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달 29일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에 위치한 아람농장(조합원 김춘일)을 방문해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농협경제지주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진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드람양돈농협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축사 외부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활동은 축산농가가 스스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최근 축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축산업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은 축산업 전반의 공동 과제라 생각한다”라며, “도드람은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과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사업은 2017년부터 농협경제지주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공동 추진해온 환경개선 프로그램으로 농협경제지주가 80%, 농가가 20%의 사업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매년 전국 60~70여 개 축산농가를 선정해 축사 외부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농협경제지주와 나눔축산운동본부(홈페이지)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축사 외부 경관 개선과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매년 전국 축산농가 60~70호를 선정하고 소요 비용의 80%를 지원합니다(농가 부담 20%). 지역 농축협은 자체 인력을 통해 사전 답사 및 현장 실사, 그림그리기 작업 등을 돕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동윤 대표(육일농장)는 최근 사비를 들여 농장 담장을 돼지 캐릭터 그림으로 꾸몄습니다. 처음이라 주변 이웃들의 반응은 알 수 없지만 분홍 돼지 그림들은 아이들에게 관심의 대상입니다. 육일 농장 한동윤 대표는 "주변 유치원 아이들이 오면 돼지 열쇠 고리를 주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