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돼지사육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돈두수는 변함이 없습니다. 통계청이 17일 지난해 4/4분기(12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4분기 전체 돼지두수는 1133만3천 두입니다. 모돈두수는 106만3천 두입니다. 사육농가는 6188호이며 호당 돼지 사육두수는 1,831두 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마릿수는 전분기 대비 30만8천 두(-2.6%)가 감소했습니다. 여전히 전년동기 대비는 증가한 수치(6만, 0.5%)입니다. 총마릿수를 월령별로 보면 4~6개월령 미만 돼지가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모두 감소한 것이 눈에 띱니다.모돈두수는 전분기와 동일하고 이는 전년동기 대비 5천 두(0.5%)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육농장수는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호(-0.1%), 125호(-2.0%)가 감소했습니다. 규모별로 보면 전분기 대비 1000두 이상 농장은 모두 감소한 가운데 1000두 미만 농장은 90호(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유두수 감소와 모돈수 유지로 농장당 마릿수는 1,831두로 전분기 대비 47두(-2.5%)가 감소하고 전년동기 대
['18년 화재 발생 건수를180건에서 181건으로 정정합니다 - 2019.01.08] 지난해 양돈장에서 모두 181건의 화재가 발생해 18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집계된 총 돈사 화재 발생 건수는 모두 181건입니다. 지난해에 비해 8건이 줄어 4.2%가감소했습니다만, 여전히 많이 발생한다는 지적입니다. 이틀에 한 번 불이 난 셈입니다. 월별로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지난달12월에26건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6월에는가장 적은 6건입니다. 년도 화재 발생 건수(건) 재산피해액(억 원) 건당 피해액(억 원) 2016 177 141 0.8 2017 189 171 0.9 2018 181 185 1.0 올해 돈사 화재로 인한 피해액을 살펴보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났습니다. 대략 14억 원이 늘어나 8.0% 증가했습니다. 또한, 화재 건당 재산피해액이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내달 1월 돈가를 3,400~3,7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구분 '19년 1월 '18년 1월 평년 전년 대비(%) 등급판정 두수(천 두) 1,610~1,650 1,599 1,398 0.7~3.2 도매가격(원/kg) 3,400~3,700 3,853 3,828 -11.8~-4.0 연구원은 26일 돼지관측 자료를 통해 1월 등급판정 두수는 금년 1월(1,60만 두) 보다 많은 161~165만 두로 예상됨에 따라 돼지고기 생산량이 증가해 금년 1월 가격(3,853원) 보다 하락한 3,400~3,700원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이달 현재 돈가 3,700원대보다 더 떨어진 가격입니다. 여기에는 1월 돼지고기 수입량이금년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반영된것입니다. 1월 예상 돼지고기 수입량은미국과 EU 등 주요 돼지고기 수출국의 가격 하락으로 금년 동월(4만 톤)보다 증가한 4만 1천 톤 내외입니다. 돼지고기 생산량이 늘어난 데다가 늘어난 돼지고기 수입량이 더해지면서 돈가의 하락을 더욱 부채질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2018년 전체 돼지고기 예상 수입량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한돈협회)가 내년도 출하두수 예측치를 내놓았습니다. 지난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한돈팜스 한돈농가 전산성적 결과 발표회'에 한돈협회는 내년도 출하두수를 1,763만 두라고 예상했습니다. 올해의 예상 출하두수 1,731만 두보다 1.8%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예측치를 발표한 한돈협회 이병석 부장은 '이번 수급 전망은 한돈팜스를 활용한 '17년과 '18년 육성률과 PSY, MSY, 교배두수 등을 토대로 계산되었다"며, 아울러 "모돈사료, 이력제 자료를 통한 월별 모돈두수, 계절지수 및 질병변수, 비작업일수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협회의 한돈팜스를 활용한 출하두수 예측은 매년 높은 정확도를 보여 자료의 신뢰성을 크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5년 99.2%, 2016년 98.4%, 2017년 99.9%의 정확도를 높여 실제 출하두수와 예상 출하두수 간의 오차가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의 출하두수 예측 정확도는 99.1%로 예상됩니다.
올해 2018년을 불과 한 달 남겨 놓은 시점에서 돈사화재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누적 돈사화재 발생 건수는 모두 155건 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3건에 비해 11건이나 줄어들었습니다.지난해 12월 발생 건수가16건으로 큰 이변이 없는 한 지난해 전체 189건보다 돈사 화재 발생 건수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016년 177건보다 적을 수도 있습니다. 올해 돈사 화재를 지난해와 월별로 비교해 보면 1, 3, 7, 10월을 제외하고 지난해 같은 월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절 별로 동절기를 중심으로 화재가 많아지고 하절기에는 감소하는 경향은 그대로 입니다. ▶최근 3년 간 돈사 화재 발생 건수와 건수별 재산피해액@소방청 자료 돈사 화재 2016 2017 2018.11 발생 건수 177 189 155 피해액(억 원) 141 171 162 건당 피해액(억 원) 0.8 0.9 1.0 한편 화재 발생 건수가 감소하지만, 화재로 인한 피해액은 증가할
지난해 한돈이 전체 농업생산액에 차지하는 비중이 15%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확히 15.2% 입니다. 품목별 생산액은'16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임업을 제외한 전체 농업생산액은 48.2조 원입니다. 이 중 한돈(돼지)이7.3조 원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첫 1위 품목으로 올라서 2년 연속 1위 품목에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통적인 1위 품목이었던미곡(쌀)은 2위로서 6.6조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돈과는 7천억 원의 차입니다. '16년(4천억 원)보다 차이가 약간 더 벌어졌습니다.미곡(쌀)에 이어 한우(4.4조), 닭(2.4조), 우유(2.1조), 계란(2.1조) 등이 각각 3위에서 6위를 차지했습니다. ▶농업생산액 대비 축산업 비중@농식품부 자료 (단위: 조 원) 2015 2016 2017 농업총계 48.5 47.3 48.2 축산업 19.1 19.2 20.1 비중(%) 39.5 40.7 41.8 한편 축산업이 전체 농업에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3년 간 자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이 12월 돼지가격 예측치를 내놓았습니다. 3,700~4,000원 입니다. ▶12월 돼지 등급판정 두수 및 도매가격 전망 구분 2018년 2017년 평년 전년 대비(%) 등급판정두수(천 두) 1,500~1,540 1,453 1,455 3.2~6.0 도매가격(원/kg) 3,700~4,000 4,203 4,147 -12.0~-4.8 연구원은 12월 등급판정 두수는 돼지사육두수의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월보다 많은 150~154만 두로 전망해 8만 톤의 돼지고기 생산량을 예상했습니다. 12월 수입돼지고기는 미국과 EU 등 주요 수출국의 가격 하락으로 전년 동월보다 증가한 3만2천 톤 내외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12월 돼지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하락한 kg당 3,700~4,000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편 최근까지의 11월 돼지 도매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15.8% 감소한 kg당 3,633원 입니다(제주 제외). 연구원이 예측한 당초 4,000~4,300원 보다 크게 떨어진 가격입니다. 연구원은 이에 대해 여름철 폭염 이후
지난 10월은 한돈 입장에서나 수입돼지고기(이하 수입육)입장에서나 매우 특별한 달이었습니다. 10월 한돈산업은 역대 최대 출하두수를 기록했습니다. 10월 한달 간 168만6천두를 출하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30만8천 두에 비교하면37만8천 두가 증가했습니다. 사육두수 증가와 여름 폭염에 따른 증체 지연,9월 긴 연휴로 인해 10월에 출하가 몰린 이유이라는 분석입니다. 10월 수입육은2만8천 톤이 수입되어 올해 이전 월과 마찬가지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를 이어갔습니다. 이로서 10월 누적 수입육 총량은 38만 톤 이상을 기록해 지난해(36만9천 톤)뿐만 2011년 구제역 대란 때의 수입기록(37만 톤)을 가볍게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남은 두 달동안 지난해 11월과 12월 같은 양의 수입육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44만 톤 이상 달성도 무난해 보입니다. ▶10월 기준 누적 돼지고기 자급률(%)@돼지와사람 누적통계 '17년 10월 '18년 10월 증감 판정두수(천두) 13,657 14,164 507 생산량(천톤) 729 756 27 수입량(천톤) 311 381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