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CJ제일제당(이하 CJ)은 12일 국내외 식품·소재 등 주력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9,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국내에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식품생산기지를 건설하고, 해외에는 글로벌 1위 식물성 고단백 소재업체 인수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합니다. 이번 투자는이재현 회장 경영 복귀 이후 처음으로 나온 대규모의 투자 계획이며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로의 진화를 실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충북 진천에 5,400억원을 투자,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구축합니다. 완공 후에는 연간 생산액이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8월 착공해 내년 10월 본격 가동 예정인 이 공장은 진천 송두산업단지 내 약 10만평 규모(축구장 46개 넓이)로 건설, 연간 최대 12만톤 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가공식품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CJ제일제당은 이 공장에서 육가공, 냉동가공식품, 가정간편식, 햇반(컵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정근상, 이하 'CJ')은 혹서기에 대비한 여름철 강화사료 공급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CJ는 작년에 이어서 올 여름도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축산 농가에서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잘 할 수 있도록 양돈사료를 비롯해 각 축종별로 혹서기 강화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양돈장에 있는 가축들도 고온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섭취량 저하는 증체저하로 이어지고, 고돈가 시기 출하량 감소 및 등급출현율 하락을 야기합니다. CJ는이번 달부터 사료 내에 사료섭취 및 증체량 향상 위한 에너지 보강 및 감미제,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한 비타민 및 광물질 등을 첨가했습니다. 또한 혹서기 수태율 개선을 위한 CJ 만의 사료첨가제 '다산믹스' 공급을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양돈농가의 재귀발정일 단축 및 실산자 수, 생시자돈 체중 균일성 개선 등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CJ는 앞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제품 공급 뿐만 아니라 혹서기를 맞아 제품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10일 동원그룹이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생물자원’의 지분 100%를 353억 원에 인수하는 인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수주체는 동원F&B입니다. 두산생물자원은 지난 2007년 12월 ㈜두산이 생물자원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자회사로 가축사료 공급부터 사육 관리까지 낙농, 양돈, 양계 등 축산농업 전 과정에 걸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는 회사입니다. 지난해 매출은 846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33억 원입니다. 동원그룹은 두산생물자원 인수를 통해 기존 사료전문 계열사인 ‘동원팜스’와 시너지를 창출해낼 계획입니다. 두 회사의 R&D 기술력, 구매력, 영업력 등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미래유망산업인 사료사업부문 경쟁력이 배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동원팜스의 지난해 매출은 868억 원입니다. 한편 두산생물자원은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으로 인해 M&A 시장에 나왔으며 동원그룹은 실사를 거쳐서 단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거래를 진행해 왔습니다.
차원이 다른 구제역 백신이 이번달 본격적인 국내 허가 준비에 들어섰습니다. 지난 30일 (주)파로스백신(이하 '파로스')은 자사가 자체 개발한 구제역 백신, '파로박스'의 국내 농장 임상시험 계획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3월 23일에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파로스에 따르면 '파로박스'는 세계 최초로 재조합 단백질 항원을 이용하여 만든 구제역 백신이며 금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따라 4월 중순 경 6 곳의 소·돼지 농장에서 백신의 안전성, 유효성, 안정성, 잔류, 이상육 등의시험을 4개월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시험백신은 국내 백신 제조시설을 통해 위탁 생산하고 있습니다. 파로스 측은 현재 O형 단가, O+A 2가, O+A+Asia1 3가 백신을 개발한 상태이며 이번에 임상시험을 거쳐 허가받을 백신은 'O+A' 2가 백신입니다. 앞서 세가지 백신 모두 자체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이 확인되었다고 하며 O형 단가 백신의 경우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공인 실험기관인 중국의 Lanzhou연구소에서도 효능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필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은 야외 바이러스를 불활화시킨 후 정제한 백신입니다. 반면 파로스의 구제역 백신은 인공
지난 31일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이하 도드람)과 농업회사법인㈜다비육종(이하 다비육종)은 양사간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도드람과 다비육종은 2011년부터 GGP농장 공동투자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협력해왔으며, 이번에 도드람이 조합원에게 우수한 유전자원을 원활하게 공급할 목적으로 다비육종에 대한 지분 참여를 통해 양사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3월 31일 공동·협력사업 약정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도드람은 다비육종의 우수하고 안정적인 종돈공급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앞으로 도드람 브랜드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비육종은국내 최대양돈조합인 도드람을 안정적인 종돈고객으로 확보하여 앞으로 GGP돈군 규모화로 종돈의 개량속도를 향상시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간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향후 한돈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입장인 가운데 앞으로 한돈산업에 얼마만큼의 시너지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CJ 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은 지난 2월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양돈 캠페인 개시회의를 갖고,2017년 힘찬 각오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이번 캠페인 개시회의는 생물자원 영업담당 박만규 총괄을 비롯한 전국의 영업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 2017년의 양돈시황, 양돈신제품 <돈돈러쉬>에 대한 제품 설명을 비롯한 양돈캠페인 배경과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박만규 영업총괄은 “ 최근 AI와 구제역 등 내외부적인 이슈들로 축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CJ가효과적인 신제품 출시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여, 미래 양돈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 한해 더욱 분주하게 움직이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양돈 "RUSH 930, DOUBLE UP 44”양돈파트는, 9월 30일 이전 최대출하를 목표로 44만톤 달성과 자돈 지점당 44톤 증판 목표를 담아 “RUSH 930, DOUBLE UP 44” 를 슬로건으로 걸고, 고객에게 최고의 수익성을 제시하고, 올 한해 양돈 사료 판매에서 더욱 분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경쟁사 대비 영양수준의 우위를 확보하고 생산 성적 차별화를 기하고자, 저단백 고아미노산 설계 및 기능성 아미노산 강화하여 신제품
드디어 우리 기술로 만든 효소제가 미국으로 수출되었습니다. 2일 ㈜씨티씨바이오(대표이사 조호연, 우성섭, 성기홍)는 자체 개발 효소제인 '씨티씨자임'을 세계 최대 축산 시장인 미국으로 1월부터 수출을 개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출은 씨티씨바이오가 그간 미국 시장에 문을 두드린지 5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서, 현지에서 제품관련 특허 및 FDA 허가, 미국 사료협회 등록 등의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하여 얻은 의미있는 결과입니다. 이번에 씨티씨자임을 수입한 기업은 랜도레이크(LAND O` LAKE)로서 1921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농업협동조합이며 현재 2013년도 기준 매출액 16.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기업형 영농조합 입니다. 이번 수출에 대해 씨티씨바이오의 성기홍 대표는 “이번 우리 효소 제품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지만, 그 대상이 랜도레이크이기 때문에 향후 매출이 급성장할 가능성을 열게 되었다.”며 씨티씨자임의 미국시장 판매 증가에 강한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씨티씨자임'은 베타-만난아제(ß-mannanase)를 주성분으로하는 효소제이며 씨티씨바이오가 자체 기술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하였습니다. 돼지 등 가축 사료
올해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정근상, 이하 'CJ')이 2017년 'GCP 2020'를 향한 힘찬 첫 걸음으로 영업사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습니다. CJ는 지난 1월 19일~20일 이틀에 걸쳐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양돈파트 영업사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양돈 TOP 20 Self learning& Contest (편집자 주: 자기학습과 콘테스트)를 실시하였습니다.CJ는 최근 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세를 몰아, 올해 국내 양돈 시장점유율 1위 탈환을 위한 목표 아래 영업사원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고객 생산성 개선만이 1위 탈환을 위한 핵심이라고 판단,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크게 제품지식, 사양기술, 질병예방, 시설환경, 경영분석 등의 파트로 나누어 △ CJ 양돈제품 소개 및 급이 프로그램(육성, 모돈, 자돈) △ 고성장 위한 이유체중 증가 및 이유자돈 사양관리 △ 수태율 향상 관리 방안 △ 양돈장 환경 관리 등 '20가지 현장에서 고객들의 생산성 개선을 위한 주제'로 첫째날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둘째날은 고객들에게 20가지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콘테스트 형식의 발표력 향상 교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