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지난 9일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마블런 서울 2024’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러너들을 대상으로 미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고단백의 ‘불고기 랩’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후 미국산 육류를 통한 건강한 단백질 섭취 경험을 장려하는 ‘U.S. 미트런’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고기와 운동이라는 건강한 연결고리를 기반으로 한 캠페인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미국산 육류의 건강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산 돼지고기는 올해 9월까지 전체 국내 수입량의 약 40%에 해당하는 14만9천여 톤이 수입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4% 늘어난 양입니다. 같은 소비자를 두고 한돈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 14일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양지혜)가 식품업계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육류시장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세미나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2017 대한민국 트렌드, 미국산 돼지고기의 경쟁력, 세계 육류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이코노미스트인 에린 데일리 보러(Erin Daley Borror)은 한국 시장은 대단히 매력적인 훌륭한 시장이며 최근 한국의 소고기 수입량이 호주산 소고기가 5% 증가한 것에 비교해 미국산 소고기는 46% 수입량이 늘어난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돼지고기 또한 미국에서 사료가격이 하락하고 돼지고기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공급이 안정되고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점을 들어 한국시장에서 미국 돼지고기 수입의 약진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육류수출협회의 한국 돈육 시장 접근 전략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미나 내내 '돼지와사람'이 드는 생각은 한돈산업이 생산성 향상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수입산 특히, 미국산 돼지고기와의 시장점유율 싸움이라는 생각입니다.
오는 14일미국육류협회(USMEF, 한국지사장 양지혜)가'2017 미국육류시장 세미나'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까지 포시즌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육류시장 동향 및 미국산 돼지고기의 경쟁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특히 국내 유명 시장조사 기업을 통해 국내 소비자 패널들에게 조사한 '2017 대한민국 트랜드'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최근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시하겠다는 정책을 국정 전 분야에 적용한 가운데 축산물 교역에 있어 미국이 어떤 정책과 전략을 필지 자못 긴장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2016년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이 2015년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국내 수입산 돼지고기 물량 중 미국산이 1/3을 차지하며 작년 106,089톤이 수입되어 한국 소비자를 공략하였습니다. [참고:USMEF 제13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현장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