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우리나라 돼지의 품종에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하였습니다. □ 토종돼지를 복원한 ‘축진참돈’ ‘축진참돈’은 사라질 위기에 놓인 우리 고유의 재래돼지를 지키기 위해 1988년부터 20년에 걸친 복원사업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문헌 속 재래돼지처럼 ‘털은 검고 머리는 길고 뾰족하며, 이마에는 산모양의 주름이 있고, 코가 길고 곧으며, 귀는 앞쪽을 향한’ 모습입니다. ‘축진참돈’은 ‘축산업을 진흥하는 진정한 돼지’라는 뜻으로, 품종 등록을 마쳤습니다.재래돼지의 복원은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하기 위한 유전자원 확보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4개 기관에 600여 마리를 보존 중입니다. □ 한국형 종돈‘축진듀록’ ‘축진듀록’은 1998년 미국과 캐나다의 종돈을들여와 10년에 걸쳐 우리나라 환경에 맞춰 개량한 품종입니다.‘축산업을 진흥하는 듀록’ 품종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은 2009년 상표등록을 마쳤습니다. 돼지우수인공수정센터기준의 규격 돼지 합격률이 70% 이상으로 뛰어나며, ‘축진듀록’을 활용한 돼지가 1+ 등급의 육질을 생산하는 비율은 38%에 이릅니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수컷 종돈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이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행사를 가졌습니다. 축평원은 지난 20일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알찬 음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축평원은 이번 공연에아름동 소재 공공기관, 지역 사회복지기관(전의요셉의집), 1사1촌마을(장군면 산학리), 국민참여혁신단, 장애인학교(누리학교),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을 초청하였으며, 아카펠라 공연(엑시트)과 트로트 공연(숙행) 등을 준비하여 이들이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백종호 원장은 “축평원은 지역 사회에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시민들과 함께하여 더불어 신뢰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평원은 지난 24일에는 2018년 하반기 신규직원 30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고아울러 노사 간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는 등새해에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과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김영붕)와 공동으로 지난 6일 축평원 세종홀에서‘수입돈육 대비 한돈산업 생존전략 모색’을주제로 주최한심포지엄이 성황리에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심포지엄은 축산관련 전문가 5명의 연사들을 포함해 국내 축산 및 식품산업 분야, 학계, 연구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돈육 시장의 현재와 한돈 업계의 대응방법 및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돈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의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스페인 수입육인 ‘이베리코’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과 이에 대한 한돈 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종의 다양성을 설명하면서 육질이 우수한 돼지 3원 교잡종의 소비시장에 대해서도 열띤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축평원 평가R&D본부 김병도 본부장은 돼지도체 판정기계를 활용하여 돼지의 품질을 미리 진단하고 활용함으로써 한돈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청중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등급제도의 활용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지난 1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제주도의 두 번째 도축장이며 첫 돼지 전용 입니다. 이번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사업비340억 원이 투입되어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515㎡ 규모입니다. 시간 당 300두를 도축할 수 있으며 1일 최대 1,500 두 규모입니다. 도축과정에서의 교차 오염과 동물복지를 고려한 시스템도 구축되었습니다. 지난 '15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만 2년 만에 완공되었습니다. 지난 10월 17일 제주도로부터 도축장 인허가 및 사용 승인을 받고 이후 바로 시범 도축에 들어갔습니다.현재 정상 가동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1000두 이상의 돼지가도축이 될 전망입니다. 제주양돈농협 김성진 조합장은 축사에서"이번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제주돼지고기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아울러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은 13일 에너지 취약 가정에 난방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직원 30명이 함께해전남 완주군 이서면의장애인 가정과 조손 가정 2곳에 난방용 연탄 1,000장을 배달했습니다. 연탄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내 마련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축산과학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정기적으로 육가공제조 기술을 교육받는 '소규모육가공연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산물 나눔 행사를 펼쳤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축산가공품의 농촌 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소규모육가공연구회를 창립,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구회는 양돈농가와 소규모육가공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 종사자, 개업 희망자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무상으로 배운 육가공 기술을 이웃과 나누고 사회에 돌려준다는 의미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습니다.또한, 자비로 돼지고기를 구매하고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소시지 800kg을 만들었습니다.이렇게 만든 소시지는 7일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전북 광역푸드뱅크(먹거리나눔터)에 맡겼으며, 전북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황미자 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배운 소시지 제조 기술을 활용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소시지가 지역 어린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정석근 과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김영붕, 이하 축산식품학회)가 오는 6일 세종시에 위치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강당에서 '수입돈육 대비 한돈산업의 생존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한돈의 자급률이 60%로 떨어진 가운데 이베리코 등 수입돈육이 한돈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전혀 다른 위협으로 등장함에 따라 이에 대한 한돈산업의 생존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최근이베리코 현상과 이에 대한 산업의 대응방법(김재민 실장, 농장과식탁) ▶더 맛있는 돼지고기 시대로의 패러다음 시프트(김태경 박사, 건국대 축산경영연구소) ▶3定 4A로 수입돈육과 차별화하는 일본양돈(안기홍 소장, 안기홍양돈연구소)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돈품질 만들기(문성실 박사, 선진) ▶축산물등급제 활용한 한돈품질향상 방안(김병도 본부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의 발표가 이루어지고 이어 종합토론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축산식품학회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돈산업에서 첨예하게 대두되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돈산업의 생존전략 구축 및 새로운 돌파구를 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2018년 축산물이력제 UCC·웹툰 공모전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축산물이력제 UCC·웹툰 공모전은 이력제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59일간 총 72팀이 참가하여, UCC 제작부문과 웹툰 제작부문에서 개성있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공모작에 대한 평가는 1차 내부평가단 평가와 이력제 홈페이지를 통한 2차 대국민 투표로 총 6개 팀을 선정했습니다. UCC부문에는 '당고개사람들'팀(작품명 축세계)이, 웹툰부문에는 김종현씨(바로가기)가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우수상은 UCC부문 아기돼지삼형제팀과 웹툰부문 이유경씨(바로가기)가, 인기상은 UCC부문 이종민씨와 웹툰부문 이종휴씨(바로가기)가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인기상에는 각각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 ▶축산물이력제 UCC부문 최우수상작, 축세계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을 ‘축산물이력제로 안심 ON’블로그와 기관 홈페이지 등에 등록하고, 국민들에게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