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농장의 PRRS 안정화를 위해 가장 적합한(추천되는) PRRS 접종 프로토콜을 알고 싶습니다. 농장의 PRRS 안정화를 위해서는 모돈에 백신을 일괄 접종(mass vaccination)하는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PRRS 백신의 일괄 접종은 덴마크와 같은 유럽에서도 일상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모돈 일괄 접종 방법은 모돈 개체들의 면역을 거의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여 농장의 모돈들 사이의 순환 감염을 차단하고, 외부로부터 PRRS 바이러스가 유입되었을 때에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 농장에서 PRRS 안정화를 위한 모돈 일괄 접종을 진행할 때 일반적으로 생독백신을 3개월 또는 6개월에 1회 접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독백신을 1회만 접종해서는 면역효과를 충분한 형성시키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PRRS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높은 겨울철에는 생독백신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방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진행한 효과적인 일괄 접종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생독백신을 일괄 접종하고, 3개월과 4개월후에 사독백신 2회 일괄 접종 방법인 “생사사” 백신 프로그램이 가장 높은 수준의 방어면역을 형성하는
출하등급 성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관리 방법으로는 ▶암수 분리사육 ▶내 농장의 규격돈 분석 ▶체중에 따른 선별출하 ▶출하 전 절식 등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출하등급을 올리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익입니다. 하지만, 돈가 상황에 따라 등급뿐만 아니라 체중을 고려해 출하하는 전략도 요구됩니다. 이 때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제공하는 내 농장의 출하 성적 분석 자료를 활용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본 글은 '우리는 차세대 축산리더 수기사례집' 내용 중 일부입니다(관련 기사).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및 카길애그리퓨리나, 수기 작성자 등의 동의 하에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노력과 기회가 만난 운 올해 나이 26세, 대학졸업을 마치고 취업준비를 하는 평범한 취업준비생이다. 1년전 취업이 어려웠을 코로나시기에 친구들과 동기들은 한명씩 취업을 하기 시작했다. 연봉 좋고 복지 좋은 회사에 대한 취업에 욕심이 많았던 나는 1년간 전공 관련 자격증 공부와 어학점수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자 취업을 미루었다. 졸업 후 8개월의 시간동안 원하는 목표를 얻지 못하고 ‘혼자만 취업을 못하는 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에 지금의 수준에서 일자리를 알아보아야겠다고 여러 취업공고사이트를 들어가 채용정보를 알아보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가 경력직을 원하고 있고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좌절 속에 평소와 같이 커피한잔에 경제신문 1편을 보고 누워서 유투브 채널을 보던 중 아직 취업을 하지 않은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만든 카카오톡 단체방에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포스터를 보게 되었고, 포스터에는 농업계 다국적기업인 Cargill에서 3주간의 ‘축산 스마트팜 기술에 대한
본 글은 '우리는 차세대 축산리더 수기사례집' 내용 중 일부입니다(관련 기사).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및 카길애그리퓨리나, 수기 작성자 등의 동의 하에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양돈을 접하게 된 아카데미의 참여 2022년 8월 전역을 하였다. “이제는 무엇을 해야 할까?”하며 약간은 방황을 하는 중이었다. 그러던 중 대학교 기숙사를 같이 쓰던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친구는 “축산리더 프로그램이 있는데 같이 한번 해 보자”라고 하였다. 하지만 양돈이 주제였기 때문에 좀 망설였다. 집에서 젖소, 한우 목장을 하고 있고, 진로 역시 소와 관련된 것으로 가야겠다 다짐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를 진학하기 전부터 축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대학 역시 진학하였다. 축산업을 이끌자고 생각했지만 내가 아는 것은 많은 업종 중에 낙농업뿐이였다. 대학에서 축산을 배워도 일부로 소와 관련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과목만을 선택하였고, 축산업을 바라볼 때 모든 것을 소와 관련되어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을 알게 되었다. 축산업을 이끌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한 가지 업종만으로 축산업을 바라보는 건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다. 3개월의 프로그램으로 양돈업에 대해서 제대로 알
출하두수 2천 마리 기준 1등급 이상 출하율 60%, 70%, 80%, 90%에 따른 정산 금액은 각각 8억 5백만 원, 8억 1천만 원, 8억 1천 5백만 원, 8억 2천만 원입니다(10년간 등급별 평균 돈가 적용, 등외 4% 고정). 결국 같은 수의 돼지를 출하하더라도 등급 출현에 따라 수익이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에 등급이 좋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장려금 등을 반영하면 수익 차이는 더 벌어집니다. 출하 등급 관리는 농장의 생산성을 바로 극대화할 수 있는 실천 방안입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운영하는 ‘Ceva Swine Health Portal’에 실린 글을 번역 및 편집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 필자 주] 자돈 설사의 원인은? 자돈에서의 설사는 영양, 생리, 환경, 질병 등 다양한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자돈들은 병원균으로 가득 찬 적대적인 환경에서, 아직 제대로 면역력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로 태어난다. 그래서 자돈은 생존을 위해서 모돈의 도움을 받는다. 먼저 자돈은 모돈의 초유를 섭취하여 얻을 수 있는 모체이행항체를 통해 부족한 자신의 면역력을 보완한다. 그리고 생시에 산도를 통과할 때, 모돈으로부터 수백 종의 미생물을 전달받는데, 이것이 생후 자돈의 '장내 미생물총(마이크로바이옴)'에 영향을 준다. '장내 미생물총(마이크로바이옴)'은 자돈들이 모유와 사료를 소화하는 것을 돕고, 유익한 미생물들을 통해 병원성 세균과 기생충들을 컨트롤 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장내 미생물총(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이 파괴되면, 설사가 발생한다. 자돈들이 충분한 초유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는, 외부에서 소화기를 통해 침입하는 병원균을 정상적으로 통제할 수 없게 된다. 심지어 장내 유익한 세균들도 자돈의 면역력이 약할 때는 해를
본 글은 '우리는 차세대 축산리더 수기사례집' 내용 중 일부입니다(관련 기사).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및 카길애그리퓨리나, 수기 작성자 등의 동의 하에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걱정과 우려속의 아카데미 참여 저에게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3기 활동이란 ‘미래의 씨앗’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시작하고 싶습니다. 학교를 약 4년간 길게 휴학하면서 해보고 싶은 것도 찾아보고 여행도 다니고 다양한 아르바이트들과 군대에서 임기제 부사관도 경험하며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경험하였지만 ‘무작정 경험만으로는 진정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없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전역을 하여 학교를 복학한 이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맞을까?’, ‘학교를 계속 다닐 필요가 있을까?’, ‘축산학과 졸업해서 어떻게 먹고 살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축산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친구가 저에게 이러이러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같이 해보지 않을래 하고 시작된 것이 바로 이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3기 활동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이 먼저 앞섰습니다. ‘내가 지금 학교도 오랜만에 다니고 머리도 잘 안돌아가는데 학교 수업 따라가기만으로 벅
본 글은 '우리는 차세대 축산리더 수기사례집' 내용 중 일부입니다(관련 기사).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및 카길애그리퓨리나, 수기 작성자 등의 동의 하에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아카데미에 참여 고등학교 때, 문과 출신이었던 저는 막연하게 동물을 좋아한다는 마음으로 동물생명과학과를 입학했습니다. 특히 동물 생식과 유전에 대해서 재미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했으나, 이과 계열인 축산과 공부에 상당한 어려움을 느꼈으며, 이로 인해 전공을 살리며 진로를 정해야겠다는 마음은 사라진 지 오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학과 조교님을 통해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를 알게 되었으며, 사람과 대면하는 것을 좋아했던 저는 ‘아카데미를 통해 축산 분야로 진로를 고민해 봐야겠다!’라는 다짐보다, 단지 새로운 사람들과 인맥을 쌓는 것에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 참여를 했습니다. 아카데미 참여와 농장실습 농장 실습을 시작하는 당일, 저는 실습을 한다는 기대감 보다는 1차 산업에 대한 4D인식과 더불어 돼지의 분뇨 냄새로 인해 얼굴을 찌푸리며 임신사로 향했습니다. 생각했던 평소 이미지의 돼지와는 사뭇 다른 엄청난 크기의 모돈들이 케이지 안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모든 모돈의 엉덩이가 사람들이 다니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돼지의 생체정보와 환경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양 관리를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는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시스템은 생성형 AI 모델, IoT 기반 센서 기술, 영상인식 기술을 융합해 ▲돼지의 체중, 행동, 식이 패턴 ▲기침이나 이상행동 등 건강 이상징후 ▲온도, 습도, 가스 농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상 상황을 설명하고 농가 맞춤형 관리 지침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개별농가의 축산 환경과 축산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육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 중 ‘생성형 AI 활용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상용화’ 과정에 선정되어, 3년간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를 포함해 5개 인공지능 전문 기관 및 기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