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회장염은 일선 농장에서 상당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간과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료효율뿐만 아니라 일당증체를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관리가 요구됩니다. 자돈을 다른 농장(특히 톱밥돈사)으로 전출보내는 경우 백신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회장염이 문제가 되는 농장의 경우 지속적이 항생제 투여보다 백신 활용이 추천됩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후보돈의 순치 기간 중 회장염 백신은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특히, 회장염에 대한 자연노출이 되지 않았거나 항체 음성인 경우 그러합니다. 이런 후보돈이 발생 위험이 높은 농장으로 분양되는 경우 회장염 증상이 급성형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회장염은 농장의 사육시스템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임상증상이 없다고 회장염이 발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급성 출혈성 회장염에 의한 후보돈의 폐사는 격리사 입식 후, 격리사에서 교배사 전입 후, 임신말기 등에서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이때 스트레스가 촉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회장염균은 종돈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농장에 있습니다. 농장마다 회장염에 대한 면역 수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후보돈 입식 시 격리와 순치 과정은 반드시 요구됩니다. 이 시기 백신 접종과 항생제 투약이 추천됩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후보돈 도입 시 회장염균에 대한 노출 정도와 면역 상태에 따라 출혈성 회장염이 급성형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장은 순치 기간 후보돈에게 '항생제 없이' 회장염균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 제공(분변, 백신)을 통해 면역을 획득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돈군을 대상으로 회장염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항원·항체 양성률)이 요구됩니다. 만성형의 회장염이 발생하고 있는 농장의 경우 육성·비육돈을 중심으로 폐사율 증가와 증체 저하가 나타납니다. 이 경우 회장염 백신과 함께 합리적인 항생제 투약이 추천됩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라이니스'는 유행성 폐렴의 원인인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와 구별되는 다른 세균으로 폐렴뿐만 아니라 다발성 장막염·관절염 등을 유발합니다. 기회감염을 통해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의 경우도 음성인 농장이 양성으로 전환할 경우 자돈 폐사율이 15%까지 발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마찬가지로 상시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합니다. 기타 부종병의 경우 일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치료가 어려워 사전 예방이 우선됩니다. 자돈사 문제의 원인이 외부 후보돈인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자돈에서 연변이 발생할 경우 정상세균총과의 연관성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자돈에서 연쇄상구균증이 문제가 된다면, 백신이나 치료법에 대한 대책을 먼저 찾기에 앞서 이를 촉발시킨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잘못된 절치나 모돈 포유 불량, 자돈 싸움, 밀사, 환기 불량, PRRS 등 다른 질병 등이 농장에 문제가 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합니다. 부종병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료 교체 이상 또는 환기 불량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글래서씨병의 경우는 환기, 온도, 밀사, 난방 등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연쇄상구균증, 부종병, 글래서씨병 등의 원인체는 모두 돼지에 흔히 상재하는 세균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일선 현장에서는 자돈의 폐사를 줄이기 위해 마이코플라즈마, 써코, PRRS, PED, 구제역. 돈열 등 여러 예방 백신이 쓰이고 있습니다. 백신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모·자돈, 접종일령, 단일 및 합제 등). 농장 여건 및 질병 상황, 백신제조사의 권장사항, 수의사의 조언 등을 참고해 적절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백신을 적용합니다. 사양관리 불량으로 인해 질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의 개선 노력도 요구됩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자돈사의 폐사율 관리 목표는 농장 상황에 따라 ▶전입 대비 전출 ▶월별 폐사율 ▶배치별 폐사율 등을 기준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돈의 폐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돈사의 환기를 비롯 자돈의 활력 정도, 설사 여부, 정상 사료섭취, 체중 등을 점검합니다. 이때 비용(사료, 처치)도 고려 대상입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