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이하‘천안방역센터’)가지난 5일 충남·세종지역 방역·검역 부서 및 지자체 방역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현장체감형 고효율 농정행정실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및 도시락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천안방역센터 주관으로 검역본부 및 시․도 가축방역관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중앙·지자체 방역 및 검역담당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가 강의에 이어 도시락을함께 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전문가 강의에는 '돼지와사람'이득흔 편집국장이 초청되었습니다. 이 국장은'ASF가 오고 있다!'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최근 북한을 비롯한 중국 등 주변국의 ASF 발생상황 및 방역조치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변국 유사사례를 통해 국내 ASF 유입 가능성과 대응방안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ASF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ASF 유입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중앙·지자체, 방역·검역 분야별 공동대응과 가축질병관리 업무 개선방안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천안방역센터 관계자는 “최근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등으로 국내 유입가능성 고조되는 만큼 양돈농가들도 울타리·담장 설치, 외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이하 천안방역센터)는 지난 11일 세종특별자치시와 '명예가축방역감시원(이하 명예감시원)'합동발대식을 개최하고, 세종 연서면 소재 돼지 및 산란계 농가에 대한 가축방역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명예감시원은 검역본부 및 세종시와 함께 가축질병의 예찰, 농장 내 가축질병 유입·전파 차단을 위한 시설 및 출입관리·소독실시 여부확인 등 방역관리에 관한 지도·감시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6년 6월 명예감시원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자체와 합동으로 시행되는 전국 첫 사례입니다.세종시는 지난 8월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가축 소유자 또는 가축방역업무에 종사했거나 관련 지식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명예감시원을 모집·위촉하였습니다. 천안방역센터는 합동발대식 이후 '현장 방문의 날' 행사를통해 세종시 가축 방역 담당자 및 축산현장종사자 등과 가축방역 현장문제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특히,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세종시 가금농가 질병관리등급제 미흡농가에 대한 가축방역점검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현장 제도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