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세계곡물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6월 곡물가격지수는 107.4포인트입니다. 이는 전월 수치(109.0) 대비 1.6포인트(1.5%) 하락했고, 1년 전(115.2)보다 7.8포인트(6.8%) 낮았습니다. 밀을 제외한 주요 곡물 가격지수가 하락한 영향입니다. 전 세계 옥수수 가격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계절적 공급 증가로 주요 수출국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두 달 연속으로 급락하였습니다. 수수와 보리의 세계 가격 또한 6월에 하락했습니다. 쌀 가격지수는 인디카 품종 수요 감소로 역시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북반구의 수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제 밀 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했는데, 이는 러시아 연방, 유럽 연합 일부 지역, 미국을 포함한 일부 주요 생산 지역의 기상 악화 우려를 반영한 것입니다. 한편 2025년 6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8.0포인트로 전월(127.3포인트) 대비 0.7포인트(0.5%) 상승했습니다. 곡물과 설탕 가격지수는 하락했지만, 유제품, 육류, 유지류 가격지수는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FAO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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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우법)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한우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8만 한우농가들의 염원 '한우법' 통과를 뜨겁게 환영한다"라며 "포기하지 않고 재추진한 끝에 11년만에 통과되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라고 감동을 전했습니다. 또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지원체계를 시행령·시행규칙에 담아 법이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완성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돈협회도 성명서를 통해 "한우법 제정을 환영한다"라며 "한돈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한돈협회는 여야가 뜻을 모아 한우법 제정을 이끌어낸 것은 축종별 맞춤형 법률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돈협회는 "한우법 제정의 의미를 이어받아, 한돈법 제정 논의에도 더욱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임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한우법'에 대해 농식품부는 거부권을 건의하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실상 공포만 남은 상태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가축전염병과 관련한 살처분 또는 도태 보상금 지급 시 가축소유자가 축산계열화사업자인 경우에는 앞으로는 해당 계열화사업자와 계약사육농가 사이의 협의에 따라 보상금을 배분해 지급됩니다.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살처분 또는 도태한 가축의 소유자에게 보상금 지급 시 가축의 소유자가 축산계열화사업자인 경우에는 계약사육농가의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계약사육농가에 지급하도록 규정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조항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축산계열화사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은 것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관련 기사). 개정안은 살처분 또는 도태한 가축의 소유자가 축산계열화사업자인 경우에는 축산계열화사업자와 계약사육농가 간 협의한 바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였습니다. 협의가 성립하지 아니한 때에는 가축전염병피해보상협의회에서 보상금의 배분 비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안 제48조제1항제3호·제3호의2, 제48조의3제3항 신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반복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가금 축
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지난달 25일, ‘다비퀸33 리더스클럽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육종 개량의 최신 현황과 향후 방향, 프랑스 양돈장 현황과 국내 적용 방안 등을 주제로 회원 농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인사말, 교육 세션, 질의응답, 현장 적용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번식 성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들이 공유됐습니다. 윤성규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1년 만에 다시 리더스클럽 회원 여러분을 한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각지 농가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계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종돈을 공급하는 입장에서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번식 성적 향상과 농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일주 상무는 ‘육종 개량 현황 및 방향’ 발표를 통해 “다비육종은 최근 지제 스코어링을 강화하였으며, 초산돈의 경우 경산돈과는 달리 임신 초기 사료량을 증량하지 않고, 1일 급여량을 초기 2.6kg, 중기 2.6kg, 말기 3.2kg으로 설정해 과체중을 방지하고 지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
돼지 폐렴은 다양한 병원체들과 기후 및 환경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기란 쉽지 않으며, 특히 폐사하지 않은 살아 있는 개체들이 어떤 영향을 받았고 이것이 농장에 얼마나 피해를 입히는지에 대해는 알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도축장에서의 폐 병변 검사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호흡기 모니터링에 활용되고 있는데, 세바(Ceva Santé Animale)의 CLP(Ceva Lung Program)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세바 호흡기 관리프로그램(CLP)는 실용적인 진단 기법을 활용하여 Mycoplasma hyopneumoniae (M. hyo)와 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 (A.p) 감염에 의한 유행성 폐렴과 흉막폐렴의 병변의 발생과 병변의 심화 정도, 그리고 그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오랜 기간 데이터를 쌓아오며 검증된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세바코리아가 여러 농장 및 수의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약 5만두 이상의 비육돈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이를 통해 국내 유행성 폐렴의 유병 패턴과 그 시사점을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주관한 ‘2025 섬 속의 섬 동물 의료봉사’ 활동에 동물용 의약품을 후원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추자도와 우도 지역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는 지난달 24일과 25일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추자도와 우도에서 진행됐습니다. 제주대 수의학과 학생들과 수의 진료 인력이 직접 섬을 찾아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을 대상으로 종합백신, 광견병 예방접종, 구충 등 기초 수의 진료를 진행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봉사 활동에 필요한 주요 백신 및 구충제 등 동물용 의약품을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진료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수의 인재들의 현장 실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했습니다. 이번 후원은 녹십자수의약품이 지향하는 ‘ESG 경영’과 ‘One Health’ 철학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됩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과 산업동물 모두의 건강을 아우르는 제품 개발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섬 지역이라는 의료 사각지대에서도 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보호자들이 많다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AI) 번식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최근 기후변화와 고령화․인력난 등으로 인한 양돈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밀 사양관리 기술을 통해 돼지 번식률 향상과 자돈 생존률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농가에서도 신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시군 수요량을 고려하여 양돈장 6개소를 대상으로 사육 규모에 따라 개소당 2억 5천~3억 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도비 2억 4,210만 원과 시군비 5억 6,490만 원, 자부담 5억 3,8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13억 4,500만 원을 투입합니다(보조 60%, 자부담 40%). 이번에 지원할 인공지능(AI) 번식관리시스템은 ▲실시간 돼지 생체정보 분석 플랫폼 ▲모돈 전용 자동 급이 ▲3D 센서 및 행동 패턴 감지 ▲분만 감지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모돈의 임신·분만·포유 등 전 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돈의 체형 변화와 행동 이상, 그리고 분만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적시에 대응해 자돈 폐사율을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