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지난 21일, 충남 홍성 리첸시아 웨딩홀에서 양돈농가 및 한돈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양돈 위궤양 관리 및 예방’을 주제로 매스미팅 행사를 열고, 혹서기를 대비한 양돈농가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매스미팅 행사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자 하는 팜스코의 전략적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현장에 꼭 필요한 정보와 솔루션을 시기적절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S2본부 김병희 양돈팀장의 오프닝으로 시작됐습니다. 김병희 팀장은 "기후변화와 정부 정책 변화로 인해 양돈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질소저감 사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6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과 2030년 군사돈방 의무화 등을 소개했습니다. 혹서기 위궤양 발생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팜스코 축산식품연구소 이미주 수의사는 ‘위궤양 발생기전과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돼지 위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폐렴, 곰팡이 독소,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위궤양 유발 요인을 함께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환절기와 여름철에 위궤양 발병률이 급증하므로 계절별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민규 지역부장은 ‘Solution S’ 제품의 3대 핵심 기술인 위산 중화, 위점막 보호, 위점막 회복 등을 설명했습니다. 정 부장은 “사람에게 카베진이 있다면, 돼지에게는 Solution S가 있다”라는 재치 있는 문구로 제품의 효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질소저감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N 밸런스’ 제품군과 사양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변규수 사업부장은 팜스코 보령공장의 운영 체계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설명하며, “양돈사료를 가장 많이 판매하는 회사, 돈입수입을 하지 않는 회사, 그 이름이 팜스코”라며 발언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매스미팅 행사를 계기로 홍성 지역 판매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는 계획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