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이 29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습니다. 국민훈장은 우리나라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 등에서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입니다. 5등급이 있는데 동백장은 무궁화장, 모란장 다음의 3등급에 해당합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한한돈협회에서 진행되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축산정책국장이 직접 참석해 손종서 부회장에게 상장과 훈장을 전달했습니다. 손종서 부회장은 그간 협회 유통대책위원장으로서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자율적 모돈 감축운동을 전개하였으며, 한돈팜스 전산시스템을 통한 수급예측 및 유통구조 파악으로 돼지고기 가격안정에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한돈 소비 홍보 활동을 전개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한돈 이미지 구축과 소비촉진 캠페인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습니다. 손종서 부회장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돈산업,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29일 오늘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7시간 동안 ‘한돈꾸러미 드라이브스루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렛츠런파크 서울(과천 경마공원)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가 어려운 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도드람한돈, 도뜰, 포크빌, 아이엠포크 등 한돈 브랜드사들과 함께 삼겹살(구이용, 수육용) 각 500g, 목살 500g, 앞다리살 500g으로 구성된 2kg 한돈꾸러미 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인 23,000원에 2,0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합니다. 구매자에게는 추가로 뒷다리살 1kg(불고기용, 다짐육 각 500g)와 한돈장바구니, 한돈 다릿살 레시피 카드를 덤으로 증정합니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드라이브스루 행사 취지에 맞게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만 구매 가능합니다(차량 1대당 1세트).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 50%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한돈을 제공하는 만큼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또한, "최근 백종원 홍보대사가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는 한돈 뒷
농업회사법인 (주)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이 지난 21일, NH농협은행에서 주최하는 ‘2020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올해 7회를 맞은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은 NH농협은행에서 주최하는 상으로 기업경영성과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이 우수한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 및 시상하고 있습니다. 전국 10개의 수상 기업 중 다비육종은 국내 종돈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있는 유망기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수상 기업에게는 대출금리 우대 및 기업컨설팅 무료제공, 기업홍보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집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협 소수 관계자들이 다비육종을 방문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태용문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비육종과 같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농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식품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다비육종 윤희진 회장과 민동수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다짐으로 시상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데이(10월 01일)를 맞아 전국 한돈 취급 정육점 1,001곳과 함께 한돈 다릿살 소비촉진 이벤트를 벌입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 한돈데이 야외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된 가운데, 많은 소비자와의 소통 접점이 줄어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정육매장에서 한돈을 구매하고 포스터 앞에서 한돈 구매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돈 선물세트, 한돈 굿즈 세트, 한돈 육포 세트 등을 매달 450명에게 증정합니다. 앞서 한돈자조금은 전국 한돈 취급 정육점 1,001곳에 인증샷 포스터와 ‘한돈 비밀 레그시피’ 리플렛을 배포했습니다. 또한, 매달 이벤트 참여가 가장 많은 정육점 5곳에 5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여 한돈 판매 정육점에게 힘을 북돋아 줄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소비자가 한돈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접점인 정육점에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해보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새롭게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백종원 대표의 특별한 레시피로, 한돈 다릿살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깊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0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식품브랜드 인스타그램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같은 분야 대상은 CJ제일제당이 차지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이 국내 식품분야 1위 기업과의 경합에서 이긴 셈입니다. 한돈자조금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채널(바로가기)은 2016년 개설 이후 팔로워 수가 꾸준히 증가, 현재 9월 말 기준 1만4천여 명입니다. 최근 월 평균 15~20건의 콘텐츠를 발행함으로써 채널 방문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소개 등 친근감 있는 콘텐츠를 발굴 및 게재함으로써 전체 팔로워의 78%를 20~40대가 차지하는 등 젊은 타깃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심사에서 한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고객의 흥미와 기대감을 높이는 참여형 콘텐츠의 적절한 구성과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모습이 일반인 평가위원과 전문 평가위원단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이번 식품브랜드 인스타그램 분야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소셜아이어워드 최우수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참여와 공유 및 양방향 소
기업의 이윤창출에도 인간 생활의 향상과 사회발전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가치 창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혁신만이 변화된 다음 세대로 진보해 나갈 수 있습니다. 혁신을 이야기하는 기업가정신으로 국내 양돈산업을 함께 돌아볼 기회가 되고자 합니다. -돼지와사람 '마차를 아무리 연결해도 철도가 되지는 않는다'라는 말로 유명한 경제학자 슘페터는 늘 해답으로 '혁신'을 주장했습니다. 슘페터는 기술혁신을 이루는 사람이 혁신자이며, 기술혁신의 과정에서 창조적 파괴를 실천하는 사람이 곧 '기업가 정신을 갖춘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창조적 파괴는 낡은 것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변혁을 일으키는 과정을 말합니다. 창조적 파괴를 이끈 기업가의 정당한 노력의 대가는 이윤이라는 것이 슘페터의 주장입니다. 영북축산(경기 포천) 최광식 대표는 한국 상황에 맞춘 양돈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의 장점이 우리나라에서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최 대표는 PSY30두를 이룬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감하게 소비자가 원하는 품종으로 새롭게 방향성을 수정하고 돼지개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슘페터가 주장한 창조적 파괴는 최 대표의 행보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부회장(환경개선대책위원회장)은 지난달 24일 경북 고령 소재 해지음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축산환경과장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냄새저감 우수사례 농장 방문을 통해 축산농가 냄새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자리 가지고 정책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축산환경과장, 이성원 주무관, 이기홍 한돈협부회장(환경개선위원장), 조진현 농가지원부장, 축산환경관리원 이종덕 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기홍 부회장(환경개선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냄새저감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소통의 첫걸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냄새부분 해결과 축산분뇨 자원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고민하면 국민이 원하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경석 과장은 “현장 간담회와 우수사례 농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 대해 많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해결의 위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신뢰도 높은 요식기업인이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백종원 대표를 새로운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한돈자조금 관계자와 백종원 대표는 한 자리에 모여 한돈 홍보대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배지와 위촉패를 전달하며 한돈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레시피 개발, 식자재 추천 등을 통해 ‘한돈 다릿살’이 더욱 소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습니다. 백종원 한돈 홍보대사는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사람이 즐겨 찾고 맛과 영양이 뛰어난 한돈 홍보대사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덧붙여 “특히 한돈 다릿살은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밝힌 적 있듯이 보편적인 레시피가 있다면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식재료”라며 “한돈 홍보대사로서 한돈의 우수성은 물론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다양한 부위와 조리법 등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데이인 10월 1일부터 백종원 대표가 출연한 ‘밥상 위에 착~’ TV 캠페인을 온에어 합니다. 한돈의 숨겨진 만능부위인 한돈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일 경북 안동지부를 방문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약 2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돈협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전국 한돈농가를 비롯해 전후방 한돈업계들로부터 모금된 성금을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도협의회장, 안동지부 임경호 지부장을 비롯해 산불피해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농가 대표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는 총 10개 농가로, 축사 일부가 소실되고 사육 중인 돼지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부 농가는 축사 전체가 소실되어 사업 재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한돈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손세희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돼지의 생체정보와 환경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양 관리를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는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시스템은 생성형 AI 모델, IoT 기반 센서 기술, 영상인식 기술을 융합해 ▲돼지의 체중, 행동, 식이 패턴 ▲기침이나 이상행동 등 건강 이상징후 ▲온도, 습도, 가스 농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상 상황을 설명하고 농가 맞춤형 관리 지침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개별농가의 축산 환경과 축산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육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 중 ‘생성형 AI 활용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상용화’ 과정에 선정되어, 3년간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를 포함해 5개 인공지능 전문 기관 및 기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