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드디어 지역단위 구제역 청정지역 국제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첫 사례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프랑스 파리)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는 1924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 동물 위생·복지·수의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정부 간 국제기구로, 과학적 근거와 질병 발생 상황 등을 바탕으로 동물질병 관리·진단·위생 등에 관한 국제기준 제·개정, 주요 동물 질병의 청정국·청정지역 지위 인정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을 논의하고 결의안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올해 지역단위 국제 인증을 목표로 일찌감치 전담팀(T/F)(중앙부처·행정 등)을 구성·운영하고, 신청서 작성 및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청정지역 인증 보고(신청)서를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제출하였습니다. 도는 지역단위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시 제주산 축산물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등 수출지역 확대 등을 기
출산 축하금 제도의 시행에 따라,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이달 21일 정진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정수정 조합원의 출산을 축하하고 축하금을 전달했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올해부터 조합원 경조사 지원 항목에 ‘출산’을 새롭게 포함하고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산 축하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조합원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지 제도입니다. 조합원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조합원과 그 가족의 일상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공동체 복지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저출산 문제 대응과 농촌 인구 구조 개선 등 사회적 과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실천적 노력을 담고 있으며,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 제도이기도 합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출산은 개인의 기쁨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축하해야 할 소중한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 체계를 생활 밀착형으로 강화해 나가고, 출산 장려와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의 역할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본부장 정희용 국회의원, 농해수위 간사)는 지난 23일 국회 제8간담회의실에서 ‘농해수위 소관 직능단체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책협약에는 ▲축종별 발전법 제정 ▲FTA 피해 대응 및 부채 경감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탄소중립 ▲축산발전기금 확충 ▲축산농가 복지 및 인식 개선 ▲축산 예산 비중 확대 등 축단협이 제안한 6대 핵심 축산정책 과제가 포함되었으며, 국민의힘 또한 이들 과제를 향후 국정과제로 적극 검토하고 입법과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정책협약식에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과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 김기훈 국민의힘 수석 전문위원을 비롯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오세진 신임 회장(대한양계협회), 민경천 회장(전국한우협회), 문정진 회장(한국토종닭협회),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 박근호 회장(한국양봉협회), 이해곤 회장(한국사슴협회) 등 축산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정희용 의원은 "축산업은 국민 먹거리의 중추이자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산업임에도 지금까지 정책적 관심에서 뒷전에
수의·연구직 공무원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올해에도 관련 대학을 직접 찾아나섭니다. 검역본부는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을 대상으로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오는 10월까지 개최하며, 거점국립대 생명과학대학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우수 인력 채용설명회'도 5월 중에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을 순회하며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는 해당 대학 출신 검역본부 공무원이 10개 수의과대학에 직접 찾아가 수의 분야 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 공직 가치를 홍보하고 수의·연구직 채용 제도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앞서 지난해 공직설명회(관련 기사)에는 75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설명회 만족도가 95%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바 있습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수의 분야 공무원 채용 응시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습니다('24년 상반기 34명 모집에 13명 응시, '25년 상반기 44명 모집에 34명 응시). 이와 동시에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금요일 새벽 경기도 양평에서 대형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3일 오전 4시1분경 양평군 양동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10여분 만에 초기 진화되었으나 완전 진화까지는 4~5시간이 더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소방서 추산 3억7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내역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최초 목격자인 외국인노동자가 발화동 건물 입구 분전반에서 불을 보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양평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총 52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돈전환포럼(대표 송일환)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농어민본부(농어민본부장 임미애)와 정책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돈전환포럼은 양돈농가들을 중심으로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2023년부터 정책 제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정책협약식은 지난 3년간 꾸준히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와 한돈산업 관련 정책에 대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통해 한돈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결과입니다. 송일환 대표와 임미애 의원은 기후변화, 생산비 상승 등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국내산 돈육의 안정적 공급과 탄소중립 전환을 목표로 공동노력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5대 정책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대표는 "국회에서 한돈산업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3년간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농장의 재산권 보호와 농업인의 권리가 존중되는 정책 마련을 위해 목소리를 내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농업생산액 1위 한돈 농민들이 바라는 5대 정책 과제 1.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전환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추진 ⭘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축종별 제도적 근거
국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차세대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추진하는 '2025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통합발대식'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와 카길 평택공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발대식에는 전국의 축산 관련 대학생 및 졸업생 등 청년 108명을 비롯해, 참여기업, 농장 대표, 기관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발대식은 박종억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철규 스마트제조혁신협회 회장, 유재덕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 회장, 서미옥 두메팜스 대표 등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박종억 대표는 인사말에서 “축산업의 미래는 현장과 기술을 함께 이해하는 사람에게 달려있다"라며 "여러분이 오늘을 시작으로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학생들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냈습니다. 강철규 회장은 환영사에서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는 단지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산업 생태계와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라며 "여러분이 이끌어갈 미래에 협회도 함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