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축하금 제도의 시행에 따라,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이달 21일 정진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정수정 조합원의 출산을 축하하고 축하금을 전달했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올해부터 조합원 경조사 지원 항목에 ‘출산’을 새롭게 포함하고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산 축하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조합원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지 제도입니다. 조합원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조합원과 그 가족의 일상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공동체 복지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저출산 문제 대응과 농촌 인구 구조 개선 등 사회적 과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실천적 노력을 담고 있으며,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 제도이기도 합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출산은 개인의 기쁨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축하해야 할 소중한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 체계를 생활 밀착형으로 강화해 나가고, 출산 장려와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의 역할
통계청이 최근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경제·사회 변화 관련 각종 사회지표를 발표했습니다. 한돈산업이 눈여겨 볼만한 것들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인구 '20년 우리나라 총인구는 5,178만 명입니다. 여전히 증가세이지만, 오는 ‘28년 5,194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출산율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20년 합계출산율(15~49세 가임여성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전년보다 0.08명 감소한 0.84명으로 ’17년(1.05명) 이후 4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인구의 감소는 소비자의 감소를 뜻합니다. 1인당 소비량이 늘지 않는다면 소비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구·가족 ’19년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39명으로 '00년 대비 1인 가구(30.2%) 및 2인 가구(27.8%)의 비중은 커지고, 3인 이상 가구(41.9%)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듯합니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의 비중은 '10년(64.7%)부터 '18년(48.1%)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51.2%로 3.1%p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