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대관령 -1.7℃
  • 북강릉 1.0℃
  • 흐림강릉 1.3℃
  • 흐림동해 3.1℃
  • 서울 3.2℃
  • 흐림원주 3.7℃
  • 흐림수원 3.7℃
  • 대전 3.3℃
  • 안동 4.5℃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고산 10.9℃
  • 구름많음서귀포 13.4℃
  • 흐림강화 2.2℃
  • 흐림이천 3.7℃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김해시 7.1℃
  • 흐림강진군 8.7℃
  • 흐림봉화 5.0℃
  • 흐림구미 5.8℃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돼지의 통증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습니까?

출처: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 뉴스레터 2호

[본 자료는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의 뉴스레터(바로가기)의 일부 입니다. 관련 문의는 베링거인겔하임 본사(080-516-289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현재 연구 중에 있는 다양한 방법들의 최근 발표 보고서에 따라, 효과적인 통증완화 전략의 개발과 동물복지 적용에 따른 여러가지 중재안들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서 돼지의 통증을 평가하는 정확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돼지의 통증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습니까?
보고서에서는 농장의 돼지들이 꼬리 자르기, 주사 그리고 거세와 같은 사양 관리에 따라 조직 손상으로 인해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또한 절뚝거림뿐만 아니라 부상, 질병, 분만으로 인해 통증 사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체의학 연구에 사용된 돼지는 인간에게 통증처럼 간주되는 통증을 겪고 애완돼지도 잠재적으로 통증 상태를 경험합니다.
정확한 통증 평가는 돼지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하거나 생리학적 과정의 변화를 측정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돼지의 행동과 생리학 변화 둘 다 측정한다면 돼지 개체의 통증 상태나 사례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행동 관찰
행동상 관찰된 변화는 돼지의 통증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통증 상태 하의 특이적 행동은 통증을 경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가장 신뢰할 만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와 대조적으로 도망치거나 회피하는 행동은 낮은 특이도를 가지므로 단독으로 발행할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양돈 농장과 생체의학 연구에서 임상적 통증을 모니터링하는데 필요한 것은 단순화된 점수나 평가척도로 복잡한 행동 양상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연구자들이 정량적인 감각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손상이나 질병과 같은 상황에서 잠재적으로 통증 자극을 회피하기 위해 육체적으로 나타나는 동물들에서 역치를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테스트의 문제는 자극을 발견하기 위해 동물들의 민감도만 측정한다는 것이므로 감각지각을 나타내지만 꼭 인지된 통증은 아닙니다.

돼지들의 몇몇 발성은 통증을 가르키는 것으로 평가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돼지들은 단순히 건드리는 것에 분개하여 소리지를 수도 있습니다. 외침에 대한 더 좋은 해석은 복잡한 소리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거세 시 새끼돼지의 외침은 단순히 돼지를 건드렸을 때 나타나는 소리보다 폭넓은 주파수 범위와 음의 높낮이와 음량의 변화를 가진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거세를 하는 동안 나타나는 발성에 대한 다른 조사에서는 세 가지(Grunts '으르렁', Squeals '꺄악소리', Screams '비명') 다른 외침 유형을 파악하는데 분광도를 이용하였습니다. 비명의 횟수는 - 다른 두 외침 유형은 제외하고- 마취 없이 거세한 새끼돼지에서 유의하게 더 빈번하였으므로 비명의 횟수 증가는 통증의 좋은 지표임을 시사합니다.



생리학적 지표
생리학적 지표는 이런 관점에서 덜 특이한 경향이 있습니다. P 물질(SP)라고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의 혈중 혈장 농도는 조직 손상 부위에서 신경섬유로부터 직접 분비되기 때문에 유용한 측정법일 수 있으나, 돼지에서 통증의 생체 표지자로서 그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더 많은 시험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후보는 통증 자극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신경 활동을 측정하는 것으로서 다른 동물종에서도 이미 사용되는 씨-포스(c-fos) 유전자와 척수신경에서 그 단백질 산물인 포스(Fos)의 발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호르몬 반응에는 코르티솔을 생성하는 부신에 작용하는 전방 뇌하수체로부터의 ACTH 분비가 포함됩니다. 코르티솔/ACTH는 정확하게 정량할 수 있고 통증 상태와 관련되어 활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호르몬 수치는 비통증 요인으로 인해 상승할 수 있고 고점에 도달시 더 이상 추가로 상승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특이도는 낮습니다.

자율신경계와 연관된 통증 징후 가능성 중에는 혈압과 맥박이 있습니다. 동물의 귀, 피부, 직장, 눈의 온도 역시 활용될 수 있지만, 역시 자가반응을 이용하기에는 낮은 특이도가 문제점 입니다.

베타엔돌핀은 일차적으로 뇌하수체에 의해 합성되는 아편유사 펩타이드(단백질)이고 통증을 포함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반응 조절에 관여하기 때문에 측정법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인성 아편이 신뢰할 수 있게 정량화될 수 있는 반면, 특이도는 낮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 수치가 통증 없이도 달라질 수도 있고 변화 정도가 아주 낮기 때문 입니다.



낮은 타당성 및 특이도는 면역기능을 활용하여 측정하는 경우에도 유사하게 우려가 됩니다. 손상 또는 감염으로 인한 염증은 경험한 모든 통증에 대해 비례적이지 않습니다. 급성 단계 단백질(Acute-phase proteins)과 손상되거나 감염된 세포의 사이토카인은 표시적일 수 있으나 신뢰성이 있어 보이지 않고, 시험들을 통해 거세한 돼지들과 단순 처리된 돼지들 모두에서 사이토카인이 증가했음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분명하게 돼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실험적 시험들에서 보고된 대부분의 측정법은 검증을 기다리고 많은 측정법이 현장 적용을 위해 단순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종에서 확립된 방법론들은 돼지를 대상으로 응당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검토서에 나와 있습니다. 

실험실 설치류를 대상으로 대부분 중점을 둔 임상연구의 새로운 대규모의 방법론적 접근법은 돼지 평가에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찡그린 얼굴 척도(Facial Grimace Scale )가 처음 실험실 마우스를 위해 만들어졌고, 이후 랫트, 토끼, 말, 양과 같은 다양한 기타 종들을 위해서도 적용되었습니다. 이제 새끼돼지를 위한 찡그린 얼굴 척도가 존재합니다.

또 다른 접근방법은 통증에 관하여 동기적 절충(motivational trade-offs )과 연관이 있는 실험들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예로 절뚝거리는 모돈이 사료에 접근하거나 그리고 거세한 새끼돼지가 급이기를 찾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조사하는 것이 포함되었습니다. 검토서는 설치류 통증 모델에 사용된 행동 실험의 예제를 조정하며, 돼지를 상대로 그런 접근방법을 추가로 살펴볼 것을 제안합니다.

돼지 농장주들과 관리자들은 이것이 실제 돼지 생산 사업과 얼마나 관련이 있을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돼지 농장주들과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돼지가 인간만큼 통증에 민감하지 않다”라는 진술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 다시 말해서, 농장주들과 그들의 동물 조언자들 모두 인간에서 통증을 유발하는 무언가가 돼지에도 동등하게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믿는다는 점을 주목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보고서는 통증의 비용, 먼 안목에서의 복지 또는 생산 품질상 개선간 균형을 평가하기 위해 축산물의 생산에서 통증의 유발과 결과를 연구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
총 방문자 수
9,240,977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