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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오해로 인한 피해 안돼...G4신종 바이러스로 불러달라'

한돈협회, 농식품부 통해 질병관리본부에 '돼지독감' 대신 'G4신종 바이러스' 명칭 요구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최근 언론을 통해 여러 뉴스로 보도되고 있는 중국발 '돼지독감(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해 'G4신종바이러스'로 불러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한돈협회는 1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보낸 정식 공문을 통해 '국내 양돈업계는 2009년 신종플루 사태 발생초기 돼지독감(이후 신종플루)이라는 명칭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며, '최근 중국발 신종질병에  돼지독감이라는 명칭이 붙어 또다시 돼지가격이 폭락하는 등 한돈농가가 불의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신종감염질환에 지역이나 동물, 식품을 이름에 붙이지 말라는 WHO 명명법을 참고해 질병관리본부에 G4신종바이러스로 명칭을 변경해 국민과 언론에 알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한돈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종질병이 돼지와 돼지고기로 인한 질병 전파 위험이 없다는 내용도 언론 및 국민에게 발표해 줄 것'도 요구했습니다. 

 

한편 돼지독감의 공식적인 정부 명칭은 '돼지 인플루엔자'입니다. 가금에서의 조류독감도 '조류 인플루엔자'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최근 검역본부가 공개한 '2020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 2014년 이후 돼지 인플루엔자 발생은 없습니다. 일선 현장과는 전혀 다른 결과 입니다. 이는 돼지 인플루엔자가 관리 사각지대 혹은 관심 밖의 영역에 방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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