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0%대 자급률, 한돈은 여전히 잘하고 있다
지난 10월은 한돈 입장에서나 수입돼지고기(이하 수입육)입장에서나 매우 특별한 달이었습니다. 10월 한돈산업은 역대 최대 출하두수를 기록했습니다. 10월 한달 간 168만6천두를 출하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30만8천 두에 비교하면37만8천 두가 증가했습니다. 사육두수 증가와 여름 폭염에 따른 증체 지연,9월 긴 연휴로 인해 10월에 출하가 몰린 이유이라는 분석입니다. 10월 수입육은2만8천 톤이 수입되어 올해 이전 월과 마찬가지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를 이어갔습니다. 이로서 10월 누적 수입육 총량은 38만 톤 이상을 기록해 지난해(36만9천 톤)뿐만 2011년 구제역 대란 때의 수입기록(37만 톤)을 가볍게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남은 두 달동안 지난해 11월과 12월 같은 양의 수입육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44만 톤 이상 달성도 무난해 보입니다. ▶10월 기준 누적 돼지고기 자급률(%)@돼지와사람 누적통계 '17년 10월 '18년 10월 증감 판정두수(천두) 13,657 14,164 507 생산량(천톤) 729 756 27 수입량(천톤) 311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