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팜(대표 김선일, 8000두 규모, 전남 순천)은 지난해 MSY 28.5두(사료요구율 2.89) 성적에 이어 올해 최소 MSY 31두(사료요구율 2.79)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적에 대해 김선일 대표는 무엇보다 꾸준한 기록을 성공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전문가 컨설팅, 4주간 그룹관리(BCS, AIAO, 간호분만), ICT 장비 도입(포유모돈자동급이기) 등이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유팜은 최종 MSY 35두(사료요구율 2.6)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양돈에 접목하는 시도를 진행 중입니다. 이른바 'AI 농장장'을 만드는 중입니다. 결과에 대한 분석이 아닌 과정 속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양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근승)가 지난 23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최고의 생산성으로 저돈가를 극복하자'라는 주제로 전국양돈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MSY·PSY 30두 이상의 성적을 달성한 농장 사례와 핵심 사양 포인트 등이 공유되었습니다. 첫 연자로 나선 신준재 원장(도하SPC동물병원)은 번식성적 개선을 위해 웅돈이 매우 중요하다며, 충분한 웅돈을 보유하고 후보돈·모돈 발정 유도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과도하게 높은 온도 상태의 보온등으로 인해 자돈 압사 사고가 발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신규 농장장(한돈혁신센터)은 후보돈 발정동기화, 암수분리사육, 자동조도관리, 모돈 사료관리 등을 강조했습니다. 한돈혁신센터는 체험견학과 실습교육, 연구실험 등을 병행하면서 MSY 30두 성적을 유지 중입니다. 김선일 대표(지유팜)는 올해 MSY 31두 달성이 예상된다며, 이는 4주간 그룹관리와 올인올아웃, 기록관리, 전문컨설팅, 간호분만, 모돈자동급이기를 활용한 BCS관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ICT 기기 도입을 추진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AI 농장장을 만드는 중이라고 말해 주목받았습
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근승)가 다음달 23일 대전KT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제43회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최고의 생산성으로 저돈가를 극복하자'입니다. 구체적으로 ▶최고 PSY를 위한 후보에서 분만사까지 핵심 이론과 사례(도하SPC 신준재 원장) ▶MSY 30두 유지를 위한 사육 단계별 핵심 관리(한돈혁신센터 김신규 농장장) ▶기록, ICT, 분석으로 MSY 30두 달성-스마트팜 활용 사례(에코팜 김선일 대표) ▶비흥농장, MSY 33두 달성 핵심-3주 그룹관리/전산기록/기본 매뉴얼(천하제일사료 윤희돈 부장/비흥농장 조영배 대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2세 승계-매뉴얼과 실천(삼성농장 임재철 대표) 등이 발표됩니다. 이 자리에서 제25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 발표 및 시상도 이루어집니다. 안근승 회장은 "양돈농가를 위한 좋은 사례 및 기술정보에 관한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라며 "많은 양돈인과 업계 관계자 여러분이 참여하여 좋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전국양돈세니마 사전 등록(바로가기) 및 부스 신청 등에 대한 문의는 한국양돈연구회 사무국(031-781-
전남 순천시는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축산관련 6개 단체 대표와 회원 등 축산농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축산단체 연합회 발대식을 3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돈협회, 한우협회, 낙농연합회, 양봉협회, 양계협회, 오리협회 등 순천시에 산재한 축종별 6개 축산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연합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연합회는 대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단체 간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며, 축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범한 초대 순천시 축산단체 연합회 김선일 대표는 “대외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연합회를 결성하게 되었다”며, “연합회는 순천 축산의 선진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발대식을 축하하며, 현재 축산농가가 한우값 하락과 축분처리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노 시장은 “축분 연료화 사업과 가축분뇨 이용 활성화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산인 소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