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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계남양돈단지, 올해 철거 전망

계남양돈단지 매입 및 보상... 장수군 협의 총력 예정

31일 전북 장수군은  장수IC 인근에 위치한 계남양돈단지를 올해 안에 매입 및 철거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수군은 그동안 단지에서 발생한 악취로 인해 군민 불편은 물론, 장수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고 판단해왔습니다.


이에 장수군은 지난해부터 계남양돈단지 매입 계획을 수립, 양돈 농가 및 관계자들과 협의 절차를 거쳐 감정평가를 실시하였고, 금년 상반기 중으로 매입을 완료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현재 계남양돈단지에는 6곳의 사육농가에서 16,000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매입 보상액 117억원과 철거 복구비 20억원 등 총 13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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