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은 전투가 아닌 전쟁에서 이겨야 한다"
지난 5월 14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 수출 시장 조사 및 전략 개발 사업' 최종보고서를 내놓고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돈자조금은 '홍콩을 교두보로 중화권으로 한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8일에는 양돈조합들 또한, '한돈 수출시장 조사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한돈수출협의체를 구성해 이번 달부터 세부계획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한돈자조금의 '한돈 수출시장 최종보고서'의 국내 산업 분석에 따르면 '강점으로 국내산 돈육에 대한 내수를 선호하며 국내 돈육가격의 변화에 돈육수요가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반대로 '위협으로는 돈육 수입 규모가 증가세에 있어 수입 규모 증가에 의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에는 국내산 돈육가격에도 변화가 없는 소비시장의 수요가 있는데, 돈육 수입 규모 증가로 인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관련해 모 국내 육류유통 전문가는 '수입물량이 워낙 많아서 올 하반기 국내돈육가격이 삼천원 후반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돈육수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시장 판로를 만들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