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협의회 임원진이 새로이 구성되었다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가 양정윤 회장(한솔 농장) 등 차기 임원진을 새로이 구성했습니다. 지난 19일 제주양돈농협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제주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양정윤 신임 회장을 위시로제주지부 오동훈 지부장, 서부지부 윤철준 지부장, 서귀포지부 장승하 지부장, 남제주지부 양정규 지부장 등이 이날 총회에서 함께 취임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도내 회원농가들과 함께 제주 양돈산업에 당면한 현안를 풀어나가는데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현재제주양돈농가들은 육지돈육 반입 재개와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정윤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악취배출허용기준을 기존 15배수에서 10배수로 낮춰 강화한다면 제주도의 어느 농가도 살아 남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와 협의하여악취관리지역 지정 등의 상황을 최선을 다해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일일 2,800여 톤의 분뇨가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 2개 공공처리시설에서 하루 400톤 정도만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개인업체와 공공처리시설에서 전체 분뇨의 45%를 해결하고 있어 개인이 55%의 분뇨를 개별적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