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퇴직 가축방역관을 활용한 방역관리 및 질병 컨설팅 등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퇴직 가축방역관 7명이 이달 3월부터 12월까지 양돈농가,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ASF, AI 예찰, 농장 방역시설과 질병 컨설팅 등을 하는 사업입니다. 앞서 도는 지난해 인사혁신처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 방역지원 사회공헌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들 퇴직 가축방역관은 도축장, 사료공장, 공동자원화 시설에 대해서도 차단방역 운용을 지도하고 차량, 시설 시료를 채취해 재난성 질병 오염도 조사도 수행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으로 재난성 가축질병 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퇴직 가축방역관을 활용한 재난성 가축질병 사회공헌사업은 민관 모두 만족도가 높은 만큼 활성화하여 재난성 가축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국의 지자체는 가축방역관 등 수의직 공무원 부족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가축방역관 적정인원 미충원율' 자료에 따르면 가축방역관의 미충원율은 '22년 기준 약 37%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비전문적인 업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돼지고기의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과 관련해 특허청에 지정서 캐릭터 저작권 및 업무표장 등록을 출원했습니다.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전국에 189개소(3.18일 기준, 도외 53, 제주시 114, 서귀포시 22)가 운영 중입니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목적 업무를 표시하는 일종의 상표입니다. 업무표장 등록이 완료되면 제주도는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과 관련한 권리, 관련 홍보와 정보 제공에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15일부터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기존의 플라스틱 지정서를 큐알코드가 삽입된 새로운 스티커형 지정서로 교체하도록 전체 인증점에 교부를 진행 중입니다. 새 지정서는 눈에 띄는 색감과 캐릭터로 시선을 집중시켜 인증점에 대한 홍보 효과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큐알코드는 인증점별 위치 및 영업 정보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정서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상표 출원 절차가 마무리되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홍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돼지고기 공급업체별 인증점에 대한 월별 돼지고기 공급실적을 빅데이터 업무포털에 입력해
이달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우려스럽게도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20일부로 누적으로 113건이 되면서 전달인 2월 전체 발견건수(108건)를 넘어섰습니다. 아울러 1월 발견건수(131건)마저 넘어설 것이 99% 확실해 보입니다. 이는 '22년 3월 이후 최근 2년간 월간 발견건수 중 최고 기록이 될 예정입니다. 감염멧돼지가 발견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추가 지역 확산 또는 농장 전파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14일 전북 남원 소재 지리산 인근에서 ASF 감염 의심 멧돼지 발견을 시나리오로 비발생지역 모의 도상훈련을 진행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은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 한돈 정육 및 육가공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출범했습니다. 추진단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연섭 축산경영과장을 공동단장으로 생산자·정부·양돈조합·육가공업체·수출업체·유관기관으로 6개 분야로 구성되었습니다. 현재 한돈은 검역체결국인 홍콩,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육가공품 한정) 등 몇몇 아시아 국가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한돈의 수출 확대에 필요한 토대를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적으로 의견을 모아, 향후 공개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이 되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먼저 한돈자조금은 한돈 제품에 대해 전폭적인 수출물류비 지원에 나섭니다.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농업 수출 물류비 지원을 폐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정부차원의 수출 물류비 지원이 금지됩니다. 이에 순수 농가거출 자조금으로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며, 몽골과 같이 검역체결국이나 수출 실적이 없는 국가의 경우, 수출물류비의 100%를 지원하는 등 신시장 개척을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에 맞춰 ‘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은 벚꽃놀이를 즐기는 도드람 캐릭터와 벚꽃색을 패키지에 담아 봄의 화사함을 강조했으며, 봄 시즌 한정으로 20일부터 한달 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도드람은 작년 연말 선보인 크리스마스 에디션 패키지에 이어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봄 시즌 한정 패키지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도드람은 벚꽃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SNS 댓글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도드람 인스타그램 ‘벚꽃 에디션’ 출시 관련 게시물에 벚꽃을 함께 보러 가고 싶은 친구를 댓글로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친구와 당첨자 모두(총 40명)에게 삼겹살 경품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도드람 관계자는 “작년 말 선보인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화사한 봄 분위기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봄 한정 에디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정 패키지와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은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자사몰인 도드람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11번가, 지마켓, 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과 NC 다이노스(대표 이진만)는 지난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4시즌 스폰서십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시즌 메인 스폰서 관계로 시작해 올해로 7년째 동행입니다. 협약식에는 이재식 조합장과 NC다이노스 이진만 대표 및 김주원 선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NC와 부경양돈농협은 2024시즌 창원NC파크 내 광고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포크밸리한돈’의 우수성을 팬들에게 알립니다. 또한 NC 선수단은 유니폼 상의 우측 가슴과 좌측 소매에 부경양돈농협과 포크밸리 로고를 달고 정규 경기에 나서게 됩니다. NC다이노스는 그동안 창원NC파크 구장 광고, 유니폼 광고뿐 아니라 ‘명품인증 포크밸리한돈’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포크밸리 바베큐석’을 운영해 왔습니다. 2019년부터 운영된 해당 좌석은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팬들이 ‘포크밸리한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은 “함께 걸어온 시간이 어느덧 7년째 접어들어 이제는 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지난 2023년은 포스트시즌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50건 이상 민원을 처리한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 기간 준수율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장기 미처리 민원 등 6개 지표를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하였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종합점수 87.5점으로 공공기관 평균(72.5점) 대비 15.0점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세부 항목으로는 처리 기간 준수율, 담당자 정보 안내율, 장기 미처리 민원(0건)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친절도와 서비스 품질수준을 자체적으로 점검하여 개선하였습니다. 민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처리와 함께 매 분기 VOC 협의회를 실시하여 민원 처리 결과를 점검하는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 미달로 과태료를 부과받은 축산농가는 모두 132곳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전년(97곳)보다 무려 35곳(36.0%)이나 증가한 수준입니다. 축종별로 살펴보면 소와 염소 농가에서 크게 늘고 반면, 돼지는 줄었습니다. 전체 132곳 가운데 소는 66곳으로 전년보다 무려 55곳이 증가했습니다. 염소는 6곳으로 전년에는 없었습니다. 돼지는 60곳으로 전년보다 26곳이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소와 염소농가를 중심으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이들 축종농가를 대상으로 항체양성률 검사가 강화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비육돈 구제역 항체양성률 기준을 '30% 이상'에서 '60%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관련 기사). 이에 대해 대한한돈협회는 적극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수의직 공무원의 인력 확보를 위해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에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순회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직설명회는 기존 채용공고를 내고 응시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검역본부 선배 공무원이 전체 수의과대학을 직접 찾아가 수의직의 역할과 중요성, 공직가치를 홍보하고 수의직 채용 제도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본과 3∼4학년이 대상이며, 수의직 공무원의 업무 및 역할, 경력경쟁채용 제도, 승진 제도, 복지혜택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일부 대학은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의대 학생들에게 수의직 공무원의 업무, 채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하고, 헌신·봉사하는 공직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공직설명회 개최뿐만 아니라 홍보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채용 홍보를 추진하고 수의직 처우개선도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검역본부의 수의직 결원 문제가 지적된 바
돼지 위병변은 스트레스, 사육환경 및 병원체 감염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다. 최근 들어 사람에서와 같이 돼지에서도 Helicobacter(H. suis, 헬리코박터 수위스)가 돼지의 위에 병변을 일으킨다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도축장 도축돈의 위에 대한 병변의 병리학적 검사와 H. suis의 검출 빈도를 조사하고, 관찰된 위병변과 H. suis의 검출빈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며 더불어 사람의 H. pylori에 의한 위병변에 대한 동물모델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돼지의 위 질병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다. H. suis는 돼지 위에 기생하는 인수공통질병의 병원체이다. 국내 도축돈 90예(마리 샘플)의 위를 대상으로 식도구 부위의 육안병변을 0∼3까지 등급화하였다. H. suis의 감염과 육안병변과의 상관 관계를 위해 위저부 점막조직을 조직학적인 특수염색과 PCR을 이용하여 검출하였다. 조직학적 특수염색은 WarthinStarry 은염색을, PCR은 위 점막에서 DNA를 추출하여 H. suis에 대한 특이 primers를 사용하여 검출하였다. 육안병변에 따른 결과는 정상 위는 29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분야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관 견학 및 현직자 소통 기회 등을 제공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축산분야 정책·제도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교와 농업계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됩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스마트축산·축산유통 관련 전문 강의 ▲DNA 분석실 견학 ▲현직자 간담회 ▲채용설명회 등 대상자의 특성과 여건에 맞춰 구성됩니다. 지난달 참여한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학생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만나 업무에 대해 질의하는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한 점이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본 프로그램은 축산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전국의 축산인재와 소통하여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축산업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학교 담당자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2분기 모집을 시작했습니다(관련 기사). ‘국돼팀’ 캠페인은 올해 파리올림픽 등 국대팀(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가 다수 예정된 만큼, 전 국민이 한돈과 함께 스포츠 행사를 더욱 재밌게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습니다. 앞서 ‘삼겹한쌈 국룰조합’ 콘셉트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자신만의 한돈 쌈조합을 공유하는 등 총 1백 30만여 명(중복 포함)이 참여, 국내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마감됐습니다.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돼팀 및 한돈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2차 국돼팀 모집의 주제는 ‘나만의 스포츠(K리그 등)를 즐기는 법’입니다.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자신만의 한돈 안주와 응원 도구, 응원 표정 등을 한도니 캐릭터로 꾸며 자랑하면 국돼팀에 입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2차 모집에선 축구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돼팀 입단자 전원에게는 먼슬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식과 함께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돈과 함께하는 뽀식유랑단(이하 한돈 뽀식유랑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신나는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전국 방방곡곡의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납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한돈 뽀식유랑단의 첫 시작은 지난 26일 충남 홍성군 광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신동규 홍성군의원,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 나기복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장, 정동규 광천읍장, 김연형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장, 김영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및 대한한돈협회 충남 각 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위로도 유명한 가수 원혁과 함께 수근, 임형규 장구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한돈 굿즈, 한돈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습니다. 한편 행사장에는 광천농협하나로마트, 천수푸드 등 지역 유통사가 동참해 우리돼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미래 한돈인을 육성하고자 외식조리 관련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돼지 식육처리 특강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마이스터고 특강 교육을 통해 미래 식육 기능사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됐습니다. 특히 최근 청년층 인구 감소와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여 미래 한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6일과 19일 각각 일산고등학교, 아현정보산업학교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오는 11월까지 마이스터고 약 25개 학교, 7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강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 등을 현장에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는 10월에는 ‘제1회 마이스터고 한돈요리경연대회’를 개최, 우수한 성적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가 지난 16일 충북 한돈협회 영동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입니다. 앞서 지난 '22년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정관 개정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양돈업계 종사자인 준회원의 수를 합쳐 15명 이상인 경우 지부 승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영동지부가 첫 적용 사례입니다.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