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산업의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인 '돼지기술공감(밴드장 김윤식)'이 지난 8일 서울 양재 교총회관에서 열린 '2019 농식품기술 SNS 컨설팅 지원사업 우수성과 발표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지원사업'은 네이버 밴드와 같은 온라인 SNS를 통해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시공간의 제약없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주관 사업입니다. 지난 '14년 6월 6개 품목을 시작으로 현재 40개 품목 5만5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년 1회 우수성과 발표회를 '15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우수 성과 발표회에서는 40개 밴드 가운데 감귤, 고추, 한우 등 9개 밴드가 경쟁을 벌였으며, 평가 결과 돼지기술공감이 농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하였습니다. 돼지기술공감은 40개 품목 가운데 제일 먼저 개설이 되었고, 현재 회원수가 3천583명에 달해 양돈산업에서 가장 큰 온라인 커뮤니티이며, SNS 컨설팅 밴드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밴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장관상은 이번이 두 번째 입니다. 돼지와사람의 이득흔 편집국장은 부운영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윤식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전국양돈세미나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날짜를 변경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이하 양돈연구회)는 당초 24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8회 전국양돈세미나'를 현 ASF 상황을 고려해 부득이 취소하고, 대신 세미나 강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오는 31일 오전 10시 이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의는 원래 계획했던 주제 가운데 4가지를 뽑았습니다. 한수양돈연구소 정현규 대표가 먼저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돼지열병에 대한 최신 정보와 대응방안을 공유합니다.이어 냄새연구소 조성백 박사는 양돈장 냄새와 돈사환경에 대한 솔루션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우수경영사례 발표로사포농장 도영철 대표가 '생산성과 생산비, 가업승계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에 나섭니다. 그리고 세븐팜 김무열 대표는 두 차례에 걸친 돈사 신축 경험의 노하우를 전합니다. 동영상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채널 돼지배움터(바로가기)를 통해 공개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강의 시청을 원할경우에는 네이버 밴드 '돼지기술공감(바로가기)'에서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실시간 시청도가능합니다. 이
한돈산업 구성원 80%가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위한 선제적 수매·도태 방안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최대 양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인 '돼지기술공감(밴드장 김윤식, 네이버 밴드)'에서지난 13일 긴급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343명 가운데 273명(80%)이 정부의 ASF 관련 광범위한 예방적 안락사 처분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찬성 의견을 표한 사람은41명(12%)이었으며, '모르겠다'며 의견을 유보한 사람은 29명(8%)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설문에 참석한 사람들은 '정부가 ASF의 감염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긴급행동요령(SOP)을 너무 과하게 적용하고 있다'며, '무조건적인 안락사 처분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구제역과 같이 공기전파되는 것이 아니고 접촉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빠른 안락사 처분보다는 보다 정확한 방역조치가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이는'멧돼지 관리없이 예방적 살처분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하고, 아울러 '포천이나 양주처럼 양돈 규모가 큰 지역에서 유
최근 돼지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입육과의 본격적인 시장경쟁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돈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품질'과 '식량안보'를 앞으로 수입육과의 차별화 전략에서 핵심적인 키워드(단어)로 선정되었습니다. 한돈산업 내 가장 큰 온라인 커뮤니티인 '돼지기술공감(밴드장 김윤식)'에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간이 설문조사(복수 선택)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6명 가운데 65명은 '품질'을 앞으로 가장 크게 강조해야 할 핵심 단어로 선정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식량안보(45명), 신선육(20명), 맛(19명), 안전(12명)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마케팅 포인트인 '국내산'은 불과 9명입니다. 기타 의견으로는 생산비, 일자리, 환경, 농업생산액 1위, 단백질 등입니다. 참고로 (양질의) 단백질 공급은 1명에 그쳤습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은'애국심에 기대는 것은 더이상 쉽지 않을 듯 하다',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는 등의 의견을 내었습니다.
네이버 밴드, '돼지기술공감(밴드장 김윤식)'이 지난 22일 회원수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돼지기술공감은 지난 2014년 5월 30일 밴드가 첫 개설된 이래 양돈 현장에서의 다양한 궁금점과 어려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으며 아울러 시의적절한 정보와 뉴스 제공을 통해 한돈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명실상부 한돈산업의 가장 대표적인 온라인 커뮤니티로 성장했습니다. 한편 돼지기술공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농식품 분야 33 개 품목 SNS 컨설팅 가운데 하나입니다(관련 기사). 양돈과 관계된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가입하기).
농식품도 이제는 온라인 SNS(사회관계망)가 대세입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 소재 엘타워에서 '2017년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지원사업' 운영위원회 및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우수회원에 대해 포상을 진행했습니다.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지원사업은 네이버 밴드와 같은 온라인 SNS를 통해 농업인과 기술전문가 간의 실시간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적인 방문을 대신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입니다. 지난 '14년 6개품목을 시작으로 '17년 10월 현재 30개 분야 34,471명이 SNS컨설팅 밴드에서 실시간 매일 소통하고 있습니다. 양돈분야는 '돼지기술공감'이라는 이름으로 '14년 5월 전북대학교 김윤식 교수가 개설하였습니다. 현재 11월 30일 기준 2,444명이 회원으로 있습니다. 돼지기술공감은 명실상부 양돈산업의 가장 대표적인 SNS소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일 수 건의 국내외 다양한 양돈 관련 뉴스와 정보, 이슈, 신기술 등이 공유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17년도의 성과를 점검하고 '18년도 밴드 운영지침을 공유하였으며 자유토론을 통해 앞으
MSY 25두를 달성하고 있는 우수 양돈농가의 양돈 관리 비법이 10월부터 네이버 양돈 밴드 '돼지기술공감'을 통해 공개됩니다. 17일 전북 정읍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양돈장 경영자 초청 우수양돈농가 영농기법 개발 매뉴얼 워크숍'에서 전북대학교 선종근 교수는현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과제로 진행 중인 '베스트파머 영농기법 모델화 사업'의 일환으로 MSY 25두 이상의 높은 양돈 성적으로 갖고 있는 5개 농장의 농장운영 노하우를 10월경부터 네이버 밴드 '돼지기술공감'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스트파머 영농기법 모델화 사업은 양돈분야 생산성에서 최상위 농가를 선정하고 이들의 생산관리 전 과정을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하여 이들 노하우를 검증한 후 이를 최종 매뉴얼로 만드는 사업입니다. 현재 금강축산과 산수유농장, 영암농장, 낙산농장, 순천종돈장 등이 공히 MSY 25두 이상 성적으로 베스트파머 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들 농장에서 1차 양돈관리 매뉴얼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금강축산(대표 송일환)은 작년 축산품질평가원 주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중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
'열병단독 백신 10두분으로 희석 할때마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공병도 다량 발생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주간 200두 생산하는 농장주는 백신을 2주에 한번씩 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 때마다 400두에 돼지 열병 백신 10두분을 40번 희석해야 합니다.' 돼지열병·돈단독 백신(이하 '돈열단독 백신') 포장이 최근 이슈입니다. 보다 정확한 표현은 '돈열단독 백신 대용량 포장 요구'입니다. 지난 달 국내 최대 양돈 SNS 커뮤니티 공간인 '돼지기술공감'에서 동두천의 이정하 대표(개미와베짱이농장)는 '열병 백신 언제까지 10두분으로 사용할 것인가?'라는 포스팅을 통해 50두분 등 대용량 포장이 필요함을 역설했습니다. 이 대표는 '농장이 점점 규모화되고 있는 만큼 다른 부분도 따라서 같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열병 백신, 특히 돈열단독 백신 10두분이 너무 소용량이다보니 사용상 불편함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미 협회와 신문고를 통해 대용량 포장 공급에 대해 문의를 했으나, 현실의 벽 앞에 부딪히자 SNS 글을 통해 다른 양돈인들의 공감과 참여를 부탁한 것입니다. 돈열단독 백신 10두분 10ml 현재 돼지 열병 백신은 단일 백신과 혼
지난달 28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으로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밝혔습니다. 농기평은 2009년 10월 설립되어 농림수산식품분야 R&D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다, 지난 정부의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2013년 12월 수산분야 R&D사업을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이관한 바 있으며 농림식품과학기술육성법 개정에 따라 금번 기관명을 변경한 것입니다. 농기평은 개원 8년차인 중견기관으로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라는 새로운 기관명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농림식품분야 R&D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농기평은 SNS 기술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네이버 밴드 '돼지기술공감(밴드장 김윤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돈 관련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양돈인에게 제공하고 상호 실시간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하여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7월 5일 기준 2,302명의 멤버가 가입되어 있어 국내 최대의 양돈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 입니다.
양돈산업 관계자의 대부분은 압도적으로 '축산관계자 출입국 신고 의무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일부터 축산관계자의 출입국 신고가 강화된 가운데 이에 앞서 양돈관련 사회관계망(SNS) 중 '돼지기술공감(네이버 밴드)'을 통해 간단한 설문조사가 실시되었습니다. '출입국 신고 의무화가 구제역 등 해외전염병 국내 유입에 예방효과가 있나?'라는 질문을 던졌고 짧은 조사 기간 57명이 답을 했으며 이들 중 52명이 '효과가 없다'로 답을 했고 반면, '효과가 있다'라고 답을 한 사람은 3명에 불과했습니다. 2명은 '모르겠다'에 답을 했습니다. 비록 제대로된 형식을 갖춘 정식 설문조사는 아니지만, 양돈산업 관계자의 '출입국 신고'에 대한 대략적인 의견을 엿볼 수 있어 주목을 끕니다. 설문 참가자 중 무려 91%의 응답자가 '효과가 없다'라고 답을 한 것입니다. 설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해외 여행을 한 축산 관계자를 잠재적 전염병 전파 요인으로 규정하고 무조건 출입국 신고 및 소독을 실시하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이나 유럽, 가까운 일본, 그리고 우리 제주도에 그많은 외국인이 드나드는데도 구제역이 발생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