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뿐만 아니라 야외 현장에서 퇴비부숙도를 빠르고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가 개발되었습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센서기반 농가 휴대용 부숙도 측정기'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현재 일선 농가에서는 퇴비부숙도 검사를 위해 퇴비에서 나오는 기체를 발색키트와 접촉시켜 키트의 색 변화를 관찰하는 방법인 기계적 측정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기계적 측정법은 2.5~4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일회용 발색 키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1회 측정시마다 1.5~3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결과 해석시 색 변화에 대한 측정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오차 가능성 등의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 R&D 사업인 ‘2025 축산현안대응 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21년 4월부터 1년 9개월간 퇴비 부숙도 측정 편의성 및 측정 결과의 신뢰도 개선을 위하여 ‘기체농도 측정을 통한 농가 휴대용 부숙도 측정장비 개발(케이엔알,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공동연구)’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였습니다. 연구팀은 분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
2023년 1월 1일부터 정화방류 기준에 TOC(총유기탄소) 항목이 추가됨에 따라, 정화방류하는 양돈농가들에 일대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 검사 항목에 TOC(총유기탄소) 항목을 추가하여 오염물질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반 시 과태료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TOC는 유기물 속의 탄소량, 유기물에 의한 오염정도를 나타냅니다. 개정 후 시행되는 내용은 특정지역(상수원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지역에서 가축분뇨의 정화 방류하는 허가대상(사육면적 1,000㎥ 이상) 양돈농가들은 방류수 1리터당 200㎎을 초과해선 안되며 정화방류 초과율, 위반 횟수에 따라 개선명령과 과태료가 100만 원에서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부과됩니다. 또한 정화방류수 자가 측정을 3개월에 1회씩 실시할 때 기존 항목인 BOD, SS, T-N, T-P와 함께 TOC 항목도 추가해 자가측정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과태료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관련하여 정화방류를 하는 양돈농가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이미 2년 전에 개정된
정부는 지난 '20년 3월부로 농가에서 축산 퇴비를 판매할 때 의무적으로 부숙 정도를 측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부숙도 측정에 시간이 많이 걸려 불편함이 있습니다(생물학적 측정법 5일 이상, 콤백·솔비타 측정법 1회 기준 2.5~4시간).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함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퇴비 부숙 정도를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감지기(센서) 기반 측정장치'를 개발하고 부숙도 판정범위를 설정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감지기 기반 부숙도 측정장치'는 기체 농도 측정 감지기를 이용해 퇴비 무게 기준으로 발생하는 기체 농도를 부숙도로 환산하는 방식입니다. 1회 측정에 4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기존 기계적 측정법 소요시간의 1/6~1/4 수준입니다. 또한, 새로 개발한 장치는 오차도 적습니다. 기존 측정법은 시료를 부피 기준으로 투입해 측정하는 사람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새 장치는 시료를 무게 기준으로 투입, 측정자 사이의 시료량 오차를 줄이고 판정값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새로 설정한 부숙도 판정범위는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 발생량을 5단계로 구분했습니다. 퇴비 1,000여 점을 기존의 기
축산환경관리원(한성권 원장 직무대행)은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 업무협약' 시범사업의 후속조치로 ICT 악취측정 장비 설치와 악취 발생 농도 및 확산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SK인천석유화학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축산환경관리원은 업무협약(6.14.) 직후 인 ’22년 7월부터 신림농장 가축분뇨처리시설 처리효율, 악취개선을 위해 3개월 간 3차례 조사‧분석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10월 26일에 진행한 시범사업 착수보고에는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농협경제지주(회장 이성희),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윤석),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직무대행 한성권), 고창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시범사업 관련 내용을 청취하였습니다. 착수보고 이후 종돈개량사업소 신림농장 현장시연회에 참석하여 축산환경관리원이 진행하고 있는 탈취시설 설치, 밀폐 및 사업성과 관리방안, 축산악취측정차량(솔라티) 운용 내용을 브리핑 받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였습니다. 향후 업무협약에 따라 신림농장 외에도 농협 등 공동자원화시설 기술진단, 악취관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공익직불제 참여 농가에서 비료 사용기준 준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226작물 비료 사용량 정보를 묶어 ‘작물별 비료사용처방’ 개정본(5차)을 펴냈습니다. 이번 개정본에는 기존에 수록된 146작물 비료 사용량 정보에 농가 수요가 있는 80작물을 추가했습니다. 80작물은 비료 사용기준이 새로 설정된 5작물(얼갈이배추, 단호박, 애플수박, 복수박, 아로니아)과 지자체 영농정보를 통해 수집한 31작물(강낭콩, 얌빈, 근대 등), 비료 사용기준이 설정된 유사한 작물의 비료량을 함께 적용하는 44작물(귀리, 아피오스, 울외 등) 등입니다. 또한, 개정본에는 작물 재배에 적당한 토양 이화학성과 비료 사용량, 가축분 퇴비 사용량과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에서 비료 사용 처방서를 확인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책은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바로가기)에서 파일(PDF)로 내려받아 볼 수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국내 연구진이 미세조류(식물성플랑크톤)를 활용해 축산 폐수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과 공중보건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세포공장연구센터 안치용 박사팀은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도 정화하는 동시에 폐수 내 세균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미세조류 활용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 폐수는 고농도의 유기물과 난분해성 유기물, 질소, 인 등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경제적인 어려움이 큽니다. 또한, 병원성 세균도 있어 이를 제어하기 위해 오존처리와 같은 추가 공정으로 비용과 시간이 증가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 바이오연료나 유용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까지 확보하기 위해 미세조류를 이용한 폐수처리 공정개발이 추진되고 있지만, 병원성 세균까지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은 개발된 바가 없습니다. 연구팀은 고농도 암모니아성 질소 제거에 특화된 것으로 알려진 Coelastrella(코엘라스트렐라)라는 미세조류를 질소 결핍 상태로 만들어 축산 폐수의 영양염을 보다 많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해당 미세조류는 실험실 환경에
※외국인 근무자를 위한 8개 국어(영어, 중국어, 미얀마어, 네팔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버전 매뉴얼은 농식품부·축산환경관리원·대한한돈협회 누리집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축산 악취를 유의적으로 줄이면서 축산 생산성도 높일 수 있는 복합효소 형태의 사료첨가제를 개발하고, 이를 국제학술지에 소개했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 마이크로바이옴융합연구센터 박호용 박사 연구팀은 한국식품연구원, 전남대학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동물의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축산 배설물 악취를 감소시키고 축산 농가 생산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사료첨가제 제작 기술개발에 성공하였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사료첨가제는 복합효소 제형입니다. 생명연에서 지난 2002년 개발한 천연 고기능 단백질분해효소('아라자임')를 기반으로 자일라나제, 만난아제 등의 효소를 복합·최적화시켜 만들었습니다. 돼지 장내 유익한 미생물 종류와 밀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배출되는 분변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효능을 가졌다는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연구팀은 해당 사료첨가제를 지난 3년간 전남에 있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시험 적용하였습니다. 한 번에 500마리씩 돼지를 대상으로 사육에서 도축까지 과정을 추적하였습니다. 그 결과 악취의 주성분인 암모니아, 황화수소 농도를 최대 63%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뿐만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아직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난데없이 최근 정당 가입에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0일자 '뜨거워지고 있는 내년 군수 선거'라는 제목의 홍성신문 기사(기사 원문)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이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승조 지역위원장(전 충남도지사)과 만났습니다. 기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군민을 편안하게 할까를 2년 전부터 고민해 오다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양돈농가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이해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협회장 간판을 달고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은 협회장 직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회장 역할에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과 구제역으로 두 달 동안 돼지 출하·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들은 격분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한돈 관련 네이버밴드에 공개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단백질 함유량 1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2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3편은 ‘단백질 함유량 1위’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는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입니다. ◈ 한돈은 타 육류 대비 단백질 함유량 가장 높아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한돈은 전체 구성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