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이번 나주 의심신고 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이번 구제역 발생시군은 영암과 무안 2곳 그대로입니다. 발생건수는 14건입니다. [1보] 오늘(24일) 전남 나주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신고 농장은 나주시 봉황면에 위치한 한우농장으로 농장주가 먼저 의심증상을 확인하여 공수의를 통해 지자제에 이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오후 5시경 양음성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나주 의심신고 농장과 가장 가까운 양성농장(13차, 영암 신북면)과의 거리는 약 13km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 금요일 오후 전남 나주와 전북 정읍에서 잇따라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5일 오후 6시 24분경 나주시 봉황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4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철골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돈사 7개동(3,662㎡) 가운데 분만사가 포함된 3개동(883㎡)이 전소되고 돼지 약 65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2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환풍기 과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어 전북소방본부는 같은 날 오후 11시 38분경 정읍시 칠보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5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판넬 돈사 2개동(1,816.9㎡) 가운데 1개동(821.3㎡)이 전소되고 비육돈 435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1억9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나주·정읍 화재로 4월 돈사 화재는 4일 충북 괴산(관련 기사)에서 발생한 화재와 함께 모두 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총 재산피해액은 무려 약 12억9천만원입
지난 토요일 전남 나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4일 오후 5시 36분경 나주시 노안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508㎡)이 소실되고 돼지 605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6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나주 화재는 이달 들어 4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2억원을 넘어섰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남 나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충북 천안과 경기 화성에 이어 이달 들어 벌써 세 번째 돈사 화재입니다(관련 기사). 전남소방본부는 2일 밤 8시 4분경 나주시 다도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이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동(150㎡)이 불에 타고 자돈 450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이 파악한 잠정 피해액은 4천 6백만 원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중앙 통로에 설치된 전기 설비에서 먼저 발화된 것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금요일 전남 나주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25일 오후 8시 20분 나주시 봉황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8동 가운데 4동(1,022.8㎡)이 불에 타고, 돼지 7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76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약 95억 2천만 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남 나주에서 올해 들어 피해 규모가 가장 큰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1일 새벽 0시 7분경 나주시 노안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발생해 약 4시간 20여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돈사 12동 가운데 6번째 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인접 돈사로 불이 확대되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 돈사 12동 모두가 전소되었고, 돼지 약 4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 피해액을 9억 8천만 원으로 추산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돈사 전기 안전 관리 요령(바로가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일 오늘 정읍과 나주에서 나란히 양돈장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전북소방본부는 2일 오전 7시 9분경 정읍시 덕천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농장측에서 자체 진화 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한 소방서측에 따르면 불은 비육돈 입구 외벽에 한정되어 발생했으며, 보온등이 떨어져 있고, 전선피복이 탄화된 것으로 보아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결과 돈사 1동(322㎡) 중 일부(23.1㎡)가 불에 그을리고, 비육돈 약 370마리가 질식사해 잠정 7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정읍에 이어 오전 11시 30분경에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소재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50분 만에 진화되었으나, 돼지 1천 5백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첫 번째 돈사 화재 사례입니다. 올해 2월까지 누적 돈사 화재는 전국적으로 모두 35건이며, 재산피해액은 23억 7천만 원입니다. ※돈사 전기 안전 관리 요령(바로가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
정부가 지난 5월 고속도로, 혁신도시 인근 등의 10개 축산악취 우려지역을 선정하고, 개선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최근 6개월 간의 활동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구체적인 성과가 공유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0일 축산환경관리원에서 농식품부, 지자체, 생산자단체, 시민단체, 농축협 관계자, 관계부처, 현장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0개 축산악취 우려지역에 대한 악취개선 성과 공유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10개 지역의 농장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전문가의 현장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월 2~3회)을 통해 악취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단기적인 악취 개선 필요사항의 86%(356건 중 306건) 이행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각 지역에서는 농장․시설주, 지역주민, 생산자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월 1회 이상 회의 개최 등 지역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악취개선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자체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지역별 악취개선사례를 발표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성시의 경우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전국의 고속도로, 혁신도시, 신도시 인근 축산악취 개선 10개 지역을 선정하고, 향후 개선을 추진합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초 지자체와 협조하여 우선, 도별 1개소씩(세종시 포함)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전국 10개 악취개선 필요 지역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들 10개 지역의 지난해 축산악취 민원 건수 762건으로 전체 민원의 약 9.4%에 해당합니다. 선정된 10개 지역은 경기 안성(고속도로 인근)를 비롯해 강원 홍천(고속도로 인근), 충북 청주(KTX오송역 일대), 충남 예산(수덕사IC 인근), 전북 김제(혁신도시 인근), 전남 나주(혁신도시 인근) 경북 상주(고속도로 인근), 경남 김해(신도시 인근), 제주 한림(악취관리지역), 세종 부강(혁신도시 인근) 등 입니다. 전문가 현장 진단 결과 이들 10개 지역의 악취 원인은 대부분 축사 등의 노후화, 개방된 축사 및 분뇨처리시설 등 시설 미비와 함께, 축사내 슬러리피트 및 깔짚 관리 미흡, 미부숙 퇴액비의 야적과 살포 등 농가의 관리 미흡이 주요 악취 원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적정 가축 사육밀도 준수, 축사 등 청소, 퇴액비 부숙기준 준수 등
지난달 21일(관련 기사)에 이어 어제인 12일 전남 나주에서 또 다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2일 아침 7시47분경 나주시 봉황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34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7개 동 가운데 8개동(1,120㎡)이 소실되고, 돼지 757두가 폐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잠정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71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누적 재산 피해액은 98억5천만 원 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