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을 경영하거나 시설을 개선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농장 내 ▶공기 ▶물 ▶사료 ▶돼지 ▶사람 ▶분뇨 ▶현금 ▶데이터(기록) ▶바이러스 등 9가지의 흐름을 상시 유념합니다. 이를 각각 구체적으로 수치화하고 향상시킵니다. 또한, 작업체계(시스템)를 가급적 단순화하고 표준화하고 전문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돈군건강, 전기안전, 세무경영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외부 진단을 실시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본 콘텐츠는 제25회 신기술양돈워크숍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엑스피바이오 이원형 대표의 허락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국내에서 2000년 구제역의 최근 최초 발생 (1911년 최초보고)과 가장 많은 손실을 기록한 2010년을 겪으면서 적절한 대응도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여러가지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 양돈산업의 입장에서 바라본 구제역에 대한 대책은 크게 3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첫째, 외부로부터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입을 방지하는 차단방역 둘째, 불가피하게 바이러스가 들어오더라도 구제역백신의 접종프로그램과 접종방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면역력을 증강시켜 발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이러한 과정에서 이상육의 발생을 줄이고 백신접종에 따른 보이지 않는 생산성 저하 등 농장의 손실을 최소화할 방안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하여 그동안 연구하고 실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농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또한 2020년 비백신접종 청정국으로 OIE로부터 인증된 대만의 사례도 소개하여 우리의 구제역 대책수립에 활용할 방안을 찾고자 한다. 1. 효율적인 차단방역 2010년 이후 농장에
다음달 신기술양돈워크숍이 열립니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는 6월 21일~22일 양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차세대 양돈 경영자, 농장 현장 관리자 및 양돈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한돈산업의 미래를 위한 오늘의 과제”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25회 신기술양돈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양돈 현장의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와 최신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첫째날에는 농식품부 김정주 구제역방역과장과 출입국행정사무소 김종민 팀장이 참석하여 정부 정책을 설명합니다. 또한 4년여 만에 새롭게 발생한 구제역의 대처방안에 대해 연구 농장 엑스피바이오의 이원형 대표에게 듣고, 유럽 선진국의 새로운 기술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둘째날에는 한돈산업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 민승규 석좌교수의 강의를 듣고, 이인복 교수는 축산 현안들을 해결할 신기술을 소개합니다. 김선화 박사는 세대간의 소통 방안을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팜큐브의 박계영 대표는 돈사 설계와 운영, 드론을 활용한 냄새 관리 방안을 발표합니다. 행사 참석은 유료이며, 사전 참가 등록 및 문의는 한국양돈연구회(031-781-5660, kpirs@hanmail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 이하 연구회)의 '신기술양돈워크숍' 행사가 지난 15일 2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워크숍의 주제는 '곡물가 위기! 사료효율 개선과 생산비 절감 방안'이었습니다. 첫 연자로 나선 조진호 교수(충북대학교)는 사료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여러 구체적인 방안을 이미 발표된 연구논문을 가지고 발표했습니다. 옥수수와 대두박 등 기존 사료 원료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제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홍석만 박사(우성사료)는 사료회사 차원에서 사료 제조 비용을 절감하면서 동시에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고곡물가 시대에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대한 요구는 사료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홍성민 박사(CJ피드앤케어)는 액상 및 가공 사료 급이를 통해 사료허실은 줄이면서 사료효율은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이들 사료의 각각의 장단점과 중점 관리 사항을 설명했습니다. 임규인 대표(엘텍)는 생시·이유체중과 사육밀도 등을 중심으로 농장 생산성 향상에 촛점을 맞추어 발표했습니다. 현재 일선 농가가 겪고 있는 당면한 문제를 국내 사양 변천 과정 소개와 함께 돼지 생리와 행동 관점에서 접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 이하 양돈연구회)가 다음달 15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신기술양돈워크숍을 개최합니다. '곡물가 위기! 사료효율 개선과 생산비 절감'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사례 및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날 먼저 조진호 교수(충북대)는 '사료효율 증진을 위한 영양학적 접근'을 소개합니다. 홍석만 박사(우성사료)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축산업계 대비 전략'을 발표합니다. 홍성민 박사(CJ피그앤케어)는 '사료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를 공유합니다. 오후에는 임규인 대표(엘텍)가 '생시체중과 밀사 대책으로 폐사율을 줄이자'라는 내용의 강의가 이어집니다. 윤쌍식 팀장(부경양돈농협)은 부경양돈농협 조합원 사례를 중심으로 '생산비 항목별 비교 분석'을 소개합니다. 끝으로 안기홍 박사(안기홍 양돈연구소)는 '양돈 현장의 사료 허실과 사료비 절감 방안'을 발표합니다. 행사 참석은 유료이며, 사전 참가 등록 및 문의는 한국양돈연구회(031-781-5660, kpirs@hanmail.net)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는 6월 23일 '신기술양돈워크숍'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 이하 양돈연구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참석자의 안전과 지역 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제23회 신기술양돈워크숍'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미나는 박진성 박사(천하제일사료)의 '고능력 모돈의 영양 관리' 발표를 시작으로, 홍종욱 박사(팜스코)가 '이유자돈의 영양·생리와 사양 관리'를 설명합니다. 이어서 박광오 부장(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이 'MSY 30두 달성을 위한 분만사 관리'의 포인트를 전하고, 박종대 대표(행복한돼지)의 '지속가능한 양돈업을 위한 시설 및 환경'으로 이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정종학 중앙교수(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제도 개선 및 도체 품질 진단' 발표로 세미나는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본 세미나는 6월 23일(수) 오후 1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널 '한국양돈연구회(바로가기)'를 방문하면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누군가는 벼농사 짓고, 누군가는 소 키우고, 누군가는 돼지를 키워야 합니다. 기왕에 그렇다면, 혐오산업이 아닌 사회가 인정하는 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 김경진 대표(어울림팜, 관련 기사), 6월 17일 신기술양돈워크숍 발표 中"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 이하 양돈연구회)가 오는 6월 17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22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19일에 열린 '양돈기술세미나'에 이어 양돈연구회의 올들어 두 번째 세미나 입니다. 양돈 경영자, 농장 현장 관리자 및 양돈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성공하는 농장은 다르다!'라는 주제로 창업과 공동 경영에 있어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행사 당일 모두 5개의 사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조합 직원에서 농장 대표까지 창업 사례(김만래 대표, 화진농장) ▶건축 전문가에서 양돈 경영자가 되기까지(박계양 대표, 신덕산 농장) ▶파이프스톤 모델의 실현(김경진 원장, 돼지와건강) ▶새로운 도전 벤쳐팜, 평생 직장을 꿈꾸다(한경수 대표, 새이리팜) ▶농협종돈 PSY 30두 농장 관리 시스템(최성운 박사, 종돈개량사업소) 등 입니다. 사례 발표에 앞서서는 농식품부의 양돈 관련 정책 설명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세미나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비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참가 접수 마감은 6월 12일까지이며 관련 신청 및 문의는 양돈연구회 사무실로 연락하면 됩니다. 양돈연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이하 양돈연구회)가 다음달22~23일 양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 소강당에서 '한돈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주제로 '제21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워크숍 첫 날은▶국경이 없는 전염병의 기본 이해와 대책(옵티팜 김현일 대표)▶MSY 27두 2세 경영 사례(다산육종 정병찬 실장) ▶덴마크 PSY40두 농장과 2세 승계(덴브레드 앤더슨 피터슨)▶분만사에서 놓치기 쉬운 주요 관리 7가지 대해부(산수유 양돈교육농장 박건용 대표) 등이 발표됩니다. 둘째 날에는▶최신 양돈 영양과 사료 분야의 연구결과와 이슈(단국대학교 김인호 교수)▶자돈·비육돈의 영양, 성장과 사료 급여 프로그램에 따른 육질 변화(피그넷코리아 김인배 소장)▶프랑스의 모돈 및 번식돈군 관리와 발정동기화에 의한 배치관리의 효과(필립그로 컨설턴트)▶모돈당 사료량 감소, 생시체중, 사료효율 개선 등의 생산효율성 개선 사례(피아이씨코리아 전수동 팀장) 등의 발표가 이어집니다. 양돈연구회는 "이번 워크숍은 최근 국내외 양돈현장의 주요 이슈에 대한 최신 기술과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양돈선진국인 덴마크와 프랑스의 전문가와 국내 최고의 현장 전문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대전의 KT인재개발원에서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의신기술양돈워크숍이'해외 선진 양돈기술과 2세 경영'이라는 주제로열렸습니다. 이번 워크숍의 연자 가운데 닐스 기어센 테크니컬 세일즈 매니저(덴브레드 인터네셔널)은 '높은 생산성 관리: 덴마크 Moutrup 농장'의 PSY 40두를 달성한 여러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Moutrup 농장은 모돈 2800두 규모의 자돈생산 농장으로서 8명의 관리자가 일하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에서 여러 관리 포인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작업일정' 입니다.작업일정은 각각의 업무 영역 - 분만사, 후보사 등에서 월별 시간별로 무엇을 해야할지를 기록한 일종의 요일별 시간대별 할일 목록입니다. 기존 목록과 다른 점은 매우 구체적이고 세부적이다는 점입니다. 닐스 매니저는 "작업일정에는 매일 해야 할일들이 적혀 있다"며 "이를 통해 매일매일 어떤 일들을 했는지 체크하며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실제 관리자가 이 작업일정표를 들고 다니며 시간시간 일을 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이를 통해 매일 일과의 전체적인 파악에 도움이 되고 특히나, 잊고 넘어가는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