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제 내성은 인간과 수의학에서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여러 종으로 확산되어 원헬스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인간과 수의학 모두에서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항생제를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농장 수의사는 적절한 동물용의약품을 처방하고 농가에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축산업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 농장동물 임상수의사들의 항생제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항생제 신중사용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확인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 분야에서 항생제 사용 감소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농장 수의사를 대상으로 항균제의 신중한 사용에 관한 교육 경험, 신념, 처방 현황, 실제 행동 및 자기 효능감을 평가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n=257명 설문 참여)를 실시했다. 응답자 170명의 데이터는 기술 통계, 회귀 및 중재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농장 수의사들은 자신의 경험, 학술 자료, 동료 수의사의 의견을 바탕으로 항생제를 선택했습니다. 약 77%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일상적으로 실시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참가자는 항생제 내성을 줄이기 위한 '항생제 신중사용(prudent
'소비자가 사겠다는 것과 진짜로 사는 것은 다릅니다.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고, 동물복지비용이 너무 높지 않도록 한단계 한단계 진행하고, 소비자들에게 명확히 보이는 것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욘 버크만 교수(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AI·구제역의 연이은 발생과 살충제 계란 사태로 인해 산업동물의 동물복지 이슈가 정책적 의제로 급격하게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산업동물분야 동물복지 농장 사회적 합의를 위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농어업정책포럼이 주최하고 농어업정책포럼 동물방역복지분과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과 박홍근 의원이 참여하였습니다. 패널로는 코펜하겐대학 비욘 포크만 교수, 서울대 수의학과 천명선 교수, 동물보호단체 조희경 대표, 축산시설관계자 곽춘옥((주)건지)대표, 농식품부 축산환경복지과 최정미 동물복지팀장, 전주 MBC 유룡 기자 등이 초청되었고 농어업정책포럼 분과위원회 김준영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습니다. 금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돼지를 포함한 산업동물의 동물복지농장 논의는 점차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돼지와사람'이 토론회 이모저모를 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