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6일과 7일 연달아 돈사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6일 화재는 세종시에서 발생했습니다. 세종소방본부는 6일 오전 5시27분경 세종시 전의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빠르게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일부가 소실되고 돼지 100여 두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 중입니다. 이어 다음날인 7일 화재는 포항에서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포항 화재는 7일 저녁 10시2분경 포항시 남구 장기면 소재 양돈장에서 일어났습니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34분만에 진화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 일부(33㎡)가 전소되고, 돼지 136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천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세종 화재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 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세종과 포항의 돈사 화재는 올들어 각각 21번째, 22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21억6천만 원 입니다. ※[참고]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 10가지(바로보기)
파티용품 수술로 환기흐름을 본다? '할로윈 데이 파티용품으로 수술이 올라와서, 호기심에 몇가지 제품을 구입했는데, 돈사 바람 흐름을 볼때 쓰니 아주 유용하다'는 글이 네이버 밴드 '돼지(밴드장 김학현 대표, 로즈팜)'에 올라 왔습니다. 김학현 대표(로즈팜)는 "벽면 직접입기는 외부기온에 따라서 공기가 떨어지는 위치가 바뀌게 되는데 수술을 테이프로 붙여 놓은 4개월 동안 잘 고정되어 있고 바람의 흐름을 보는데 최고다"라고 말했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팬컴의 환기 시스템에서 하늘색으로 나타나는 부분이 외부 온도를 표시합니다. 외부온도가 -5도까지 떨어졌는데 최근에 인넷을 조금 더 열었더니 바람방향도 바뀌었습니다. 2번째 스톨에 바람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한 김대표는 인넷을 조금 더 닫아서 3번째 스톨에 떨어지게 조절 합니다. 로즈팜 돈방은 구조상 3번째 스톨이 맨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번째 스톨에 바람이 떨어져야 천장의 용마루 밑 따뜻한 공기가 움직여서 돈방을 따뜻한 공기가 데워줍니다. 2번째 스톨에 공기가 떨어질때는 용마루 밑 따뜻한 공기의 움직임이 없습니다. 이러한 공기의 흐름을 파티용 수술을 통해 직접 볼 수 있어 환기 시스템을 조작하여 환기 흐름을
지난해 돈사 화재 발생이 2년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바로보기). 올해 1월도 감소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장에서 화재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9일 아침 6시 47분경 충남 홍성군 은하면의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인 원인(트래킹에 의한 단락)으로 인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돈사 176㎡가 소실되고 돼지 112두 가량이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천6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7번째 돈사화재 입니다. 1월에는 31일 2건이 추가되어 모두 19건의 돈사화재 발생이 집계되었습니다. 재산피해액은 모두 합쳐 20억5천1백만 원입니다. 1월 19건은 여전히 많은 숫자이나, 지난 2016년 이래 1월 중 가장 적은 돈사 화재 발생건수입니다. '16년에는 25건, '17년에는 20건, 18년에는 22건, 지난해에는 25건이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6건(24.0%)가 줄어든 것입니다. 소방전문가들은 “돈사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무엇보다 사전 안전점검이 중요하다”며 "특히, 겨울철은 전기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일상적인 안전점검이 필수다"라고 밝혔습니다. ▶동절
21일 이른 아침 경남 고성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1일 오전 6시13분경 고성군 거류면의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마을주민의 목격으로 119에 신고되었습니다. 소방대가 도착 당시 돈사 1동이 일부 연소되고 있는 상태였으나, 20여 분만에 이내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동이 소실되고, 모돈 10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3번째 돈사화재 입니다. 누적 피해액은 15억 원에 육박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20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내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강화, 김포, 파주, 연천, 철원 등 이번 ASF 사태로 인해 희생된 양돈농가들과 이들과 연대의 뜻을 밝힌 타지역 농가와 산업관계자들이 모여 'ASF 희생농가 1차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돼지와사람'이 유튜브로 대회를 생중계한 가운데 영상에 미처 담지 못한 현장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지난 토요일 밤 경북 상주에서 모돈 200마리가 한꺼번에 죽은 대형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8일 오후 9시36분경 상주시 낙동면의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 돈사(429㎡)가 소실되고, 모돈 200여 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2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15일 어제 아침 경기도 시흥의 돈사에서 원인모를 불이 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5일 아침 6시11분경 시흥시 과림동 소재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5개 동 가운데 1개 동()131.37㎡)의 일부가 소실되었습니다. 다행히 키우던 돼지는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한 조사 중입니다. 참고로 이번 화재는 올들어 8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새해를 맞지 못한 양돈농가가 있습니다. 여전히 2019년 정부가 내린 과도한 행정에 갇힌 분들이 계십니다. 이들은 매일 아침 좁은 공간에 더욱 신음하는 돼지를 바라봐야 하는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더 이상 돈사 내에서 넓혀 줄 공간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들 돼지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 입니다 .오직 죽는 것 뿐입니다. 지난해 12월 야생멧돼지로 인해 인근 농장에 걸린 무제한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ASF 검사를 전제로 동일 권역 내 이동을 허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돈생산농장과 육성전문농장에게 내려진 무기한 이동제한은 형벌입니다.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칩니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합니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이달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ggrill.com)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url.kr/3iao1i)’을 수강해야 합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됩니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을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