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한돈협회)가 오는 11일 정부의 과도한 방역조치에 맞서 총궐기에 나섭니다. 한돈협회는 4일 전국의 한돈협회 지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ASF 희생농가 재입식 지연과 접경지역 축산차량 출입통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등 정부의 과도한 방역조치에 대해 총궐기대회 등 강력 대응키로 결정했다'며 '한돈산업 사수를 위한 투쟁에 적극적인 동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11일 '청와대 앞에서 전국 한돈농가 총궐기 대회'를 열 계획임을 알렸습니다. 이를 위한 집회 허가 신청을 4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돈협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집회 허가가 나지 않을 경우에는 같은 날 청와대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무기한 천막 농성과 1인 시위로 대신할 예정입니다. 천막농성은 농식품부 앞에서, 1인 시위는 청와대와 환경부, 농식품부 앞 등으로 잠정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한돈협회의 총궐기대회에 대해 일선 농가, 특히 ASF 희생농가는 '정부 정책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적인 기대를 보였습니다. 그간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었지만, 그간 너무나 산업이 무기력했다는 지
4일 밤 제주도의 양돈장에서 9시간에 걸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본부는 4일 오후 8시30분경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9시간만인 다음날 새벽 5시11분경에야 가까스로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양돈장은 2층 돈사 구조로 밤 11시31분경 1차로 불길을 잡았으나, 샌드위치 판넬의 다소 복잡한 구조로 잔불까지 잡는데는 상당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 2층(1694㎡)이 전소되고, 1층 일부(200㎡)가 불에 그을렸으며, 모돈과 자돈 약 2천3백50여두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체적인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67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이달 들어서는 첫 화재입니다. 참고로 지난해 같은 기간(5월 4일 기준) 돈사 화재 발생 건수는 74건 입니다. 올해 돈사 화재 발생이 다소 감소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경북의 양돈장에서 연이어 불이 나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7일 22시16분경 성주군 선남면의 돼지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4개 동(2,200㎡)이 소실되고, 돼지 2천8백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억4천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경북에는 지난 24일 안동시 풍천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40여시간만인 26일 산림 800ha를 태우고 가까스로 진화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5일 남후면 소재 양돈장으로 불이 옮겨 붙어 타 축사 3개 동(1,015㎡)이 전소되고, 돼지 640두가 폐사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20일 어제 전남 나주에서 원인모를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20일 오후 2시15분경 나주시 노안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55분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동(667㎡)이 타고, 돼지 333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천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62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약 67억 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17일 오늘 아침 강원도 원주에서 올들어 61번째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17일 오전 9시2분경 원주시 소초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23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개 동( 495㎡)이 소실되고 비육돈 400여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61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직전 14일 경기도 포천에서 돈사 화재가 있었습니다(관련 기사).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14일 새벽 포천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소방본부는 14일 0시 26분경 포천시 관인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농장으로부터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2시간여만에 가까스로 진화하였습니다. 도착 당시 육성사 건물 다수가 불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이번 불로 돈사 4개 동(1,650㎡)이 소실되고, 육성·비육돈 3천6백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8천6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60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누적 재산 피해액은 58억3천만 원 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주말 천안과 홍천서 연이은 안타까운 돈사 화재 소식입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1일 토요일 6시5분경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분만사 1개 동 일부(433㎡)가 소실되고, 자돈 50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다음날인 일요일에는 강원도 홍천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새벽 3시5분경 홍천군 북방면의 양돈장에서 발생해 30여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조립식 패널 돈사 5개 동이 전소 되고 1개 동은 반쯤 불에 탔습니다. 또한, 돼지 2천여 두도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는 조사 중입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각각 58, 59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누적 재산 피해액은 5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7일 홍성에서 4월 들어 첫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7일 새벽 1시42분경 홍성군 장곡면의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개 동(397㎡)이 소실되고, 모돈 41두와 자돈 360두 등 돼지 4백여 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5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올들어 57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칩니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합니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이달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ggrill.com)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url.kr/3iao1i)’을 수강해야 합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됩니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을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