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RS에 대한 백신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살균 면역(sterilizing immunity)'을 제공하는 것은 없다. '이버멕틴(ivermectin)'은 항기생충 제제이나 항암, 항바이러스, 항진균 및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비상업적 조건에서 강독주 PRRS 바이러스(1-4-4 L1C, 이하 PRRSV)를 공격 감염시킨 후 돼지에 피하 투여한 이버멕틴의 잠재적 효능을 시범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참고 기사). 이를 위해 총 50마리의 비육돈을 두 개 그룹으로 나누었다. 0일째에 모든 돼지에 PRRSV를 공격 감염을 실시했다. 그룹 1의 돼지에게는 '공격 감염 후(DCP)' 1일과 3일에 이버멕틴 약 500 µg/kg을 피하 투여했다. 그룹 2의 돼지에게는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DCP 1, 3, 5, 7, 10, 14일에 각 돼지에서 혈청을 채취하여 '정량 중합효소연쇄반응(qPCR)'을 통해 PRRSV 수치를 개별적으로 검사했다. DCP 14일에는 돼지의 체중을 측정하고 안락사 시킨 후 폐를 해부하여 폐 병변을 채점했다. 각 폐에 대해 '기관지 폐포 세척(BAL)'을 실시하고 qPCR을 통해 바이러스 수치를 측정했다. 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연구팀이 PRRS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양돈산업에 연간 약 12억 달러(한화로 약 1조6400억 원)의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데럴드 홀트캠프 박사(Derald Holtkamp)는 1980년대 중반부터 PRRS는 미국 양돈산업에 존재해 왔으며 계속해서 증가하는 위협으로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40년간 이 바이러스와 싸운 경험이 있는 수의사와 생산자는 여전히 PRRS와의 싸움에서 지고 있다. 바이러스가 우리보다 더 똑똑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연구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손실액 12억 달러는 10년 전 연구의 추정 손실액(2006-2010년 6억6400만 달러)보다 무려 5억3600만 달러나 크게 증가한 규모입니다. 증가분 중 일부는 시장가격, 생산비용, 돼지재고의 규모 변화에 따른 것입니다. 약 1억800만 달러 정도입니다. 대부분인 4억2800만 달러는 PRRS에 영향을 받은 돈군과 그렇지 않은 돈군 간의 생산성 차이에서 기인합니다. 생산성 차이는 번식돈군이 아닌 육성돈군에서 더 크게 발생했습니다. 2006-2010년 연구에서 육성돈군에서의 손실은 전체의 55%를 차
'CLEVir-X(CJ 제일제당 개발)'는 뉴클레오시드 유사체로 잔토신(xanthosine)의 디알데히드(dialdehyde) 형태이다.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PRRSV)'의 복제는 '이노신 일인산 탈수소효소(inosine monophosphate dehydrogenase; IMPDH)'에 의한 '구아노신' 생합성 경로에 영향을 받는데, CLEVir-X는 IMPDH 억제를 통하여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다. 추가적으로 CLEVir-X는 PRRSV 증식 과정에서 유발되는 감염성이 결핍된 자손 바이러스의 형성으로 재감염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어, 완벽하게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돼지를 이용한 생체실험에서도 PRRSV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입증되었다. 21일령 돼지에게 14일 동안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하루 2회 CLEVir-X(용량 40mg/kg 체중)가 함유된 인산염 완충 식염수 5mL를 경구 투여하였고 동시에 돼지에게 PRRSV를 비강으로 공격 접종하였다. CLEVir-X 경구 투여로 체온 감소, 호흡기 임상 증상 완화, 혈액 및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 항원 수치 감소, 폐장에서 간질성 폐렴 병변 완화 등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본 연구는 PCV2 및 PRRS 바이러스(PRRSV)에 감염된 자돈에서 림프절의 병변을 관찰하고, 면역조직화학염색(immunohistochemistry; IHC)을 통하여 각각의 바이러스 감염군에서 림프절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의 분포 및 변화상을 비교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과 숙주의 면역능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PCV2 단독감염군과 PCV2·PRRSV 혼합감염군에서는 림프절의 림프소절과 속겉질에 미만성으로 현저한 림프구 소실과 함께, 피질 및 수질부에 조직구와 다수의 다핵거대세포의 침윤이 관찰되었다. 반면 PRRSV 단독감염군에서는 항원에 대한 림프절의 반응으로 B와 T림프구 영역이 증가하는 소견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두 바이러스 모두 돼지의 면역을 억제시키는 바이러스이기는 하지만 면역기능에 영향을 끼치는 림프절에서의 병변은 다르며, 이에 따른 숙주의 면역능과 림프절과의 상관성이 두 바이러스가 서로 다른 것으로 생각된다. 돼지에서 PRRSV 감염으로 인한 개체의 면역억제 현상을 림프절 병변만을 토대로 설명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폐장에서 PRRSV가 표적세포인 '큰포식세포(macrophage, 대식세포)'를 손상시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발생한 '귀 괴사 증후군'에 대하여 육안 및 병리조직학적 특성과 미생물학적 검사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일괄사육 농장의 자돈 구간에서 귀의 괴사, 발열, 부종, 발적 등을 보이다 위축, 폐사로 이어지는 돼지가 발생함에 따라 28일령 2두, 48일령 1두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 의뢰되었다. 증상은 3주령부터 시작되었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상도 심해졌으며 9주령 자돈까지 발생하였다. 육안 검사에서 3두 모두 귀가 자적색으로 발적되어 있었다. 특히 48일령에서는 말단 부분이 검게 변해 가피가 형성되어 있었고 귀를 만졌을 때 병변 부위가 단단하고 종창되어 있었다. 절개 시 단면에 황색의 결절과 부종 소견이 관찰되었다. 검사 결과 3두 모두의 귀 피부에서 Staphylococcus hyicus(S. hyicus; 포도상구균 하이쿠스)가 분리되었다. 또한 바이러스 유전자검사에서는 귀 조직과 아래턱 림프절 및 편도 등 주변 장기에서만 PRRS 바이러스(PRRSV)가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PRRSV가 국소적으로 감염되어 S. hyicus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귀 괴사 를 일으켰을 것으로 추정된다. [논문 원문(바로보
PRRS 관리는 어렵지만, 성공적인 양돈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수불가결한 사항입니다. 돈군 흐름에 따른 맞춤형 PRRS 관리 방안을 고려합니다. 농장 상황에 따른 적절한 목표를 설정합니다. 차단방역을 위한 시설 투자도 중요합니다. 백신의 경우 교차 방어능이 인정되는 백신을 선택합니다. 백신과 야외주 간의 유전자 상동성은 백신 효과 예측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산업에 실제적으로 가장 많은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PRRS입니다. 지난해 돈군에서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순환하는 'PRRS 불안정화' 상태의 양돈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RRS 불안정화 농장은 안정화 농장에 비해 번식 및 출하성적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이하 도드람동물병원)이 발간한 '2024년 연구사례집'에서 확인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도드람동물병원은 지난해 126개 조합농가가 의뢰한 검사시료를 가지고, 농장을 PRRS 음성, 안정, 불안정으로 나누었습니다. 그 결과 음성 농장는 11.11%, 불안정 농장은 22.22%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는 사육구간별(이유-40일, 40-70일, 70일 이후) 안정 농장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지난해 음성 농장 비율 11.11%는 '22년 7.62%(전체 105농가 중), '21년 9.09%(전체 88농가 중)보다 늘어난 수준입니다. 불안정 농장 22.22%도 마찬가지입니다. '22년과 '21년 불안정 농장 비율은 각각 13.33%, 13.64%였습니다. 요약하면 지난해 PRRS 불안정화 농
본 리뷰는 PRRS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서로 다른 공기 여과 시스템을 사용하는 프랑스와 북미에서 얻은 결과를 검토한 것이다. 프랑스에 설치된 대부분의 시스템은 '고효율 미립자 공기(HEPA)' 필터와 '양압 환기 시스템'을 사용하는 반면, 북미의 경우 초기에는 주로 '음압 환기 시스템'과 '최소효율등급(MERV)' 값이 14~16인 필터를 사용했다. 후자를 사용한 대부분의 연구에서 PRRS 바이러스 사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HEPA 필터를 설치하면 PRRS 바이러스 사례가 거의 완전히 제거되었다. 이 필터를 사용한 농장의 95%에서는 단 한 건의 사례도 기록되지 않았다. 2건의 발생 사례의 경우 역학조사에서는 차단방역 위반이 감염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Air filtration to prevent 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 virus infection, Robert Desrosiers(ABVP) 외, Journal of Swine Health and Production,, 2023] 번역 및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아직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난데없이 최근 정당 가입에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0일자 '뜨거워지고 있는 내년 군수 선거'라는 제목의 홍성신문 기사(기사 원문)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이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승조 지역위원장(전 충남도지사)과 만났습니다. 기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군민을 편안하게 할까를 2년 전부터 고민해 오다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양돈농가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이해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협회장 간판을 달고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은 협회장 직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회장 역할에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과 구제역으로 두 달 동안 돼지 출하·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들은 격분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한돈 관련 네이버밴드에 공개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단백질 함유량 1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2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3편은 ‘단백질 함유량 1위’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는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입니다. ◈ 한돈은 타 육류 대비 단백질 함유량 가장 높아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한돈은 전체 구성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