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모돈의 번식능력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돈과 포유자돈의 위대한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행동을 변화시킴과 아울러 돼지를 다루는 과정을 새로운 상황에 맞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 최신 포유자돈 사양 안내서(이하 '안내서') 서문 중 일부] The first 10 Days(신생자돈의 첫 10일) 자돈 양자보내기(Fostering Piglets) 다산성 모돈에서 양자보내기는 종종 필요한데, 그 과정과 관련하여 중대한 위험이 있습니다. ▶양자보내기를 통해 새로 형성된 복(litter)에 병원체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유치원 효과). ▶대리 모돈이 양자로 들여온 자돈에게 포유하는 것을 거부하고 이들을 향해 공격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수동적인 양자 자돈들은 모돈의 유방을 자극하는 행동이 덜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돈의 젖 생산이 줄고 젖 정체(젖몸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젖 정체는 조기 발정을 유도해 '불규칙한 재발발정'이 됩니다. 포유자돈 관리하기(Managing Suckling Piglets) 체계적인 포유자돈 관리 [다음에 계속 이어집니다] 전편 보기(1)(2)(3)(4)(5
[최근 몇 년간 모돈의 번식능력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돈과 포유자돈의 위대한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행동을 변화시킴과 아울러 돼지를 다루는 과정을 새로운 상황에 맞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 최신 포유자돈 사양 안내서(이하 '안내서') 서문 중 일부] 신생자돈의 첫 10일(The first 10 days) 젖분비저하(유즙분비결핍, hypogalactia)의 징후 젖분비저하는 포유자돈에게 있어 영양실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돈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일부 보입니다 : ▶앞다리관절의 피부 병변 ▶젖꼭지 경쟁으로 인한눈 밑 상처 ▶비어 있는배는 감지하기 어렵지만, 중요한 '저혈당증.의 표시 아래 자돈들은 일단은 양호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면밀한 살펴보면 더 배가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돈의 유방을 확인하십시오. 출생 후 첫 24시간 동안 충분한 초유를 섭취한 후에는 최적의 이유 체중을 달성하기 위해 라운드형 급수기나 밀크컵을 이용해 모유 대체제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이유 체중은 이유 후 성장에 결정적입니다. 포유자돈의 예방접종 포유자돈 관리의 우선 순위 : 빈번한 관찰! 처치(
[최근 몇 년간 모돈의 번식능력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돈과 포유자돈의 위대한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행동을 변화시킴과 아울러 돼지를 다루는 과정을 새로운 상황에 맞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 최신 포유자돈 사양 안내서(이하 '안내서') 서문 중 일부] 신생자돈의 첫 10일(The first 10 days) 자돈이 올바른 방법으로 누워 있습니까? 두 그룹의 돼지가 처치를 받았습니다. 새끼 돼지의 빨간 줄무늬는 모든 새끼 돼지가 처치되었음을 나타냅니다. 두 그룹의 돼지에서 특정 징후를 찾아보십시오! 처치 후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조화롭게: ▶치료 직후 자돈은 어미의 유방 곁으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에너지 공급이 확보되고 젖꼭지 서열이 안정화되고 모돈의 젖 생산이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다소 뭉쳐 있는 등의 비정상적으로 누워 있는 행동 새끼 돼지에 대한 위험: ▶한 차례 이상의 포유 후 더 이상의 우유 소비가 없습니다. ▶새로운 젖꼭지 서열이 이루어집니다. ▶저체온증이 발생합니다. ▶자돈이 모돈에 깔리는 일이 발생합니다. 자돈의 눕는 행동 교정하기 자돈들이 뭉쳐있는 것(Huddling)은 종종 자돈이
[최근 몇 년간 모돈의 번식능력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돈과 포유자돈의 위대한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행동을 변화시킴과 아울러 돼지를 다루는 과정을 새로운 상황에 맞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 최신 포유자돈 사양 안내서(이하 '안내서') 서문 중 일부] The first 10 Days(신생자돈의 첫 10일) 중요한 발달 단계 자돈의 (성장) 속도를 늦추지 마라 다음에 계속 이어집니다] 전편 보기(1)(2)(3)(4)(5)(6)(7)(8)
“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돈심보감(豚心寶鑑),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 작으나마이 글이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여름이 온다는 걸 알리는 신고식을 하는 걸까? 지난 주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30도를 웃도는 기온을 보이더니 장마라도 시작된 것처럼 연일 폭우가 쏟아져 물폭탄을 맞는 곳도 있고 때를 잊어버린 날씨가 한바탕 요란을 떨었다. 벌써부터 공포를 시전하는 날씨를 보며 올 여름 장마에 축사가 물에 잠기고 폭염으로 찜질방이 되어 버리면 어쩌나 은근히 걱정이 든다. 이번 돈심보감에서는 여름의 더위를 미리 대비하는 의미에서 지난 번 즐거운 여름 만들기 주제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다. 3. 충분한 환기량과 유속의 확보 하절기에는 뜨겁고 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쑥쑥 올라간다. 돼지들의 호흡수도 거의 100미터 달리기에서 결승선에 도달하기 직전인 것처럼 가빠진다. 에어컨이나 쿨링패드를 설치한 경우라 하더라도 환기량이 부족하면 오히려 역효과도 날 수 있다.아래 표에서 보듯이 여름철의 환기량은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 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 유속에 의해 돼지의 체감 온도를 낮추는 환기가 이
“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돈심보감(豚心寶鑑),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이 글이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로 이어지는 5월에는 챙겨보아야 할 사람들과 감사해야 할 일이 많다. 따뜻하고 맑은 오월의 하늘처럼 양돈인들의 마음에도 밝은 기운과 정감이 넘치고 감사한 마음도 커지길 바란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올 초부터 아르헨티나의 극심한 가뭄과 미국의 곡물 재배 면적 감소로 인해 국제 곡물 가격은 최근까지 전년 대비 15% 이상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촉발된 국제 원유가격 인상도 사료가격 인상을 부채질 하고 있다. 반면 국제 육류가격은 떨어지고 국내에서 수입육의 시장 점유율과 소비 호응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걱정이 한 짐이다. 필자가 지나 온 20년 가까운 양돈업계의 과거를 돌이켜 보면 몇 번의 애그플레이션이 있을 때마다 돈가는 좋지 않았고 농가수는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결국 당시의 '위기'가 누군가에겐 ‘위대한 기회’로 바뀐다는 사실을 접해 왔고, 그 누군가는 바로 지속적으
[최근 몇 년간 모돈의 번식능력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돈과 포유자돈의 위대한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행동을 변화시킴과 아울러 돼지를 다루는 과정을 새로운 상황에 맞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 최신 포유자돈 사양 안내서(이하 '안내서') 서문 중 일부] Day of Farrowing(분만일) 결정적인 시간 갓 태어난 자돈이 초유를 섭취하지 못하면 그 생존 확률은 거의 제로입니다! 면역 항체(IgG 및 IgA)의 농도는 출생 후 몇 시간 내에 급격히 감소합니다. 그러므로 초유 섭취의 시기와 양은 매우 중요합니다. 많을수록 그리고 빠를수록 좋습니다. ▶출생 후 처음 24 시간 동안 IgG 분자는 장내 벽을 통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감염성 병원체 (예, 대장균, 클로스트리듐, 연쇄상구균 등)도 마찬가지 입니다. ▶난산으로 늦게 태어난 자돈은 충분한 초유를 섭취할 기회가 거의 없다는 것을 유의하십시오. ▶분만 소요 시간을 기록하는 것은 출산 후 자돈 관리의 수준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생 자돈과 세균 간의 경쟁출생 과정에서 자돈이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원고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양돈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돕고자 기획된 글 입니다. 초고속정보화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소비자들과의 소통과 공감이 점차 요구되고 있습니다. 잠시 일반인의 눈으로 양돈산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3월말 발생한 경기 김포지역의 구제역으로 많은 돼지가 살처분 됐습니다. 그 후 다행히 추가적인 확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구제역 같은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가축 살처분 문제는 늘 언론의 주요 이슈가 됐을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걱정과 우려, 분노와 같은 감정을 유발하고 있지요. 사실 이 부분에 대해 글을 쓴다는 것이 돼지 수의사인 저로서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매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단 우리가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을 제외하고 고기를 얻기 위해, 또 우유나 알을 얻기 위해 사육하는 동물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에서 생각이 다른 많은 분들의 공통적인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사실 자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피할 문제도 아니기에 이 글을 쓰려 합니다. 사람과 동물, 악성전염병 통제를 위한 기본 원칙은 동일 2015년 온 나라를 긴장하게 만들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일 경북 안동지부를 방문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약 2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돈협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전국 한돈농가를 비롯해 전후방 한돈업계들로부터 모금된 성금을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도협의회장, 안동지부 임경호 지부장을 비롯해 산불피해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농가 대표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는 총 10개 농가로, 축사 일부가 소실되고 사육 중인 돼지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부 농가는 축사 전체가 소실되어 사업 재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한돈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손세희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돼지의 생체정보와 환경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양 관리를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는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시스템은 생성형 AI 모델, IoT 기반 센서 기술, 영상인식 기술을 융합해 ▲돼지의 체중, 행동, 식이 패턴 ▲기침이나 이상행동 등 건강 이상징후 ▲온도, 습도, 가스 농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상 상황을 설명하고 농가 맞춤형 관리 지침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개별농가의 축산 환경과 축산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육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 중 ‘생성형 AI 활용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상용화’ 과정에 선정되어, 3년간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를 포함해 5개 인공지능 전문 기관 및 기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