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문화원(대표장성훈, 바로가기)은개원 7주년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사랑나눔 행복한 한돈 6차산업 체험' 행사를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8 사랑나눔 행복한 한돈6차산업’이란 주제로 우리 돼지 한돈을 통해 원주시 지역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행복을 나누고자 열렸으며 소시지·피자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체험, 점심식사, 한돈게임, 한돈상품증정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에는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하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원주노숙인센터, 사랑의 전화, 보육원 및 노인복지센터 등 350여 명이 초청되었습니다. 장성훈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이웃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행복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한돈과 함께돼지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와 함께 공동지원으로 지어진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이하‘NCVD’)의 신규 연구시설이 완공되어 지난 23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NCVD는 베트남 동물위생국 산하의 국가 수의연구기관으로베트남 전역의 동물질병에 대한 진단 및 연구 업무 수행하고 있습니다. NCVD 신규 연구시설 건설은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 역량강화 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검역본부는 연구시설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술 컨설팅과 질병진단교육 등을 실시하는 역할을, 농어촌공사는 시설 건축분야를 수행해왔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준공식에는 ODA 사업 관계자 외에도 검역본부장 및 풍 덕 띠엔(Phung Duc Tien)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 등 수의분야와 관련된 양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한국과 베트남의 수의분야 협력의 결실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의 협력을 지속할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베트남은 동남아 국가 중 우리나라와의 수의분야 협력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로, 검역본부는 베트남의 수의연구기관들과 함께 소·돼지 질병 및
그동안 돼지고기 수출업체는 외국과 우리나라의 부분육 규격 차이를 설명하는데 관련자료가 없어 구매자(바이어)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돼지고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돼지고기 수출 규격 안내서」를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발간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 발간한 돼지고기 수출 규격 안내서에는 △등심, 앞다리 등 돼지고기 7개 대분할 부위 △알등심살, 항정살 등 25개 소분할 부위 △9개 부산물 부위의 설명을 사진과 함께 담았습니다. 대분할 부위의 분할 정형 과정을 설명하고, 대분할 부위 사진에 맞춰 소분할 부위의 위치를 표시해 우리나라 돼지고기 규격을 해외 구매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돼지 도체(고기) 등급제도, 돼지고기 이력제도, 해썹(HACCP) 제도를 소개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정석근 과장은 “수출 규격 안내서 발간으로 해외 구매자와의 의사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국내산 돼지고기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나라에 홍보되고 수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이번 책자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축평원 직원들이 참여해 세종시 전의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전의요셉의집'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김장을 함께 담갔습니다. 또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는 차원에서 직접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돼기고기 등 김장철 물품들을 구입해 전달했습니다.온누리상품권은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으로 준비해 지역사랑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편 10개 지역 축평원 지원에서도 각지역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사랑 나눔 활동을 벌였습니다. 백종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축평원은 앞으로도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사회적 가치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주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종축개량협회)가 종돈혈통등록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나선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에게 "종돈등록을 공개모집하려면 협회 명칭부터 변경하라"는 등 크게반발하며 20일 관련 설명자료를 일선 언론에 배포를 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에는 한돈협회가 종축개량협회의 설명자료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설명자료를 내 양 협회의 종돈등록사업 관련 갈등이 더욱 깊어지는 분위기입니다. 먼저 한돈협회는 '한돈협회가 종돈등록기관으로서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운영방법도 외부업체에 위탁한다'는 종축개량협회의 주장에 대해"한돈협회는 농식품부로부터 실사를 통해 정식 인정을 받았고 해킹 등에 대한 전산망 보안 이외 관련 업무를 협회 유전육종팀에서 직접 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종돈등록기관이 이원화된 곳은 한국뿐'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외국에서는 한 기관에서 전 축종에 대한 등록 업무를 담당하지 않는다는 외국 자료를 제시하며 오히려 종축개량협회가 모든축종에 대해 혈통등록사업을 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식 이하의 파격적인 등록비 제시 주장에 대해서는 '기존 순종돈 혈통 등록비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8년 하반기 ‘우수 정액 등 처리업체’ 인증위원회를 열고 경기, 충남의 업체 3곳을 우수 업체로 추가 인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개 업체는 대전충남양돈농협AI센터(충남 천안), 경기유전자(경기 연천), 농협종돈개량사업소 파주유전자센터(경기 파주) 등 입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법 시행규칙에 근거해 2008년부터 우수 종축 업체 인증을 주관하고 있습니다.이는 정액 등 처리업체, 종돈장, 종계장 등을 대상으로 종축, 시설, 위생‧방역 등에서 일정 기준 이상인 곳을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추가 인증으로 국내 우수 종축 업체는 정액 등 처리업체 21곳, 종돈장 17곳, 종계장 5곳 등 모두 43곳으로 늘었습니다. ※우수 정액 등 처리업체(21 곳) ▶다비육종 조치원SP센터▶동부씨멘뱅크▶돈촌유전자▶북부유전자▶용인유전자센터▶금보유전자▶다비육종 중원SP센터▶도드람양돈서비스▶중부지엔비▶대웅돈유전자▶서부지엔비▶백월유전자▶한국돼지유전자▶진안축협 돼지인공수정센터▶농협 종돈사업소 AI센터▶양산인공수정센터▶가야유전자연구소 ▶도드람양돈서비스 정읍센터▶경기유전자▶농협 종돈개량사업소 파주유전자센터▶대전충남양돈농협 AI센터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 학교기업 순천대그린축산과 동물자원과학과, 산업동물학과, 친환경축산사업단이 지난22일 양돈관련 산업체와 '양돈산업 및 학교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과 장학금 전달식(이하 협의회)'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순천대그린축산과 순천대 스마트농식품산업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협의회는 순천대그린축산(기업장 양철주)의 성과보고와 상호업무협약(MOU) 체결, 동물자원과학과 학부생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순천대 양철주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수행 중인 ‘ICT 정보기반 사육환경에 따른 돼지의 성장예측 모델’ 의 연구내용을 발표하였고 참석자들은 앞으로 양돈농장 정보 및 자료 교환, 연구자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습니다. 협약 체결에 참여한 업체는경북종돈(이희득 대표), 야곱팜스(최상락 대표), 제궁영농조합법인(서두석 대표), 상록축산(명대찬 대표), 조이피그컨설팅(우명석 대표),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이성기 조합장), 퓨처엔텍(김광 대표), ㈜근옥 (고명근 회장) 총 8개 기업입니다. 2017년에 약 3,500만원 상당의 종돈을 기부한 바 있는 경북종돈 이희득 대표는 “학생
우리나라를 제외한가까운 중국과 일본이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돼지 관련 국가재난 질병으로 연일 세계 언론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중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일본은 '돼지열병' 입니다. 중국은 지난 8월 3일 랴오닝성에서 시작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 최근에는 중국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수도 베이징에까지 발병해현재 25일 기준 20개 성(省)으로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난 9월 9일 26년만에 '돼지열병(Classical Swine Fever, CSF)이 발병했습니다.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서 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최근 일반돼지에서의 돼지열병 두 번째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그냥 '돼지열병', 비슷한 이름의 비슷한 증상이지만, 분명히 전혀 다른 바이러스가 원인인 서로 다른 질병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에서 최근까지 이 두 가지 질병 이름을 섞어 사용해 분명 실수로 생각되지만, 명백히오보(誤報)아닌 오보(誤報)를 내고 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요새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Fake News)'인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