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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돼지에서 분리한 Salmonella Typhimurium의 항생제 내성 양상

돼지에서 분리된 59균주, 스트렙토마이신과 테트라사이클린에 대해 100% 내성, 2종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

돼지에서 분리한 S. Typhimurium 59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 59주 모두 최소한 1종 이상의 항생제에 대하여 내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sterptomycin과 tetracycline에 대해서는 59주 모두 100%의 내성을 나타내었다. 


Chlorampenicol,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ampicillin에서 각각 40.7% (24/59), 35.6% (21/59), 30.5% (18/59)의 높은 내성을 보였고 kanamycin, gentamycin, cephalothin, amoxicillin/clavulic acid에서는 25.4% (15/59), 11.9% (7/59), 11.9% (7/59), 10.2% (6/59)였으며 nalidixic acid에서 6.8% (4/59)로 가장 낮은 내성을 보였다.


돼지에서 분리된 59균주 모두 2종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고 그 중 76.3%에 해당하는 45개의 균주는 3가지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였다. 5개의 균주는 이 실험에 사용된 10종의 항생제 중 무려 8종에 내성을 나타내었고 24개의 균주가 4가지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10종의 항생제에 대해 59개의 균주는 21 타입의 항생제 내성 패턴이 나타났는데 8종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인 5주는 3가지 패턴(ACSTNaGmKNaCf 2주, ACSTGmAuKT/S 2주, ACSTGmKCfT/S 1주)을 보였고 가장 많은 14개의 균주가 타입 21 (ST)에서 내성이 관찰되었다.



[고찰] 사람에서 뿐만 아니라 산업동물 분야에서도 세균성 병원체의 항생제 내성균이 지속적으로 출현함에 따라 치료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데 다제 내성 S.Typhimurium의 출현 역시 최근 여러 나라에서 보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돼지유래 S. Typhimurium 59주를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10종의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균주가 2종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다제내성균으로 확인되어 근래의 연구들과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Chen 등,2004; Shahada 등, 2007; Graziani 등, 2008).


이와 같은 결과로 돼지에서는 사료 첨가제나 질병치료를 위해 특정한 몇가지 항생제를 주로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또한 국내에서 항생제 사용의 계속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항생제 내성 조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논문 출처: 손준형·김미숙·이영미·도재철(2017), 돼지에서 분리한 Salmonella Typhimurium의 항생제 내성 양상, 한국가축위생학회지, 40권, 2호, 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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