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 이하 소시모)이 오는 13일로 예정된이베리코 관련 간담회를 연기하고, 잠시 장고에 들어갔습니다(관련 기사). 지난달 28일 '이베리코 흑돼지 판별 검사 및 표시광고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장에서 소시모는 '2월 13일 간담회를 통해 정부를 비롯한 관련단체와 협의해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 소시모는 간담회를 잠정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패널로 참석 예정이었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13일 예정된 간담회를취소한다는 통지를받았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관련하여 소시모 관계자는 "당초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관련 단체와 함께 수입축산물 제도 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계획했지만, 관련 이슈에 대해 좀더 알아보니 수입육 품종에 대해서는 관련 규제나 제도가 없다는 것을 알고일단 간담회를 연기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여지껏 수입육에 대해서는 정부당국이 안전과 위생에 대해서만 관리해 왔다는 것입니다. 소시모는 앞으로의 대응 방안에대해서는 "국내 수입육의 관리는 원산지와 부위 등을 관리하는 수준으로 머물고 있는데 수입판매업자들은 품종, 등급, 동물복지, 무항생제 등근거없는 광고
우리나라 돼지질병 논의와 해법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 이하 양돈수의사회)가 오는 3월 26일 '2019 수의양돈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양돈수의사회는 신임 김현섭 회장(행복한농장 대표)을 주축으로 새로운 집행부를 꾸렸습니다. 집행부 내 학술편집위원회(위원장 차상호 박사, 이하 위원회)가 이번 포럼 프로그램을 준비합니다. 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대전에서 첫 오프라인 준비 모임을 갖고 포럼 슬로건 확정을 시작으로 세부적인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확정된 이번 포럼의 슬로건은'VET Together; 함께 하는 수의사' 입니다. 위원회는 "이번 포럼에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과 여느 때보다 우리나라 발생 위험이 높아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국가재난전염병이 큰 주제가 될 것이며 세부적으로는 구제역 감염항체 및 이상육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며 "향후 세부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서는 사무국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쿠팡의 이베리코 베요타 등급 목살구이....가짜! 이마트 쇼핑몰의 이베리코 돈목살...가짜!! 동네문 소재 음식점 이베리코 꽃목살....가짜!!! "스페인 현지에서도 하몽(생햄)이 아닌 일반 생육은 ‘베요타, 세보데캄포, 세보’ 등급에 대한 관리를 별도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베리코 흑돼지의 등급에 대해서는 명확한 근거가 없지만 수입업자들이 표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윤명 사무총장((사)소비자시민모임)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스페인산 이베리코 흑돼지 관련 한 소비자단체 주최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스페인산 ‘이베리코 흑돼지’는 TV 먹방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후 SNS 등을 통해 인기를 끌면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페인 청정지역에서 도토리를 먹고 자란 자연 방목 흑돼지’, ‘세계 4대 진미’, 등으로 광고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최고급 돼지고기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의 28일 발표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소시모가 서울시내 음식점, 정육점, 대형마트 쇼
최근 A조합장은 조합원 6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형사고발되었습니다. 음식을 제공받은 조합원은 해당 음식값의 10~50배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예정입니다.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전국조합장 동시선거가 불과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련 금품수수 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벌써 7일 기준 검찰 고발 7건, 수사의뢰 1건, 기타 경고 등 모두 31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동시선거입니다. 농․축협 1,113개와 수협, 산림조합의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로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탁관리로 동시에 실시됩니다. 후보자 등록은 2.26일부터 2.27일까지이고, 선거운동은 2.28일부터 3.12일까지 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농협중앙회 및 선관위 등과 협조, 후보자 교육, 조합 자체 공명선거 결의대회 등 돈 없고 깨끗한 조합장 선거 문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선거 관련 금품수수 행위는 '15년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 '공공단체등의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후보자 등은 위탁선거법에서 정한 직무
최근 돼지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입육과의 본격적인 시장경쟁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돈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품질'과 '식량안보'를 앞으로 수입육과의 차별화 전략에서 핵심적인 키워드(단어)로 선정되었습니다. 한돈산업 내 가장 큰 온라인 커뮤니티인 '돼지기술공감(밴드장 김윤식)'에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간이 설문조사(복수 선택)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6명 가운데 65명은 '품질'을 앞으로 가장 크게 강조해야 할 핵심 단어로 선정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식량안보(45명), 신선육(20명), 맛(19명), 안전(12명)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마케팅 포인트인 '국내산'은 불과 9명입니다. 기타 의견으로는 생산비, 일자리, 환경, 농업생산액 1위, 단백질 등입니다. 참고로 (양질의) 단백질 공급은 1명에 그쳤습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은'애국심에 기대는 것은 더이상 쉽지 않을 듯 하다',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는 등의 의견을 내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이하 연구회)가 올해 첫 양돈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연구회는 오는 2월 21일 KT대전인재개발원 제2연수관 중강당에서 '저돈가 극복은 현장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양돈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간 주제 및 강사 09:30~10:00 등록 10.:00~10:10 개회식 10:10~10:50 최근 냄새규제 동향과 냄새저감을 위한 양돈장 관리방안 조진현 부장(대한한돈협회) 10:50~11:00 협찬사 발표 11:00~11:10 휴식 11:10~12:00 저돈가 극복은 비육돈 사고와 약품비 줄이기부터! 신현덕 원장(신베트동물병원) 12:00~13:00 중식 13:00~14:30 탈취를 위한 환기 시스템 마크얀센(팬콤 아시아) 14:30~14:40 휴식 14:40~15:30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기본 원칙들- MSY29두 달성 부여육종 핵심관리 김정현 대표(부여육종) 15:30~15:
한국종돈생산자협회(회장 박한용)가 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로 사단법인 설립허가(허가번호 : 제 832호)를 받았습니다. 협회는 '우리나라 사육환경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한 종돈생산 및 보급에 관한 기술개발과 산학연구 등 정보교환을 촉진하고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한돈산업 발전과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함'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1일 창립총회를 갖고 박한용 대표(설천농장)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우수 종돈 기술개발과 산학연구 및 보급사업▶종돈개량연구개발과 교육사업▶종돈 관련 시설 및 기자재 사업▶종돈산업 발전 정책개발▶종돈산업 경쟁력 제고 사업▶종돈 수요·생산·유통 등 조사·통계 ▶한국형 종돈개발 등을 협회의 주요 사업으로 정했습니다(관련 기사). 사무소 소재지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축산회관' 입니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과 달리 내가 겪고 있는 애로 기술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다른 분의 질의·응답에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들을 수 있었다.(경남 진주시 손OO) 농촌진흥청이지난해 실시한 맞춤형 종합 상담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은 양돈을 비롯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9월까지 한우, 젖소, 돼지, 닭 4종의 가축과 관련된 30회의 상담에 779명이 참여했습니다. 2017년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해 상담 시간은 늘리고 참석 인원은 줄여 상담의 질을 높였습니다.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 오후까지 충분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1회당 평균 참여 인원도 41명(2017년)에서 지난해에는 26명으로 줄였습니다. 그 결과, 5점 만점에 4점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농가가 전체의 94.7%로, 지난 7년간의 조사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돼지 관련 상담은4회에 걸쳐실시되었습니다. 상담에 참석한 돼지 농가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어미돼지 키우는 방법(28.4%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