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소방관에 의해 화재로부터 구조된 돼지 소식이 해외에서 화제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시베리아의 톰스크시 인근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4시간만에 불이 진화가 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소방관들에 의해 돼지 150두가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면 소방관들이 양팔 가득 돼지 여러마리를 안고 나오며 미소 짓기도 하고, 소방관 여러명이 줄을 서서 돼지를 이어 옮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안타깝게도 모든 돼지를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나깨나 불조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