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를 중심으로 한돈의 고급화, 프리미엄화가 최근 본격 논의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관련해 종돈개량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지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aT센터(세계로룸 3층)에서 열립니다. '소비자시대, 한돈 고급화와 종돈개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종돈생산자협회(회장 민동수)의 주최로 열립니다. 축산신문이 주관하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합니다. 토론회에 앞서 정책 발표와 주제 발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책 발표는 정재환 과장(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이 할 예정입니다. 주제 발표에는 서종태 단장(부경양돈농협 계열화사업단)과 이일주 박사(다비육종연구소)가 연자로 나섭니다. 토론회는 김성훈 소장(한돈미래연구소)을 좌장으로 앞서의 세 발표자와 함께 임기순 과장(국립축산과학원 개량평가과), 최치환 본부장(축산물품질평가원 평가R&D본부), 서강석 교수(순천대학교), 장성훈 대표(금보육종), 최영길 회장(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등이 토론자로 참석합니다. 이들은 소비자를 위한 한돈 고급화가 무엇이고, 어떤 방향으로 개선해야 할지, 종돈은 어떻게 개량되어야 할지 등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나눈 후 이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이 (사)케이쇼츠와 광주에이스페어가 공동 주관한 ‘제2회 공공 숏폼콘텐츠 컨퍼런스&어워드’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진행된 이번 어워드는 공공프로젝트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공공콘텐츠의 역할과 방향성 제시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올해는 공기업과 지자체 등 약 20여 곳에서 총 40여 편의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작품성, 대중성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축평원의 ‘본투비GOGI(고기): 알려는 드릴게~ 축평원의 모든 것(아래 영상)'이 소통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축평원은 최근 유튜브 ‘쇼츠(Shorts)’와 인스타그램 등 최신 유행의 소통 창구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세웠습니다. 대학생 서포터즈 ‘미트러스트(Meatrust)’를 적극 활용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새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 세대인 MZ세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단백질 공급원인 축산의 긍정적인 이미지 전달을 위해 5분 이내의 짧은 영상콘텐츠인 ‘숏폼’을 적극 생산하고 활용한 바 있습니다.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미래 세대와의 소통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 이하 양돈연구회)가 이번달 26일(수) KT대전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5개의 알찬 강의로 구성되었습니다. 조진현 전무(대한한돈협회)가 '한돈산업의 당면 규제와 대응 방안'을, 한갑원 실장(축산환경관리원)이 '분뇨처리 정책 변화와 한돈농가의 대응 방향'을, 김경수 대표(동이농장)가 '돈사 화재 사고 후 재건축과 경영회복 사례'를, 김학현 대표(로즈팜)가 '시스템의 혁신으로 양돈의 패러다임을', 오명준 대표(동산농장)가 '살처분과 방역시설, 재입식과 경영회복의 3년 스토리'를 제목으로 각각 발표합니다. 행사 중 올해의 한국양돈대상 시상식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두 명의 수상자가 이날 발표됩니다. 행사 참석은 유료이며, 사전 참가 등록 및 문의는 한국양돈연구회(031-781-5660, kpirs@hanmail.net)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한 농업 분야 연구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를 이달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합니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등과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농축산물 생산․유통․소비 단계에서의 기술적 애로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농기계, 농업환경, 기후변화, 산림과학 및 산업, 검역 및 방역 분야 등 농식품 산업 전 부분에 대해 실시합니다. 제출된 기술수요조사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연구의 필요성 및 실효성 등을 검토하여 연구개발 후보 과제로 선정하고, 구체화·보완 등을 통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접수는 각 기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농식품부 송태복 과학기술정책과장은 “4개 기관 공동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기관간 유사․중복 사례는 사전에 걸러내고, 협업 사례를 발굴하는 등 농업 분야 연구개발이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국민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건의해 줄 것”을 당부하
지난 9월 18일부터 열린 2022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가 10월 2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대회에는 6개팀 약 150명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와 임원진 등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열악한 환경의 국내 여자아이스하키 리그를 육성하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을 위해 대회를 후원했습니다. 대회 결과 수원시청이 목동 허리케인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드림링커스는 제니스레드를 누르고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폐막식이 열린 고척 제니스아이스링크장을 찾아 우승한 수원시청을 비롯해 목동 허리케인, 드림링커스 선수단에게 한돈 선물 세트를 각각 부상으로 수여하고, 참가 선수들과 리그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꿈을 향해 빙판을 달리고 또 달리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희망을 주었다”며,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써 내려갈 새로운 역사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도전에도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호진 회장은 “이번 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2022년 축산데이터 분석·ICT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축평원이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축평원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축평원의 축산물품질평가·축산물이력관리·축산물유통정보조사 등 주요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입니다. 응모 분야는 ‘데이터 분석’과 ‘ICT 활용 아이디어’ 분야, 두 가지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축산 현황분석 및 정책 의사결정 모델 발굴 등이 해당하며, ICT 활용 아이디어는 축평원의 주요 사업에 적용 가능한 ICT 활용 아이디어를 말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혹은 팀(4인 이하) 단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종 우수작은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총 36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합니다. 대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www.ekape.or.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검역본부장, 동물검역과장, 서울지역본부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서울지역본부가 국제기준(ISO/IEC 17025)에 적합한 기술 및 시험 능력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은 것입니다. 서울지역본부는 앞으로 수출입 동물 및 축산물을 대상으로 PRRS를 비롯해 가금티푸스, 가금 살모넬라증 등 5종에 대한 검사와 공인시험성적서 발급을 할 수 있습니다.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국가에서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인정 자격은 오는 2026년 9월 15일까지 4년간 유지됩니다. 서울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수출입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해 실시하는 모든 전염병검사 항목에 대해서도 KOLAS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우리나라의 수출입 가축 질병 전염병검사 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강화되고 국제적인 시험기술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데 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ASF 진단 숙련도 평가(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역본부는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ASF 정밀진단 교육과 정도관리를 실시하는 등 국내 ASF 진단체계 구축과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최근 4년간 국내 양돈농가에서 ASF 발생 시 질병 확산 차단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도관리는 평가 대상자에게 아무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정보 가림 평가). 이를 통해 ASF 항원(실시간유전자진단법)과 항체(ELISA) 진단 능력에 있어 정확성과 함께 신뢰성 모두를 검증, 국내 ASF 정밀진단 체계에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검역본부는 앞서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ASF 질병이해, 진단 이론 및 항원․항체진단 실습, 부검소견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각 기관이 정도관리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강해은 과장은 “앞으로도 ASF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검사역량을 주기적으로 평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일 경북 안동지부를 방문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약 2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돈협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전국 한돈농가를 비롯해 전후방 한돈업계들로부터 모금된 성금을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도협의회장, 안동지부 임경호 지부장을 비롯해 산불피해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농가 대표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는 총 10개 농가로, 축사 일부가 소실되고 사육 중인 돼지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부 농가는 축사 전체가 소실되어 사업 재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한돈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손세희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