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축·수산물 PLS 제도에 대해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축·수산물 PLS 제도를 알게 된 계기, PLS 제도가 축·수산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한 경험이나 사연 등을 참가신청서에 작성하고 육류나 생선을 이용한 요리 등 관련 사진을 함께 첨부하여 네이버폼(바로가기)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공모전에 제출된 참가신청서는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완성도 등을 평가하여 1차 심사를 거쳐 50건을 선정하고, 이후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4건을 선정해 상금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입니다(최우수상 100만원). 아울러 수상작은 축·수산물의 안전관리와 PLS 제도 홍보 등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됩니다. 공모전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축·수산물 PLS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하여 축·수산물 등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이달 말 해양 방류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불가피하게 국내 돼지고기 시장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이달 말 해양 방류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염수 방류 시점은 18일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기시다 총리가 공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국내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고 육계와 돈육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간에는 후쿠시마 테마주로 육계와 양돈 기업, 죽염회사, 사료 기업이 주목받기도 합니다. 수산물을 바로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에 축산물 소비가 늘고, 양식업 발달로 사료 기업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기업들은 대규모 양식장을 만들거나 대체육 사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참치로 유명한 동원산업은 미래 신사업으로 친환경 육상연어양식을 표방하고 강원도 양양군에 ‘스마트 연어 양식 단지’ 조성을 추진 중입니다. 10년간 총 2000억원 투자로 연간 2만톤 연어 생산을 목표로하는 이 프로젝트는 2024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신세계푸드 또한 GS건설과 연간 500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