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한돈협회)가 내년도 예상 출하두수를 올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9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전산성적·2020년 수급전망' 발표에서 한돈협회는 2020년 출하두수를 1천7백만6십만 두(17,601,162두)로 예상해 올해(17,706,568두, 12월 추정치 포함) 대비 99.4%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돈협회는 협회 양돈전산프로그램인 '한돈팜스' 데이터(육성률, PSY, MSY, 교배두수 등)를 기반으로 모돈사료, 이력제 자료, 계절지수, 질병 변수, 비작업일수 등을 반영해 최근 몇 년간 99% 전후의 매우 정확도가 높은 출하두수 예측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2019년 출하전망 예상 정확도는 99.6% 입니다(관련 기사). 올해 한돈팜스에는 전체 농가수(6,137호, 통계청 3분기 기준) 가운데 65.1%의 농가(3,998호)의 자료가 입력되고 있습니다. 모돈수로는 83만 두(전체 106.3만, 78.1%), 사육두수로는 965만 두(전체 1,171.3만, 82.4%) 입니다.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2019년 한돈농가 전산성적' 및 '배합사료 품질모니터링' 결과 발표회를 가집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먼저 정피엔씨연구소가 '2018년 및 2019년 상반기 한돈농가 전산성적'을 발표하고, 이어 한돈협회가 '2020년 한돈팜스 수급 전망'을 통해 내년도 예상 출하두수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한돈협회의 한돈팜스를 활용한 출하두수 예측은 매년 높은 정확도를 보여 자료의 신뢰성을 크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ASF 사태로 안락사 및 수매·도태 등의 처분과 향후 돈가 변화 추이와 연계해 쉽지 않은 예측이 될 듯 합니다. 또한, 이날은 올해 양돈용 배합사료에 대한 곰팡이 독소 모니터링 결과 발표도 있습니다. 역시 정피엔씨연구소가 '2019년도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사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섭니다. 모니터링 사업 4년 차를 맞이해 샘플 숫자 및 수거지점 등 그간의 이의 제기를 어떻게 극복했을지 벌써부터 결과가 주목됩니다. 발표회 참석은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치 않습니다. 관련해 궁금한 점은 한돈협회 경영기획부(02-581-9751)로 문의하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내년 돼지 등급판정두수가 올해 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농경연은 최근 12월 돼지관측 정보에서 2020년 등급판정두수는 사육두수 감소 여파로 올해(1,765만 두)보다 1.2% 감소한 1,743만 두로 잠정 전망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최근 142호의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들었습니다. 이들 농가는 내년 5월까지 모돈 사육을 올해보다 줄이는 것(5월 기준 -3.0%)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돼지고기 가격이 평년에 비해 낮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농경연의 분석입니다. 모돈 사육이 감소하면 전체 사육 두수도 감소합니다. 이에 따라 농경연은 내년 3월에서 9월 돼지 사육두수는 올해보다 0.5~2.1%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장 가까운 내년 3월 농경연이 예측한 모돈수와 돼지사육두수는 각각 105만 두, 1천103만 두 입니다.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되면 사육두수는 증가할 여지는 있습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가 오는 12월 19일 한돈팜스를 바탕으로 한 내년도 전망 발표회를 가집니다. 장소와 시간은 아직 미정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다음달 돼지도매가격을 3,400~3,600원/kg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11월 돼지 도축두수와 재고량이 전년 동월대비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 감소(관련 기사)로 인해 11월 돼지 도매가격은 이달 10월보다는 상승하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분 2019년 11월 2018년 11월 전년 대비(%) 등급판정두수(만 두) 161 166 -3.3 재고량 중 공급예상량(천 톤) 18.0 22.7 -20.7 도매가격(원/kg) 3,400~3,600 3,675 -7.7~-2.0 보다 구체적으로 연구원은 11월 등급판정두수는 ASF로 인한 안락사 처분 등(37만 두)의 영향으로 전월(169만) 및 전년 동월(166만)보다 감소한 161만 두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수입량을 포함한 돼지고기 재고량 중 11월에 공급 예상물량(1만8천 톤)은 당월 수입량 감소로 전년(2만3천 톤)보다 감소(-20.7%)로 예상했습니다. 그럼에도 11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 예상치는 돼지고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병하기 이전인 9월 1일 기준 우리나라 돼지사육두수는 1,171만3천 두이고, 모돈수는 106만3천 두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지난 17일 발표한 3/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돼지 사육두수는 전년에 비해 0.6%,전분기대비 3.5% 각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두수로는 각각 7만2천 두, 39만6천 두가 늘어난 것입니다. 모돈수는 전분기, 전년동기대비 모두 감소했습니다. 각각 0.7%, 0.1% 소폭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전체 모돈수가 준 가운데 전체 사육두수가 증가한 이유를 분만 모돈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통계청이 파악한 분만 모돈수는 이번 분기가 52만3천두이며, 전년동기(52만1천)와 전분기(51만7천)에 비해 모두 증가했습니다. 분만모돈수의 증가는 생산두수 및 전체 사육두수 증가로 이어졌다는게 통계청의 설명입니다. 이번 분기의 돼지 농장수는 6137호 입니다. 전분기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23호, 59호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장당 사육두수는 1,909두 입니다.처음으로 1천9백대를 넘어섰습니다. 한편 3/4분기 다른 가축의 사육두수 동향을 살펴보면 한·육우와 육계는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25일 10월 예상돈가를 4,000~4,200원으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하고 있어실제돈가는 변동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농경연은 10월 등급판정두수를 158~161만 두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2018년 10월169만 두보다 적은 수치입니다. 지난해에는 폭염으로 증체가 지연된 물량이 10월에 몰려 출하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여름철 기온이 전년보다 낮아 증체 지연이 덜할 것이라는 것이 농경연의 분석입니다. 구분 2019년 10월 2018년 10월 전년 대비(%) 등급판정 두수(천 두) 1,580~1,610 1,686 -6.3~-4.5 수입량(천 톤) 26.2 27.2 -5.4 도매가격(원/kg) 4,000~4,200 3,911 2.3~7.4 농경연은 10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제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2만 8천 톤)보다 감소한 2만 6천 톤으로 전망했습니다. 5.4% 감소한 수치입니다. 중국의 ASF 여파로 9월 미국과 유럽의 지육가격은 전년보다 각각 3.2%, 23.2%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결과, 축·수산용으로 판매된 항생제가 전년에 비해 감소(-4.5%)한 가운데돼지와 닭고기에서 일부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나 다소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공동으로 최근 발간한 '2018년도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보고서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축·수산용으로 판매된 항생제는 총 961톤(추정치)입니다. 이는 전년(1004톤)에 비해 4.5% 감소한 양입니다. 지난해 축종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소는 91톤, 돼지 487, 닭 140, 수산용 242 등 입니다. 전년에 비해 소(5.0%)와 닭(1.6%)은 증가했지만, 돼지(-9.0%)와 수산용(-2.4%)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돼지의 경우 소와 닭과 달리 전년 대비 사육두수 증가에도 불구, 지난해 항생제 판매량은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항생제 내성을 살펴보면 소에 대한 내성은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돼지와 닭은 항생제별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26일 9월 예측돈가를 발표했습니다. 수입육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산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로 3,800~4,000원/kg(제주 및 등외 제외) 입니다. 농경연은 9월 등급판정두수는 사육두수 증가로 전년보다 많은 135~138만 두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생산량은 7만4천 톤으로 내다봤습니다. 9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제가격 상승에 따라 전년(2만4천 톤)보다 감소한 2만1천 톤으로 예상했습니다. 구분 2019년 2018년 평년 전년 대비(%) 등급판정 두수(천 두) 1,350~1,380 1,263 1,283 6.9~9.3 수입량(천 톤) 20.8 23.7 20.6 -12.2 도매가격(원/kg) 3,800~4,000 4,909 4,710 -22.6~-18.5 이를 토대로 농경연은 9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전년동기보다 18.5~22.6% 감소한 3,800~4,000원으로 예측했습니다. 구분 2019년 2018년 전년 대비 구매빈도(회) 1.88 1.90 -1.4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