ 캠페인은 올해 파리올림픽 등 국대팀(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가 다수 예정된 만큼, 전 국민이 한돈과 함께 스포츠 행사를 더욱 재밌게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습니다. 앞서 ‘삼겹한쌈 국룰조합’ 콘셉트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자신만의 한돈 쌈조합을 공유하는 등 총 1백 30만여 명(중복 포함)이 참여, 국내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마감됐습니다.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돼팀 및 한돈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2차 국돼팀 모집의 주제는 ‘나만의 스포츠(K리그 등)를 즐기는 법’입니다.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자신만의 한돈 안주와 응원 도구, 응원 표정 등을 한도니 캐릭터로 꾸며 자랑하면 국돼팀에 입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2차 모집에선 축구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돼팀 입단자 전원에게는 먼슬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식과 함께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돈과 함께하는 뽀식유랑단(이하 한돈 뽀식유랑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신나는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전국 방방곡곡의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납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한돈 뽀식유랑단의 첫 시작은 지난 26일 충남 홍성군 광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신동규 홍성군의원,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 나기복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장, 정동규 광천읍장, 김연형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장, 김영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및 대한한돈협회 충남 각 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위로도 유명한 가수 원혁과 함께 수근, 임형규 장구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한돈 굿즈, 한돈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습니다. 한편 행사장에는 광천농협하나로마트, 천수푸드 등 지역 유통사가 동참해 우리돼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미래 한돈인을 육성하고자 외식조리 관련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돼지 식육처리 특강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마이스터고 특강 교육을 통해 미래 식육 기능사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됐습니다. 특히 최근 청년층 인구 감소와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여 미래 한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6일과 19일 각각 일산고등학교, 아현정보산업학교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오는 11월까지 마이스터고 약 25개 학교, 7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강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 등을 현장에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는 10월에는 ‘제1회 마이스터고 한돈요리경연대회’를 개최, 우수한 성적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가 지난 16일 충북 한돈협회 영동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입니다. 앞서 지난 '22년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정관 개정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양돈업계 종사자인 준회원의 수를 합쳐 15명 이상인 경우 지부 승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영동지부가 첫 적용 사례입니다.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